메모리얼 월...
아가야.
네가 태어나던 날이 마치 먼 옛날처럼 느껴지는구나. 시간이 너무나도 빠르게 흘러갔단다.
나는 가야하지만, 내가 항상 네 곁에 있었음을 기억해주렴.
강해지거라. 두려워하지마렴.
모든게 괜찮을거야. 약속한단다.
내가 널 지키기 위해 해야할 일을 했다는 것을 알아다오.
"레이더에 대량의 미확인 물체 감지!"
"총원 전투 배치!"
"적함 접근 중, 회피 기동 실시합니다!"
"제기랄, 저게 뭐야! 레이더에 다 안잡힐 정도로 거대한 함선이잖아!"
"...여기까지군."
[교신 종료.]
나는 엄숙히 맹세합니다.
나의 삶과 능력을 지구와 모든 인류의 안전을 위해.
인류의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
모든 인간의 보편적 권리를 위해.
태평양의 깊숙한 심해부터, 은하의 가장자리까지.
-내 삶이 다하는 날까지.
흑흑 보이드 엔지니어 애껴라
이정도면 미화 아니냐
결국 자기별 못지키고 뒈짓. 행성거주민들도 다 뒈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