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뿐이 아니라 다른 룰에도 해당되는데 턀갤에서 나오는 질문들을 잘 살펴보면 룰을 플레이하겠다는것이 아니라 그냥 별 의미 없이 물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음.
이럴 경우 룰북 읽고오라는 말은 ‘님들 예거마이스터는 영어 스펠링을 잘 보면 jägermeister인데 왜 재거라고 안읽음?’ 하는 물음에 독일어 문법책 읽고오라고 대답하는것과 비슷함.
절대 문법책 읽을 생각이 없는 사람한테 문법책 좀 읽어라 ㅉㅉ 하는거랑 같은거란 말이지.
아무튼 이런 상황을 간단하게 해결하려면 문법책을 읽을 생각이 없는 사람을 강제로 읽도록 만들어야겠지?
던전 앤 드래곤에서는 바로 이럴때 의지 꺾기 계통의 주문을 쓰게 된다.
상대방의 정신을 건드리는 마법은 enchantment 계열의 주문들인데,
대표적으로 상대방이 내가 원하는 무언가를 하게 만드는 마법들 몇가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가장 먼저 개사기 캔트립 friends가 있음.
캔트립에 걸린놈은 나를 친구로 인식해서 카리스마 체크를 하게 될 경우 그냥 조건없이 어드밴티지를 챙겨가게 되는데,
사실상 1분동안 카리스마 체크에 5를 받아챙기는 캔트립이니까 정말 말도 안되는 개사기 캔트립이라고 할 수 있음.
너희 팀 바드가 이 캔트립이랑 vicious mockery를 들었다면 당장 귀머거리에 텔레파시 무효 헬멧을 끼워놓은 드래곤을 드랍해주도록 하자.
지속시간이 끝나면 적대적이 된다고 하지만 던전 앤 드래곤에서 1분이란 시간은 거의 영겁에 가까운 시간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건 버프 주문이라 상태이상 이뮨 적을 낸다고 해도 걸림ㅎ
그 다음은 1레벨 주문 charm person이 있다.
Friends 주문이 친구야 룰북 좀 읽지 않을래? 였다면,
Charm person은 오빠 오늘 우리 집 비었는데 같이 룰북 읽을래? 정도의 느낌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Friends 주문이 내성굴림이 없이 그냥 무작정 어드밴티지를 챙겼다면,
이 주문은 내성굴림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효과도 강력하다.
효과도 한 시간짜리라 굉장히 길고 말이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1레벨 주문은 경쟁자가 상당히 많다...
쉴드, 원소 흡수, 메이지 아머 등등 쟁쟁한 전투용 주문들이 가득한데다가 바로 위에서 다뤘던 friends 캔트립과도 경쟁해야하는 charm person은 애매한 주문이라고 할 수 있다.
나쁜 주문은 아닌데 더 좋은게 많다 정도로 정리하자.
세 번째는 마찬가지로 1레벨 주문인 command다.
앞서 소개한 주문들이 간접적으로 상대방을 조종하는 주문이라면, 이 주문은 직접적으로 ‘룰북 읽어 새끼야!’ 하고 명령을 내리는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단 이 주문은 지속시간이 한 라운드밖에 되지 않고, 한 라운드는 6초.
다시말해 룰북 한두페이지를 읽을 때 쯤이면 주문의 효과가 끝난다.
사실 앞서 나왔던 주문들은 비전투용 주문이지만, command는 전투중에 상대방의 액션을 낭비시키는 주문이기 때문에 용도가 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네 번째 소개할 주문은 2레벨 주문 suggestion이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주문인데, 실제로 성능도 좋다.
성문을 엄중하게 지키는 문지기에게 다가가서 스타워즈에서 마인드 트릭 쓰는 것 마냥 손을 휙 눈 앞에서 휘저어주면서 ‘가서 룰북이나 좀 읽고 있지 그래?’라고 한 마디 해 주면 바로 성문이 무주공산이 되어버리는 마법이다.
한 두 문장짜리 간단한 명령밖에 내릴 수 없지만, 해괴한 방법으로 마스터를 괴롭히는 데에는 두 문장이면 충분하다.
알피지계의 해밍웨이 꿈나무가 되어보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소개할 주문은 5레벨 주문 dominate person이다.
Geas같은 다른 주문들도 좀 있긴 한데 딱히 소개할 필요성은 못느꼈음.
아무튼 다시 dominate person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이 주문은 해리 포터에 나오는 임페리우스 주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내성굴림에 성공하면 버텨내고, 그게 아니면 10라운드동안 노예가 된다.
1분이라는 시간은 앞서 말했듯 상당히 긴 시간이라서, 의외로 비전투 상황에도 각이 잘 나온다.
5레벨 주문들은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기 때문에, 캠페인 설정에 따라 첫 5레벨 스펠로 골라도 괜찮은 아주 준수한 스펠이다.
단 뭐 몬스터랑 부비부비하는 던전까기 세션일때 고르면 분위기가 싸해지는 수가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그래서 결국 이 글을 왜 썼냐구?
뭐긴 뭐야 뻘글이지
이럴 경우 룰북 읽고오라는 말은 ‘님들 예거마이스터는 영어 스펠링을 잘 보면 jägermeister인데 왜 재거라고 안읽음?’ 하는 물음에 독일어 문법책 읽고오라고 대답하는것과 비슷함.
절대 문법책 읽을 생각이 없는 사람한테 문법책 좀 읽어라 ㅉㅉ 하는거랑 같은거란 말이지.
아무튼 이런 상황을 간단하게 해결하려면 문법책을 읽을 생각이 없는 사람을 강제로 읽도록 만들어야겠지?
던전 앤 드래곤에서는 바로 이럴때 의지 꺾기 계통의 주문을 쓰게 된다.
상대방의 정신을 건드리는 마법은 enchantment 계열의 주문들인데,
대표적으로 상대방이 내가 원하는 무언가를 하게 만드는 마법들 몇가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가장 먼저 개사기 캔트립 friends가 있음.
캔트립에 걸린놈은 나를 친구로 인식해서 카리스마 체크를 하게 될 경우 그냥 조건없이 어드밴티지를 챙겨가게 되는데,
사실상 1분동안 카리스마 체크에 5를 받아챙기는 캔트립이니까 정말 말도 안되는 개사기 캔트립이라고 할 수 있음.
너희 팀 바드가 이 캔트립이랑 vicious mockery를 들었다면 당장 귀머거리에 텔레파시 무효 헬멧을 끼워놓은 드래곤을 드랍해주도록 하자.
지속시간이 끝나면 적대적이 된다고 하지만 던전 앤 드래곤에서 1분이란 시간은 거의 영겁에 가까운 시간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건 버프 주문이라 상태이상 이뮨 적을 낸다고 해도 걸림ㅎ
그 다음은 1레벨 주문 charm person이 있다.
Friends 주문이 친구야 룰북 좀 읽지 않을래? 였다면,
Charm person은 오빠 오늘 우리 집 비었는데 같이 룰북 읽을래? 정도의 느낌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Friends 주문이 내성굴림이 없이 그냥 무작정 어드밴티지를 챙겼다면,
이 주문은 내성굴림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효과도 강력하다.
효과도 한 시간짜리라 굉장히 길고 말이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1레벨 주문은 경쟁자가 상당히 많다...
쉴드, 원소 흡수, 메이지 아머 등등 쟁쟁한 전투용 주문들이 가득한데다가 바로 위에서 다뤘던 friends 캔트립과도 경쟁해야하는 charm person은 애매한 주문이라고 할 수 있다.
나쁜 주문은 아닌데 더 좋은게 많다 정도로 정리하자.
세 번째는 마찬가지로 1레벨 주문인 command다.
앞서 소개한 주문들이 간접적으로 상대방을 조종하는 주문이라면, 이 주문은 직접적으로 ‘룰북 읽어 새끼야!’ 하고 명령을 내리는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단 이 주문은 지속시간이 한 라운드밖에 되지 않고, 한 라운드는 6초.
다시말해 룰북 한두페이지를 읽을 때 쯤이면 주문의 효과가 끝난다.
사실 앞서 나왔던 주문들은 비전투용 주문이지만, command는 전투중에 상대방의 액션을 낭비시키는 주문이기 때문에 용도가 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네 번째 소개할 주문은 2레벨 주문 suggestion이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주문인데, 실제로 성능도 좋다.
성문을 엄중하게 지키는 문지기에게 다가가서 스타워즈에서 마인드 트릭 쓰는 것 마냥 손을 휙 눈 앞에서 휘저어주면서 ‘가서 룰북이나 좀 읽고 있지 그래?’라고 한 마디 해 주면 바로 성문이 무주공산이 되어버리는 마법이다.
한 두 문장짜리 간단한 명령밖에 내릴 수 없지만, 해괴한 방법으로 마스터를 괴롭히는 데에는 두 문장이면 충분하다.
알피지계의 해밍웨이 꿈나무가 되어보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소개할 주문은 5레벨 주문 dominate person이다.
Geas같은 다른 주문들도 좀 있긴 한데 딱히 소개할 필요성은 못느꼈음.
아무튼 다시 dominate person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이 주문은 해리 포터에 나오는 임페리우스 주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내성굴림에 성공하면 버텨내고, 그게 아니면 10라운드동안 노예가 된다.
1분이라는 시간은 앞서 말했듯 상당히 긴 시간이라서, 의외로 비전투 상황에도 각이 잘 나온다.
5레벨 주문들은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기 때문에, 캠페인 설정에 따라 첫 5레벨 스펠로 골라도 괜찮은 아주 준수한 스펠이다.
단 뭐 몬스터랑 부비부비하는 던전까기 세션일때 고르면 분위기가 싸해지는 수가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그래서 결국 이 글을 왜 썼냐구?
뭐긴 뭐야 뻘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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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경비병도 모두 레전레지를 달고 있는 세상을 꿈꾸며
물흐르는 듯한 자연스러운 연결에 개추드립니다
룰북 볼 생각 없는 거 아니까 그냥 조용히 하란 이야기가 아닐까
한 두 문장짜리 간단한 명령밖에 내릴 수 없지만, 해괴한 방법으로 마스터를 괴롭히는 데에는 두 문장이면 충분하다. 알피지계의 해밍웨이 꿈나무가 되어보도록 하자.
지나가는 필멸자들도 모두 아이언 윌을 달고 있는 반도미네이트 세상이 오기를
저런 숭악한 놈과 싸워온 매그니토 님... 당신은 대체...
서제스쳔.. 정말 괜찮은 주문이지.
정보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