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경험을 이야기하자면, 3.5나 PF 굴릴때는 인카운터로 진행시간 80%를 채우고,

(인카운터 시간 늘이기 싫어도 레벨이 늘어날수록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어느 정도의 파티 밸런스나 속칭 '사람 구실은 할 수 있는' 빌드는 다들 알아서 짜오는 구성이었음.

이 시절의 힐러나 법사 없는 파티가 10레벨쯤만 되어도 얼마나 빨리 골로 가는지는 뭐... 알 사람은 다 알 걸.


그런데 5판에서도 이런 경향을 당연한 걸로 받아들이고 빌드질이나 인카운터 지옥 추구하는 자칭 '경력자'들이 종종 보이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럴 거면 전혀 5판 쓸 이유가 없다고 본다.

그런 목적이면 그냥 보드게임이나 다른 시스템 하던가, D&D 쓸거면 3.5~4판 중에서 적당히 하나 골라잡는 게 훨씬 더 알맞으니까.

그렇지만 적어도 그런 게 우려되면 캠페인 진행 방향이나 계획에 대해서 먼저 DM에게 물어보기라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