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한참 지난 글이긴 한데
아래 구인글 보고 생각나서 쓴거임.
구인글을 어떻게 쓰던간에 그건 구인하는 놈 맘이지만 그래도 구인글에 꼭 포함되어야 할 것들이 있는데,
세션 플레이 날짜와 시간, 구인하는 인원 수, 세션 개요, 연락수단 등이 그것임.
근데 요즘은 다른건 다 들어가는데 세션 개요를 구인글에서 얘기 안해주는 사람이 좀 있더라고...
세션 개요가 왜 필요하냐면, 개요를 보고 세션이 어떻게 돌아갈지 예측을 해 볼 수 있기 때문임.
광산을 점거한 고블린이랑 싸우는 세션입니다ㅎㅎ 하면 대충 아 그렇구나 할 수 있는데
단편 세션이구요~하고 넘어가버리면 플레이어는 이게 어떤 세션이 될지, 내가 참가해서 재밌게 할 수 있을지 알 수가 없거든.
던월 단편 세션이라길래 참여했는데 세션 시작 전에 갑자기 아 이 세션은 마법소녀물이구요ㅎㅎ하면 갑분싸되잖어...
게다가 세션 개요를 미리 안다면 캐릭터 메이킹때 참조할 수도 있음.
캐릭터메이킹부터 같이 하면 상관없긴 한데, 캐릭터메이킹부터 하면 시간이 꽤 걸리기때문에 캐릭터를 미리 만들어오라고 하는 경우도 꽤 있거든.
적이랑 대화 좀 해보려고 언더커먼 배웠는데 드로우는 안나오고 고블린만 나오면 좀 슬퍼지고
레1인저같은 경우 주적도 있으니까 미리 어느정도 정보를 주는게 중요하거든.
물론 마조히스트가 아니고서야 레1234567인저를 할 사람은 없겠지만
+하우스룰을 넣는다면 어떻게 바뀌는지 예시를 들어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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