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대공의 사악한 음모에 대한 이야기가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일행은 무사히 샤가이의 암시장에 팔려나갈 뻔한 가족을 구해내고, 샤가이 전체에 역병을 몰고 온 원인인 제르갈을 섬기던 고대 제국의 파라오. 네프렌-카에게 완전하게는 아니지만 다시 재기하는 것에는 오랜 세월이 걸릴 것이 분명할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렇게 또 다시 한 일대를 구해낸 것 외에도 일행에게 새로운 인연과 변화가 생겨났습니다.
일행은 황동룡. 네메라와 친구 관계가 되었으며, 샤가이의 상단. 고자그 상단의 단주. 압둘과 안면이 트게 되었습니다. 또한, 네프렌-카의 심장이 담겨 있는 지팡이를 파괴하는 과정에서 내재되어있던 신성이 일행의 몸에 스며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림자 대공과 일시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게 되었지요. 그렇지만 이럼에도 일행의 앞길은 아직도 험난하기만 합니다.
일행의 숙적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악한 대마법사. 그레이스의 진정한 목적이 이제서야 완전히 밝혀졌습니다. '고대의 악'들 중 하나를 이 세상에 끌어올려고 하는 미친 짓거리 말입니다. 북부 관문 너머에 위치한 현자의 탑에서는 그레이스가 순수 지휘하며 공간 자체가 비틀리는 사술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숨은 징조들은 존재합니다. 신탁이 몇 차례 내려왔음에도 침묵만을 유지하는 만신전과 북부 관문을 대대로 지켜왔던 발켄에서 일어나고 있는 아이들의 실종 사건이 그것입니다.
과연, 일행이 이런 사태 속에서 무사히 세계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일요일 세션. 그림자 대공이 끝났다. 전반적으로 모드닌의 아이들에 비해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최종 국면인 풀려난 신에서는 이런 점을 보충해서 좀 더 재미있는 세션이 되면 좋겠다. 흑흑.
그림자 대공, 샤가이, 제르갈, 네프렌-카, 고자그... 이거 완죤 시공 세션이네
ㄴ 시.공.조.아. 실제로는 이름만 따와서 별 연관은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