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사람은 일부러 중2스럽게 rp하고, 실패하면 왕창 망가지는 묘사를 즐기는 쪽이었음.
실패 시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 그런지 참여자들 중에 가장 과감하게 rp 지르는 등 굉장히 적극적이어서 오히려 많이 도움이 됬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초보라 엄청 몸 사리는데 걔는 팍팍 지르고 개그씬도 팍팍 뽑고 하니까 다른 플레이어들도 걔 실패하는 거 보고 존나 쳐웃다가 어느새 굉장히 적극적으로 rp하더라
그런 타입은 마스터가 망가지는 묘사를 인정사정 없이 해주면 오히려 좋아하는 거 같기도 하고
그냥 그렇다고.
개그와 비슷해. 스스로 망가지면서 남을 웃기는 건 좋지. 잘난체하면 좋아하기 힘들지.
균형 잘잡는 이상적인 PL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