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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솔: "뭐가 있는 것 같은데…



모리타 마나: "응?"



윤 솔: "어제 저기 콘서트홀, 거기 무대 위에 누가 있는데?



카토 스즈네: @스즈네는 입을 쩍 벌리면서 하품을 하고 있다.


맨날 컴퓨터만 해서 그렇다. 맨날 컴퓨터만 붙들고 있으니까 머리가 아프고 감기도 걸리고 전부 컴퓨터때문이다.



카토 스즈네: "그러고보니, 오늘도 한댔지"



윤 솔: "그랬지



네아렛트: "진짜로 강행하나보네요…



윤 솔: "위험하잖아, 11시에 경기장에 벨세르크가 나타나는 거라면.



GM: 하루카의 머리 오른쪽의 숫자는 0이네요.


하루카의 수명은 오늘까지인가보다.



카토 스즈네: "좀 떨어진 곳이긴 하지만 확실히 위험하겠는데"



모리타 마나: "앗, 숫자…!"



윤 솔: "숫자가 왜?



모리타 마나: "저 애 머리 위에"



윤 솔: @유심히 살펴본다

"0이잖아!



네아렛트: "어쩌죠? 당장 말리고 여길 벗어나야…



카토 스즈네: "으응… 그치만 아마미 하루카가 우리 말을 들을까?"



윤 솔: "바로 앞에 0인사람이 보이는데, 그냥 내버려 둘 수도 없잖아.



카토 스즈네: "그것도 그렇네"



윤 솔: "게다가 그대로 공연을 하게 뒀다간 관객들까지 와서 더 큰일이 날거야. 어떻게든 공연은 막아야 해



카토 스즈네: "얘기가 통하면 좋을텐데"



네아렛트: "맞아요, 빨리 공연을 취소시키고 여길 벗어나야해요!


그렇게 일단 하루카에게 공연을 중지해달라고 이야기를 해보려는 일행. 윤 솔의 플레이어는 마나가 오행둔술을 써서 은신한 다음에 공연 장비를 고장내서 공연을 망칠 순 없냐는 제안을 했다. 네아렛트의 플레이어는 하루카를 납치하자고 하고…



역시 마녀다운 발상



악마가 온다고 설득해보고, 말이 안통하면 기기를 부수기로 결정.




일행은 일단 악마가 오니 피해달라고 설득해보고, 하루카가 거절한다면 오행둔술로 은신해있는 마나가 공연 장비를 고장내기로 답을 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옥신각신 하는 사이 1시간이 지나버리고 이제 일행에게 남은 시간은 1시간뿐.




카토 스즈네: "앞으로 한 시간인가…



네아렛트: "(속닥) 제 말 들리나요? 괜찮아요?



픽시: "으응.. 좀 괜찮아진것같아. 아까 저곳이 문제였던걸까? 왠지 MAG를 빨아들이고 있는 것 같아.



네아렛트: "그런가요? 다행이에요 정말…


그와중에 네아렛트의 플레이어에게 감화된 윤 솔의 플레이어도 납치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머리를 굴려봐도 하루카가 설득이 불가능 할 것 같으니 그냥 납치를 하면 된다.



그렇지만 마나의 플레이어가 일단 설득을 해 보고, 안 되면 기기를 고장내는 쪽으로 가자고 해서 마나는 오행둔술을 사용한 채 하루카의 쪽으로, 남은 셋은 하루카에게 가서 오늘 공연을 취소해달라고 설득을 하러 가기로 함.



윤 솔: "마나양 부탁해.



모리타 마나: 명운넣고 굴린다

rolling 2d10

(9+10)= 19

씨발좀


명운을 넣고 판정에 보정치를 넣은다음 다이스를 굴렸지만 그럴 필요 없이 성공했다. 분명 어제도…



명운을 넣으면 결과가 좋다.



아무튼, 오행둔술을 성공한 마나는 모습을 감춘 채 하루카쪽으로 다가가고, 나머지 셋은 공연준비를 하고 있는 하루카에게로 다가간다.



네아렛트: "마나, 과연 닌자로군요.



윤 솔: "어~ 거기~ 아마미 하루카님!



하루카: "에엣?

하루카는 준비하다말고, 소리난곳을 찾기위해 두리번거립니다.



윤 솔: "여깁니다 여기~



하루카: "아앗! 팬분이신가요?



카토 스즈네: "오늘도 공연 하는 거예요?"



하루카: "네 맞아요!


ㅎㅎ 머장님 귀엽다



윤 솔: "아… 네 팬이에요, 팬.

"오늘 공연은… 그게…무슨 곡을 부르실겁니까?


윤 솔은 실제로 하루카의 팬이다.



하루카: "아, 오늘은 [I WANT]부터 부를거에요.




그러는 중에도 윤 솔과 스즈네는 몸을 숨기고 있는 마나에게 방송장비를 일단 어떻게 해보라는 눈치를 보내려고 하지만 마나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의사소통을 할 수가 없습니다. 둘의 상태가 심상치 않아보이는걸 본 네아렛트는 둘을 대신해 하루카의 주의를 돌려보기 위해 말을 걸어봅니다.



네아렛트: "이렇게 만날수 있어서 정말 반갑답니다. 혹시 다른 곡은 어떤게 있을지 알 수 있을까요?



하루카: "어~어. 그 다음은 [소녀여 큰 뜻을 품어라]랑… 또~



마나가 어디있는지 찾지 못한 윤 솔은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악마가 오니 대피하라고 말을 걸기로 결심합니다.



윤 솔: @심호흡

"하루카씨. 여긴 곧 엄청나게 위험해질 겁니다. 엄청 위험한 악마가 올 거에요.



하루카: "지금 시부야 전체가 그렇지않나요?


머장님… 걍 가십쇼



윤 솔: "시부야 전체가 그렇긴 하지만, 여기로 오는건 좀 다르잫아요? 다치실 수도 있고, 더 심하면…



하루카: "으음… 그래도 제 노래를 듣고 하루를 힘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우려했던 대로 흘러가고 있다.



카토 스즈네: "그 사람들까지 위험해 질 수 있다구요 하루카짱.



GM: 매력으로 굴려보세요.


설득이 통할까?



카토 스즈네: rolling 2d10 (35)

(10+1)= 11


간단하게 성공했다.



하루카: "음 그것도 그렇네요… 왠지 여러분은 믿을 수 있고… 헤헤헷.



하루카: "그럼 오늘은 다른 곳에서 해야겠어요.



네아렛트: "! 좋은 생각이랍니다. 그런데, 어디로…?



하루카: "음~ 요요기 정도면 괜찮을까…



참 아이돌 머장님…



카토 스즈네: "요…요요기는 안돼요!"



하루카: "네?



윤 솔: "하루카씨. 요요기, 콘서트홀 근처는 절대 안 됩니다.


가지 말라고 그냥.



하루카: "아… 네…

하루카는 무서워 하는듯 하다.


정색하고 말하는 것 처럼 대사했는데 전해졌나보다.



하루카: "그럼… 감사합니다…

하루카는 인사를 하고는 저 멀리로 떠나갑니다.



윤 솔: "끄응… 너무 심하게 말했나.

"그렇지만 좋아하는 아이돌한테 무슨일이 일어나는건…



모리타 마나: "좀 무서웠지~"

@어느새 윤솔 등뒤에 있다



윤 솔: "으악!



모리타 마나: "오행둔술이 슬슬 익숙해지는거같아~"



카토 스즈네: "아무튼 아마미 하루카가 여기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주면 좋을텐데.



네아렛트: "아니에요, 하루카씨는 너무 안일해요.


독일 혼혈에 세상사에 별로 관심이 없어보이는 네아렛트는 잘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어제도 오늘도 다른사람들을 위해 노래를 부른다는 하루카한테 많이 감동한 것 같다.



카토 스즈네: "팬들은 근데 여기서 하는 걸로 알고 있는 거 아닌가?"


사실 스즈네는 하루카가 유명한 가수니까 알 뿐이고, 딱히 팬은 아니라고 한다. 아까 하루카쨩이라고 부른 것도 팬이면 말을 더 잘 들을까봐 그랬던 거라고.



모리타 마나: "헛 그럴수도 있겠네"




윤 솔의 플레이어는 팬들이 아예 공연장에 올 생각이 안들도록 노엘엠을 공연장 전체에 걸 수 있냐고 GM에게 물어봤음. 노엘엠은 캄캄한데서 볼 수 있는 눈이 없거나, 보이지 않는 악마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블라인드가 되어버리는 환술 마법.


GM은 MP를 4배 소모하고 판정이 대성공한다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답변해줘서… 불가능한 일이니 포기.



카토 스즈네: "아마미 하루카를 좀 더 설득해서 팬들이랑 같이 이동시켰어야 했나…"




아마미 하루카를 공연장에서 떠나보내고 나자 시간은 10시 30분이 되었습니다. 30분 후에는 '투귀 벨 세르크'가 요요기 경기장에 나타나 큰 피해를 불러오겠지요. 일행은 서둘러서 경기장으로 가기로 합니다.


경기장으로 가는 도중 심상치 않은 바람이 몰아칩니다. 요요기 경기장 중앙부에서 거대한 MAG의 폭풍이 몰아치고 심상치 않은 기운이 어룽거리듯 내리앉습니다.



카토 스즈네: "느낌이 안 좋아!"



윤 솔: "서둘러야겠어!



네아렛트: "안돼요… 여기서 빠져나가야…




픽시가 걱정되는지 경기장 쪽으론 가고싶지 않아하는 네아렛트였지만, 어쩔 수 있겠습니까. 일행이 전부 경기장으로 향하자 불안감을 억누르며 따라갈 수 밖에는 없었죠.



도착한 경기장은 이미 이계화가 진행되어 흉흉한 기운이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두렵지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스즈네, 마나, 네아렛트, 윤 솔은 그렇게 이계화된 경기장 안으로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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