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아렛트: "방금 그 악마들의 적의가 너무 대단해서 차마 물어볼 기회가 없었는데.. 어째서 여기에서 야영중이었던 걸까요?
윤 솔: "훈련중이기라도 했던건가
카토 스즈네: "그냥... 군인이라 그런 거 아닐까?"
모리타 마나: "음...죄다 헛소리같아서 추측조차 못하겠어.."
전투를 끝내고 주변을 둘러봤지만, 별다른 특이한 점은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시간은 요요기 경기장에 오는데 1시간, 방금 전의 전투로 1시간이 흘러 8시가 되었고요.
윤 솔: "8시네. 3시간 남았는데 이제 뭘 해야 하지?
네아렛트: "메일에 적힌 벨 세르크란 악마는 어떤 악마일까요?
모리타 마나: "투귀... 싸우는 귀신?"
카토 스즈네: "벨 세르크라고 하면 뭔가 들어본 느낌은 있는데 말이지"
고서점에 오타쿠같은 수집욕을 가지고 모였던 일행이라면 베르세르크 정도는 알고 있지 않을까?
윤 솔: "베르세르크라면 미우라 켄타로가 그린 만화가 유명하지 않아?
윤 솔의 플레이어가 오타쿠라 작가까지 알고있다.
카토 스즈네: "그런 만화가 있긴 한데.
네아렛트: "첨 듣는답니다..
카토 스즈네: "만화를… 전승으로 삼는단 말이야?"
모리타 마나: "설마 만화에서 나올리가… 미녀와 야수는 확실히 나왔었지"
윤 솔: "장난이고, 베르세르크는 곰가죽을 뒤집어쓴 전사야. 북유럽의 용맹한 전사들한테서 유래된 말인데… 나도 그것 말곤 잘 몰라.
카토 스즈네: "여기 주변에 사람들은 없겠지?"
윤 솔: "저런 녀석들이 텐트치고 있으면 아무도 안 왔을 것 같아.
픽시: "으음.. 네아..
네아렛트: "말씀하세요
픽시: "왠지 몸이 이상해…
네아렛트의 픽시이다. 네아렛트가 비밀주의 플레이를 하고있기 때문에 자주 등장하지 못하는 친구.
네아렛트: "네? 그건 무슨.. 어, 어떻게 하면 되죠?
픽시: "으음… 잘 설명하기가 힘든데. 잘 모르겠어.
야 밥먹으러 가자. 어 난 아무거나 먹어도 상관 없는데. 이건 어때? 아 그건 말고.
네아렛트: "휴식이 필요한걸까요? 혹시 MAG라든가…
픽시: "그게 아니고… 여기서 뭔가 일어날것같아
픽시는 그렇게 말하고는 힘든지 사라져갑니다.
윤 솔: @마나에게 "좀전부터 전에 그거랑 얘기하는건가? 나만 안보이는거 아니지?
모리타 마나: "걱정마요. 저도 안보여요."
네아렛트: "그, 잠시… 아, 미안해요 지금 잠깐…
카토 스즈네: "음?"
윤 솔: "뭔가 알려줬어?
네아렛트: "그런게 아니라.. 뭔가 심상찮은 일이 있을거 같답니다..
카토 스즈네: "벨의 이름을 갖는 악마가 나타날 정도면 심상찮은 일이긴 하지"
윤 솔: "그것도 둘이나.
카토 스즈네: "경기장 근처엔 특별한 건 더 이상 없나…"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스즈네가 'DDS-NET'에 있는 스레드를 하나 읽어보자는 제안을 합니다. 스레드 항목 하나를 읽는 데에 한시간이 걸리니 괜찮은 제안이죠.
카토 스즈네: 퍼스컴 통신 사용할게요
rolling 2D10
(2+4)= 6
마나가 혹시 모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누군가 망을 보자고 해서 윤 솔이 망을 보기로 하네요. 사주경계는 꼭 해야죠, 아무렴.
윤 솔: "난 주변을 좀 둘러보고 있을게. 뭐 재밌는거 있으면 알려줘.
카토 스즈네: @DDS-NET에 접속해서 쓸만한 이야기가 있나 찾아봅니다.
스즈네는 오늘의 4번째 스레드를 읽기로 했습니다. 4번째 스레드의 제목은 >여신-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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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떴다-!-!!<
132 : 익명의 행인 : 20XX/XX/XX(X) 03:25
악마한테 죽을뻔했는데 여신같은 여자가 갑자기 하늘에서 내려와서 메기도라로 쓸어버리더라.
148 : 익명의 마술사 : 20XX/XX/XX(X) 03:30
>>132 지랄하네. 메기도라같은거 쓸 줄 아는 사람이 어딧냐?
157 : 익명의 행인 : 20XX/XX/XX(X) 03:33
>>148 진짜임 병신아. 미소지으면서 괜찮냐고 하는데 심쿵함 ㄷㄷ ㄹㅇ 여신아니냐?
170 : 이세계 트럭운전사 : 20XX/XX/XX(X) 03:40
그러고보니 하늘 나는 여자 오모테산도에서 본거같은데?
190 : 익명의 익명 : 20XX/XX/XX(X) 04:00
진짜 여신인줄알았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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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 스즈네: @곰곰이 읽어보더니
"메기도라라는 건 마법인가?"
카토 스즈네: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모리타, 혹시 이건 그... 네 친구 얘기가 아닐까?"
최근에 본 메기도라 쏘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정의로운 미친놈은 아마 걔뿐일거다.
네아렛트: "저도 같은 생각이랍니다.
모리타 마나: "우... 맞나본데..."
카토 스즈네: "그래도 악마한테서 사람을 구하고 다닌다는 건 좋은 것 같지"
윤 솔: "뭐야, 무슨 얘긴데?
카토 스즈네: "하늘을 나는 여자가 굉장한 걸 쓰면서 악마한테서 사람들을 구한대요. 마치 여신 같다나"
윤 솔: "그건 야나라는 그사람 아냐?
카토 스즈네: "그런 거 아닌가 얘기 중이었어요.
모리타 마나: "그럼 아마 이 메기도라… 라는건, 그때 그 환한빛이 나오던 마법인가."
카토 스즈네: "그건 확실히 굉장하긴 했지"
네아렛트: "이름부터가 심상치 않답니다
윤 솔: "메기드는 올바른 사람만이 쓸 수 있는 마법이긴 한데, 그게 어느쪽으로 올바른건진 몰라.
카토 스즈네: "흠..."
윤 솔: "비뚤어져도 자기가 올바른 일을 하고 믿고있다면 쓸 수 있을지도 모르지.
진여신전생-각성편- 에서의 메기도 시리즈는 성향이 'LAW'여야지만 사용할 수 있다. 무상성 강한 마법인데 배우기가 골치아픈 마계마법.
퍼스컴 통신이 끝나고 11시까지 2시간이 남았습니다. 윤 솔은 다시 주변을 살펴보는데…
GM: 앗, 콘서트홀에 뭔가 사람의 움직임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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