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염라대왕이라고 읽어줘야겠지만 멍청한 화이트 울프 놈들 덕에 그러면 더 헷갈리니

이렇게 부르기로 하자. 이 새퀴들은 특정한 종족 그런 게 아니라 마스터의 꿈과 희망이 꽃피는

레이븐로프트 차원의 다크 로드들 마냥 저승에 자기 영역을 하나 가지고 있는 놈들을 통칭함.


원래는 옥황상제의 뜻에 따라(원래의 동양적 관점대로) 저승에 내려온 악한 영혼을 심판해서 

처벌하고 뭐 그러는 친구들이었는데 그렇게 하면 기를 착취할 수 있다는 걸 깨닫고 타락해서

지금은 그 대부분이 악한 혐성 덩어리 그 자체라서 서양에는 펜텍스와 웜이 있다면 동양에는 

이 새퀴들이 있다고 보면 됨. 대표적인 예로 이놈들이 이상한 짓하니까 옥황상제가 조지려고

만선 뽑았더니 소화 잘 되는 고기 먹는 법(당연히 살아있는 인간의 고기다)을 전파해서 만귀로 

만들어버리고 뭐 그랬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얘들은 머지 않아서 다가올 최악의 시대인 6번째

시대를 주도할 지도자인 마황(Demon Emperor)의 자리를 두고서 자기들끼리도 다툰다는 거. 


강력한 야마 대왕들

염마왕(王)

일본 쪽의 강력한 야마 대왕. 원래 저승에서 일본 원주민인 아이누 족의 뒤를 봐 주던 나름 선한

존재였는데 야마토 족이 이리저리 쑤시면서 아이누 족을 내모니까 개빡쳐서 쨉스를 죽입시다 

쨉스는 아이누의 원수 하면서 흑화해 버림. 옛날에는 자기 영역을 마개조할 때도 아이누 족들의

영혼을 위한 공간도 남겨두고 그랬었는데 이제 그런 곳에 있을 아이누도 안 남아서 없앴나 그럼. 

그래서 지금은 그냥 복수심과 악의 같은 걸로 똘똘 뭉쳐서 일주일에 몇 번씩 부하들 시켜다가

자기학대를 하는 틀딱 다이묘 할배가 됨. 


미카보시(甕星)

한편 그럼 테키 / 오행룡은 뭘 하나 궁금해질 갤럼들이 있을 텐데, 답은 우리 옹성 선생님께서 

쥐고 계심. 이분은 사실 일본 출신 오행룡의 일원인데, 지배욕이 개짤어서 저승의 초자연체를

잡아다 심문하고 죽인 뒤에 그 정수를 담은 영약을 빨고서 저승에 들락거리게 됨. 그 다음에는

풍수지리를 이용해 기 모으다가 다른 오행룡들에게 들켜 털리고 저승으로 이사와 눌러앉음.

그 다음에는 염마 등 기존 일본 쪽의 강자들과 치고 받다가(쳐맞다가) 테키 덕분에 흥하게 됨. 

이 양반이 오행룡 출신이다보니 기술 적응도가 쩔어서 테키 / 오행룡들이 동양에 여러가지 

악영향을 미치는데 영향을 주면서 세력을 키웠거든. 그래서 이 양반 영역은 반쯤은 섀도우런 

찍어서 기계화된 괴물들이 굴러다니는 사이버펑크 대도시고 테키나 오행룡들은 네판디처럼

이 양반이 자기네들 뒤에서 수를 쓰는 거 잘 모름. 


라바나(Ravana)

한때는 최강의 야마 대왕이었는데 라마야나에 나왔듯이 그만 변신족들+@에 털려서 지금은 

버로우타고 있음. 가장 대표적인 떡밥은 역시 라브노스 클랜하고 엮는 거. 이쪽 주장에 따르면

라바나는 안테딜루비안 자파사쑤라 본인 혹은 그 자식인 4세대 라바나라고 하는데 아닐 수도

있음. 또한 이놈 부하들인 락샤샤들은 대개 저승에서 맛이 간 변신족들... 그러니까 동양 버전

블랙 스파이럴 댄서라고 보면 될 듯. 


랑다(Rangda)

질병으로 죽은 이들의 고통에서 기를 착취하는 여성 야마 대왕. 쉽게 말해서 모에선 맞은 너글.

태국 등지에 에이즈 같은 거 끼얹고 뭐 그러고 놈. 


두모(斗母)

도교의 칠성신. 인귀들과는 불귀대천의 원수. 원래 악한 영혼을 처벌하고 그러던 멀쩡한

야마 대왕 출신인데, 얘들 진압하라고 옥황상제가 뽑은 만선들이 나타난 뒤 졸라게 맞음. 

너무 맞아서 다른 야마 대왕들은 "인귀놈들 그래도 쓸 데는 있으니 봐준다"는 입장인데

얘는 지금까지도 인귀에 대한 적의를 유지해서 "법도 못해먹겠네" 하고 악마의 길을 가서

야마 대왕들 밑에 들어가는 인귀들도 죽으면 죽었지 쟤 밑으로는 안 들어감. 반대로 얘도 

당연히 인귀는 안 받음. 


떠도는 군주

그냥 영지도 부하도 없이 떠도는 별난 야마 대왕. 누군가는 야마, 즉 죽음의 신이라고 말하고

다른 애들은 대나한 쉬에(Xue)나 옥황상제 등 개쩌는 존재의 백이 구체화됐다고 말하기도 함.

어쩌면 아직 6번째 시대가 안 와서 그때까지 시간이나 때우는 마황일지도 모름. 


말라베요보(Malaveyovo)

굶주려 죽은 이들의 고통에서 기를 착취하는 야마 대왕. 또한 굶주림을 일으켜 식인을 하도록

유도하고 그럼. 전에 소개한 캄보디아 식인종 벗바 집단인 톡 파안(Toc Faan)이 얘를 따르고,

이놈이 일부러 걔들에게 식인을 시킨 뒤 먹은 시체의 선한 카르마가 걔들 몸에 쌓여서 점점 더

선해지게 만들었다는 떡밥이 있음. 선해질수록 얘들에게는 사람을 잡아먹어야 한다는 사실이

고통스러워 지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