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략적인 설정을 짠 다음(여긴 마법써요~ 여긴 중세 비사무리해요~ 정도) 캐릭터 설정을 먼저 보고 거기에 맞게 세세한 세계관 짜는게 더 나은거같더라
댓글 6
언뜻 생각하기에 맞는말인데 실제로는 세계도 캐릭터도 두루뭉술하게 해놓고 나중에 나중에 하다가 디테일이 없어지는 일이 많더라
dd(211.46)2018-07-20 11:48
내가 최근 이 방식을 주로 쓰는데, 서로 한번에 다 짜는게 아니라 GM은 방향만 잡고 PL에게 자유롭게 짜라고 한 다음, PL이 짜온거에서 떡밥거리들 추출해서 중요한 내용들 구성하고 그걸 기반으로 다시 PL이 짜온 설정을 조절하면 최종적으로 모두가 만족하면서도 플레이에 최적화된 설정이 나오게되더라
ㅇㄹㄹㄹ(49.161)2018-07-20 12:12
그거 해봤는데, 캐릭터들 죄다 따로노는 걸 넘어서 이질감의 극치를 달림...하나는 라이플 들고 다니는 여우귀 실험체 저격수 소녀, 한명은 2m가 넘는 거구에 갑옷입고 철퇴 든 성기사 이런 식이고, 이것도 그나마 한데 엮기 양호한 편에 속했어...
익명(121.164)2018-07-20 12:15
그리고 음...그 방향만 잡는다는 거 말인데, 애들 감 전혀 못 잡더라...차라리 세계관 짜오는 게 나을 만큼...어반 판타지 느낌으로 짜와달랬더니 기모노 차림에 머신건 든 소녀라던가, 포스트 아포칼립스랬더니 드레스 차림의 뱀파이어라던가...
익명(121.164)2018-07-20 12:18
음.. 근데 사실 나도 써놓고 또 이런소리 하긴 좀 그러지만 저건 GM이랑 숙련된 플레이어의 기량을 존나타긴 하는거 같음. 실제로 나도 공개구인했을때 그런식의 혼노모캐릭터 들고 온 사람이 있었거든.
ㅇㄹㄹㄹ(49.161)2018-07-20 12:49
다행인건 그런건 1명뿐이었고 나머지 두 플레이어는 기존에 나랑 플레이를 100번 이상 해온 검증된 플레이어였고.. 나는 나니까 멱살캐리해서 잘 맞췄지. 뭐 근데 결국 그 사람은 다른 이유로 팀에서 방출됬지만 그건 다른이야기~
언뜻 생각하기에 맞는말인데 실제로는 세계도 캐릭터도 두루뭉술하게 해놓고 나중에 나중에 하다가 디테일이 없어지는 일이 많더라
내가 최근 이 방식을 주로 쓰는데, 서로 한번에 다 짜는게 아니라 GM은 방향만 잡고 PL에게 자유롭게 짜라고 한 다음, PL이 짜온거에서 떡밥거리들 추출해서 중요한 내용들 구성하고 그걸 기반으로 다시 PL이 짜온 설정을 조절하면 최종적으로 모두가 만족하면서도 플레이에 최적화된 설정이 나오게되더라
그거 해봤는데, 캐릭터들 죄다 따로노는 걸 넘어서 이질감의 극치를 달림...하나는 라이플 들고 다니는 여우귀 실험체 저격수 소녀, 한명은 2m가 넘는 거구에 갑옷입고 철퇴 든 성기사 이런 식이고, 이것도 그나마 한데 엮기 양호한 편에 속했어...
그리고 음...그 방향만 잡는다는 거 말인데, 애들 감 전혀 못 잡더라...차라리 세계관 짜오는 게 나을 만큼...어반 판타지 느낌으로 짜와달랬더니 기모노 차림에 머신건 든 소녀라던가, 포스트 아포칼립스랬더니 드레스 차림의 뱀파이어라던가...
음.. 근데 사실 나도 써놓고 또 이런소리 하긴 좀 그러지만 저건 GM이랑 숙련된 플레이어의 기량을 존나타긴 하는거 같음. 실제로 나도 공개구인했을때 그런식의 혼노모캐릭터 들고 온 사람이 있었거든.
다행인건 그런건 1명뿐이었고 나머지 두 플레이어는 기존에 나랑 플레이를 100번 이상 해온 검증된 플레이어였고.. 나는 나니까 멱살캐리해서 잘 맞췄지. 뭐 근데 결국 그 사람은 다른 이유로 팀에서 방출됬지만 그건 다른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