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들이 마스터의 거창한 설정에 관심이 없다는 데에는 백번 동의함.
실친들이랑 하고 있는데도 그러는데 생판 남끼리 할 땐 오죽하겠어
근데 자작 세계관 쓰다보니 설정을 너무 안 풀고 넘어가면 플레이어들이 심상이 안 잡혀서 헤매는 것 같고,
그렇다고 설정 풀고 있자니 설정풀이 들어가자마자 흘려듣기 시작하는 거 존나게 티나고.
초보 마스터가 자작 세계관에 자작 시나리오라니 찐따쉑기가 너무 주제넘었다...
한 명 제외하면 캐릭터 개성이고 뭐고 좆도 표현을 못하는 새끼들이라 세션 진행한 지는 좀 됬는데도 pc들이 죄다 종잇장 같아서 뭐 어떻게 푸쉬를 해 주고 세계관에 엮어줘야 할지도 막막하고...시발...마스터링은 똥이야
이건 같은책 읽고 그거 배경으로 하는 수밖에 없음
설정 읽고 오는 것도 마스터가 들려주는 것도 싫다면 여긴 왜왔나부터 고민해야하고
플레이어 설정이랑 엮어서전개해봐
찐따가 자작나무 태워댄게 실수다 ㅡㅡ 농담이고 일단 기본적으로 공유 가능한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는 심상 중심으로 제시해 봐.
그래도 플레이 시작할때 1분정도는 들어주는 타이밍에 간략하게 설명하고, 꾸준히 같은 내용 반복교육이 답이다. 플레이 끝나고 후담할때 말하던지. 여튼 세계관에 흥미를 유발하는게 먼저다. 그럼 누군가 물어보는거 답하면서 전달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