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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에 들어가 긴 복도를 따라 달려가는 일행. 을씨년스러운 방송국 안에 달리는 발소리만 쿵쿵 울리고 있네요.
네아렛트: "서둘러요!
지로: 탕!
급하게 달려오는 여러분의 소리를 듣고 닫힌 문 안쪽에서 총알이 날아옵니다!
윤 솔: "으악!
네아렛트: "잠깐…!
지로: rolling 1d4
(4)= 4
마나 사격회피해주세요
모리타 마나: rolling 2d10
(1+2)= 3
윤 솔: "아저씨! 사람! 사람!
지로: "누구냐! 습격자인가!
윤 솔: "우리 어제 왔던 그 하루카씨의 팬들이요! 하루카씨 찾던!
지로: "뭐?
"…들어와라
지로는 문 저편에서 말합니다.
윤 솔: "다…다짜고짜 총을…
네아렛트: "습격자는… 습격자냐는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는답니다…
윤 솔이 문을 열고 들어가자, 지로는 사람이 들어온다면 머리가 있을법한 곳에 총을 겨눈채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지로: 지로는 총을 겨눈채로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진짜군.
말하면서 지로는 총을 내리네요
지로: "요즘 세상이 험해서 말이지. 미안해.
카토 스즈네: "이해해요"
모리타 마나: "맞을뻔했지만…
지로: "그래서, 용건은?
모리타 마나: "아저씨, 사이코 다이버라면서요?"
지로: "누구한테 들은 거야?
윤 솔: "빅토르씨한테서요.
네아렛트: "함께 가주셨으면 한답니다.
지로: "흥, 일 접었다. 정 부탁하고싶으면 3천만엔정도는 가져오던가.
모리타 마나: "빅토르 아저씨가 이거랑 같이 얘기하시던데요?
@차용증을 꺼내든다.
"얼마나 드신거에요?
짜자안☆ 지금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
지로: "뭣…
윤 솔: "딱 3천만엔이네.
지로: "젠장… 한잔밖에 안했다고!
윤 솔: "우리한테도 다짜고짜 2잔 주더니 돈 받더라구요.
지로: "천국으로 갈 뻔했긴 하지만… 아니 실제로 다녀온 것 같지만… 그래도 3천만엔은!!
[여신전생 각성편]에서 각성의 조건 중 하나는 임사체험이다. 이 아저씨는 술먹고 죽었다 살아나서 각성한 것 같다. 이렇게 각성해도 되는거야!?
카토 스즈네: "이해해요"
네아렛트: "뭘 드신건가요? 꼭 좀 알려주세요.
지로: "아니… 3천만엔 값어치 할 지도 모르지… 어쩔 수 없지. 후… 그래서, 목적지는?
윤 솔: "센다가야요.
지로: "거기까지 어떻게 가려고?
윤 솔: "앞에 택시 세워뒀습니다.
지로: "이런 세상에 택시가 다닌다고…?
네아렛트: "가면서 얘기해요.
모리타 마나: "시간이 없다구요?
지로씨를 데리고 방에서 나온 일행. 방송국의 정문을 열고 나서려는 찰나 밖에서 택시운전수의 비명소리가 들려옵니다.
택시운전수: "으아악!!!
택시 앞에는 거대한 악마 한 체가 하늘에 유유히 떠있었습니다. 언뜻 보면 거대한 사자같기도 하지만 그 몸에서 뿜어내는 위압감은 평범한 악마가 아니라는 걸 알려주는 듯 했지요. 공격을 하지 않는 것 보니 뭔가 할 말이라도 있는 걸까요?
윤 솔: "으악!
카토 스즈네: "히! 소리는 왜 질러요!"
모리타 마나: "꺄악!
지로: "…네 악마는 아니지?
카토 스즈네: "히이! 아, 아뇨…
네아렛트: "세상에…
카토 스즈네: "저… 당신은 누구신가요?"
벨 롱: "나는 신수 벨 롱… 너희는… 벨의 힘을 모으고 있는가?
윤 솔: "아뇨…
카토 스즈네: "아니야?"
윤 솔: "모으려고 하는건 아니잖아. 어쩌다보니 그렇게 된거니까.
벨 롱: "그런 것 치고는 벨이 꽤나 모여있군.
모리타 마나: "어, 예… 그렇게 됐네요…"
벨 롱: "좋다. 인간따위에게 부탁하는건 싫지만… 벨의 힘을 모은 너희에게 부탁이 있다.
카토 스즈네: "무엇이죠?"
벨 롱: "귀녀 랑다를 상대하는것을 도와주지 않겠나? 도와준다면 나에게 깃든 벨의 힘을 주도록 하지.
그냥 받아들이기엔 좀 꺼림칙합니다. 아마도 흑마술에 정통한 마녀의 방 주인에게 랑다가 빙의했을 것 같은데… 윤 솔은 이대로 벨 롱을 돕는다면 벨 롱이 랑다의 빙의체인 마녀채로 죽여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방식이라면 동행 할 수 없다고 생각한 윤 솔은 지로에게 사이코 다이브의 방법을 물어봅니다. 그러는 도중에 나머지 일행과 벨 롱은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요.
카토 스즈네: "좋아요, 우리도 랑다를 쫓고 있으니까. 일단은 목적 일치인가.
네아렛트: "랑다를, 어떻게…?
윤 솔: "그게… 지로씨. 사이코 다이브는… 어떤 방식입니까?
벨 롱: "지금 누군가에게 빙의되어있는 상태인것 같더군. 완전히 깨어나기 전에, 빙의체 째로 숨통을 끊어놓겠다.
카토 스즈네: "네?
지로: "음… 일단 사이코 다이브를 할 사람 가까이 가서, 머리에 손을 얹고 정신집중을 해서 그 사람의 인지세계로 들어가는거지. 나를 제외한 사람들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고. 물론… 난 안갈거야.
벨 롱: "더 좋은 방법이 있나?
윤 솔: "빙의를 풀어낼 방법이 있으니까, 좀 기다려 봐.
네아렛트: "랑다의 처리를 저희에게 맡겨주실수 있나요?
벨 롱: "호오… 좋다. 하지만 랑다가 완전히 깨어날때까지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다. 녀석이 깨어나면 주변은 쑥대밭이 되어버릴테지. 19시까지는 기다려주겠지만… 더 이상 지체한다면 난 빙의체의 숨통을 끊을 것이다.
윤 솔: "19시… 방법은 그것뿐인가.
카토 스즈네: "그렇구나… 메일의 19시라는 건 그런 의미였어."
"할 수 밖에 없겠죠, 윤 씨?
윤 솔: "해… 해야지. 3천만엔이나 받아버렸다고.
모리타 마나: "저기, 악마도 인지세계로 들어갈 수 있나요?"
지로: "힘들지… 그래도 딱히 불가능한 건 아니야. 너무 강한 녀석은 안되지만. 억지로 시도했다간 인지세계에선 꽤 약해진 상태가 되어버린다.
카토 스즈네: "혹시 사이코 다이브를 한 상태에서 대상이 목숨을 잃으면 우린 어떻게 되죠?"
지로: "뭐어… 어떻게될것같아?
네아렛트: "그런 질문을 굳이…
지로: "운좋으면 내가 잘 빠져나오게 해주고, 운나쁘면 같이죽는거지.
카토 스즈네: "으…음"
19시까지 빙의를 처리할 수 있는 유예기간을 받은 일행. 하지만 센다가야는 너무나 멉니다. 택시를 타고 가도 시간이 오래 걸리겠죠. 벨 롱을 타고 간다면 시간이 그나마 덜 걸릴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일단은 공동전선을 펼치기로 했으니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벨 롱에게 랑다가 있는 곳 까지 데려다 줄 수 있냐고 물어보는 일행이었습니다.
윤 솔: "그럼 랑다가 있는데까지 옮겨줄수도 있어?
모리타 마나: "부탁할게요. 시간이 없으니까…
벨 롱: "너희를 내 등에 태우란것인가?
벨 롱: rolling 1d7
(4)= 4
벨롱은 4인승이다.
벨 롱: "하지만 너희는 수가 너무 많군. 알아서 오도록.
카토 스즈네: "에"
모리타 마나: "아앗
카토 스즈네: "이… 어쩔 수 없나
네아렛트: "이건 무슨…
카토 스즈네: "한시가 급한데.
윤 솔: "택시에 타자고.
택시운전수: "자 그럼, 이동할까.
카토 스즈네: "부탁드릴게요 기사님.
꼼짝없이 방송국에서 센다가야까지 차로 이동해야 하게 된 일행. 차로 이동하면서 걸리는 시간이야 큰 불만이 없었지만 그냥 가다보면 악마와 만나서 시간이 지체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별 수 없죠. 벨롱은 이미 떠나버렸고, 할 수 있는건 서둘러 목적지로 가는 일 뿐이니까요.
GM: rolling 1d100
(79)= 79
!!아앗!!
GM: 악마들이 나타났다!
급하게 센다가야로 향하는 일행 앞을 몇 체의 악마들이 가로막습니다.
도깨비와 랴난시
윤 솔: "시간이… 없는데
랴난시: "MAG를 좀 주면 보내줄게~
카토 스즈네: "얼마나?"
랴난시: "음~ 글쎄
랴난시: "거기 멋진 오빠는 어때?
네아렛트: "솔, 인기 만점이군요.
윤 솔: "나… 나?
지난번에 모 쇼보에게 MAG를 준다고 했다가 MP를 50이나 줘버린 윤 솔은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시간이 없으니 별 방법이 없겠지요.
윤 솔: "별 수 없나… 벨롱인지 뭔지 하는 녀석 좀 태워주면 어디가 덧나냔 말야.
모리타 마나: "그러게 말이야."
네아렛트: "그러게 말이에요.
랴난시: "좋아좋아~ 신선한 MAG구나~
윤 솔: "MAG를 주면 우리랑 같이 가줄래? 저쪽에 마스크 낀 친구가 서머너인데.
카토 스즈네: @스즈네는 손을 흔들고 있다
랴난시: "흠~
스즈네 매력으로 굴려주세요
카토 스즈네: rolling 2d10 (38)
(6+9)= 15
실패다
랴난시: "음~ 별로인걸. 너무 약해.
카토 스즈네: "으…
윤 솔: "좋아 그럼 어디 가져가 보라고.
체력을 57이나 가져갔다.
카토 스즈네: "어머"
윤 솔: "푸엑!
??????
네아렛트: "솔… 괜찮아요?
랴난시: "응~ 젊은남자의 생명력, 상쾌한걸. 그럼 바이바이~
[랴난시: 아일랜드 설화의 요정. 인간 여성을 닮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름은 '요정의 연인'이라는 뜻. 사랑을 받아준 남자한테 영감을 주지만 그 대가로 생명을 흡수한다고 전해진다.]
윤 솔: "별로… 별로 안좋아요…
감동의 키스…
랴난시: 랴난시와 나머지 악마들은 사라져간다.
윤 솔: "뭐라도 좀 해줘… 기운이 쭉 빠졌어.
스즈네와 네아렛트가 윤 솔에게 응급치료, 첫째자리를 사용해줬다. 응급치료는(HP를 위력만큼 회복시키는 기술), 첫째자리도(위력만큼 대상의HP를 회복시키는 기술)이다.
카토 스즈네: 이건 어차피 비전투기능이니까
rolling 2d10 (50)
(9+2)= 11
지금 써야지
카토 스즈네: rolling 2+4d6
2+(4+2+3+2)= 13
네아렛트: rolling 2d10 (55)
(9+7)= 16
네아렛트의 1차 시도는 실패. 어차피 비전투중이니 스킬을 다시 한 번 더 쓰기로 했다.
네아렛트: rolling 2d10
(6+4)= 10
거 힘들구만
네아렛트: rolling 8d6+5
(5+4+6+2+2+4+4+1)+5= 33
rolling d6
(3)= 3
GM: rolling 29+13+33+3
29+13+33+3
= 78
윤 솔의 체력이 78 회복되었다.
윤 솔: "고마워. 이제 좀 낫네.
택시운전수: "좋겠… 아니 괜찮아?
네아렛트: "어, 엄청난 광경이었답니다…
윤 솔: "별로… 별로 안좋아요
안좋다고.
카토 스즈네: "갑자기 키스하다니. 악마는 대단하네.
택시운전수: "그럼 이동한다.
랴난시를 만나는 바람에 시간이 흘러 3시가 되었습니다. 7시까지는 4시간 남았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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