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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와세 팬케이크를 떠나 방송국으로 향하는 일행. 운이 좋았는지 별다른 방해를 받지 않고 방송국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전과 다름 없이 방송국은… 잘 정돈되어 있군요.
카토 스즈네: "오늘은 뛰어가지 말죠"
윤 솔: "역시 그렇지?
지로: "기척…!
모리타 마나: "지로씨 우리에요!"
나야, 나! 돈좀 빌려줘!
네아렛트: "실례합니다~
지로: "야마비코 / 인가..?
지로가 있는 방에서 총을 장전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철컥
아나 이아저씨 아마추어처럼 왜 그래
윤 솔: "어제 사이코다이브 도움을 청했잖아요. 카레좀 받으러 왔어요.
지로: "뭐야, 너희들이냐. 들어오도록.
윤 솔: @문을 연다
지로: "너희들이군.
지로는 총을 서서히 내립니다.
윤 솔: "…우리들이죠
카토 스즈네: "오늘은 별일 아닌 일로 왔지만요
지로: "목소리로 흉내내는 악마도 생각보다 많아서 말이지.
네아렛트: "언제쯤 그 총구를 안 볼 수 있을까요?
모리타 마나: "암호라도 정할까요?"
지로: "총구가 안보이면 내가 아닌거로 생각하고 공격해.
네아렛트: "기, 기억해두겠답니다.
카토 스즈네: "납득되는걸.
지로: "그래서, 카레?
윤 솔: "그게, 빵집에서 빵을 샀는데 난도 섞여있어서. 난을 보니까 카레가 생각나가지고… 아저씨도 좀 드릴게요.
지로: "흠… 좋은걸 가져왔군. 따라와.
지로는 안쪽의 주방으로 향합니다.
모리타 마나: @쫄래쫄래
지로를 따라 주방…으로 들어가자 냄비에 카레가 잔뜩 담겨있었습니다. 나름 즉석카레가 아니라 그럴듯하게 잘 조리된 카레로군요.
지로: "실수로 많이 해서 곤란한 참이었다.
카토 스즈네: "냄새 좋다…
윤 솔: "아저씨… 혹시 카레만 먹고 사시는 건 아니죠?
지로: "여기 먹을게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말이야. 다만 카레는 많아.
윤 솔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로의 머리 옆에 떠있는 숫자를 살펴봅니다. 2로군요. 항상 1만 떠있는 일행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셈입니다.
윤 솔: "그럼 카레좀 받아갈게요.
지로: "그래. 조금 식었어도 맛있을거다.
모리타 마나: "카레는 시간 지나면 더 맛있어지던데"
네아렛트: "감사합니다.
방송국에 와서 지로에게 카레를 받고 나니 7시입니다. 지로는 겉으로는 티를 안내려고 하는 것 같지만 난이 생겨서 기분이 좋아보이네요.
이대로 집에 가서 식사를 하고 자도 될테지만 스즈네는 어제 만났던 아테린데가 신경쓰이나봅니다. 마녀의 방에 가보는게 어떠냐고 이야기를 꺼냈지요. 내심 주인장이 걱정되기도 했던 다른 일행들도 마녀의 방에 가보자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러고보니, 해가 떠있는동안 안들리듯, 들리듯 하던 말발굽소리도 더 이상 들리지 않네요.
카토 스즈네: "그러고보니 마녀의 방 다시 열었다는 것 같던데"
윤 솔: "마녀의방…은
네아렛트: "하루만에 문을 다시 열다니, 대단하네요
윤 솔: "가볼까 그럼. 잘먹을게요 아저씨
뭔가 생각이 있으면 운만 떼지 말고 이야기 할거면 해라 NINJA. 너의 나쁜 버릇이다.
방송국을 나선 일행은 바로 옆의 요요기로 향합니다. 밤길이 위험하긴 하겠지만… 어떻게든 되겠지요. 빵도 있고, 카레도 있고. 아무튼 별 일 없이 요요기에 도착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윤 솔이었습니다.
GM: rolling 1d100 (30이상이면 조우)
(42)= 42
GM: !!아앗!!
길을 걷던 일행은 저쪽… 골목 안쪽에서 여자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매우 화가난듯 소리지르는 목소리를 들은 일행은 사람이 곤란에 빠졌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봅니다.
그곳에는… 픽시가 셋 있었고, 머리 옆에 0이 떠 있는 여자 하나가 소리를 지르며 픽시를 쇠파이프로 위협하고 있었지요.
네아렛트: "픽시…?
???: "하! 사악한 악마들! 죽어라! 죽어!
이 당황스런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할지 일행들이 잠깐 머뭇거리고 있던 사이, 네아렛트가 나섰습니다. 파이프를 든 여자에게 외치듯 말을 겁니다.
네아렛트: "저기요!
픽시: "우리… 아무것도 안 했어…
???: "뭐야 너희는?
모리타 마나: "실례지만 무엇을 하고 계신가요?"
???: "사악한 악마를 무찌르고 있잖아?
카토 스즈네: "그 악마가 심한 짓이라도 했나?"
???: "악마는 악마라는 이유만으로도 나쁘다고!
나머지 일행이 광분한 여자와 말을 나누는 사이, 윤 솔은 조심스레 이르시오의 인을 맺을 준비를 합니다.
윤 솔: rolling 2d10 (48)
(1+1)= 2
어예 대성공
윤 솔: @조용히 인을 맺습니다.
네아렛트: "픽시들은 장난이 많지만 그렇게 사악하지는…
???: "보나마나 여기저기서 인간들을 잡아먹었겠지! 자! 죽어라! 죽어!
카토 스즈네: "말이 안 통하잖아…
윤 솔이 이르시오를 사용합니다. 여자에게… 이미 넝마조각이 되어 쓰러진 픽시들을 보여줍니다. 여자는 허공에 파이프를 몇 번 휘두르고 바닥을 세게 짓밟습니다.
윤 솔: "그거, 이미 쓰러진 것 같은데요?
???: "아… 뭐야. 터졌네… 재미없어.
모리타 마나: "…?
네아렛트: "……
윤 솔: "재미…없다고.
???: "흥, 어디 또 약해보이는 녀석 없으려나~
여자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저 멀리로 떠나갑니다. 머리 옆의 숫자는 2로 바뀌었네요.
윤 솔: "무슨 저런…
카토 스즈네: "그냥 약한 놈 괴롭히는 깡패잖아… 뭐 저런게 다 있어.
픽시: "고마워…
픽시는 힘없이 여러분에게 인사합니다.
카토 스즈네: "괜찮아? MAG라도 좀 나눠줄까?"
모리타 마나: "큰일이었어, 방금은.
픽시: "그래주면 고맙지…
스즈네는 MAG를 나눠주나요?
카토 스즈네: "조금이라면 나눠줄 수 있어"
픽시: "으응…
rolling 1d5
(4)= 4
픽시는 4의 MP를 흡수한다.
픽시: "이제 좀 힘이 나는걸.
카토 스즈네: "다행이네"
픽시: "감사의 선물로 이거 줄게
픽시는 라피스라즐리를 건냅니다.
윤 솔: "보석이잖아.
픽시: "고마웠어! 그럼 또 봐!
픽시는 감사인사를 하고 MAG로 자신을 치료하고 떠나갑니다…
네아렛트: "잠깐, 무슨 일이었던 건지 얘기를 좀 들려주세… 가버렸네.
픽시: 아무래도 치료해준 인간이라도 인간한테 그렇게 맞고서 인간하고 같이 있고싶진 않았나보네요.
윤 솔: "그나저나. 뭐 그런 녀석이 다있어.
카토 스즈네: "분명 좀 강한 악마한테는 쪽도 못 쓰는 그런 얼간이일걸. 흥."
네아렛트: "아니에요, 언젠가 또 만나면…
@말끝을 흐린다
윤 솔: "잘 통해서 다행이다.
카토 스즈네: "윤 씨가 수작질 한건가? 기술이 점점 느네.
네아렛트: "정말 다행이에요.
모리타 마나: "윤씨가 해낸거였구나.
윤 솔: "픽시가 쓰러진걸 보여줬어.
모리타 마나: "…그럼 아까 터졌다는건…
윤 솔: "픽시겠지…?
네아렛트: "솔, 고마워요.
카토 스즈네: "그럼 가던 길 갈까"
윤 솔: "그러자.
모리타 마나: "…대체 다른 악마들은 왜 저런 놈들을 안 잡아갈까?
윤 솔: "그런 악마들한텐 시비를 안걸거야.
찝찝한 기분을 떨치고 요요기에 도착한 일행. 마녀의 방으로 곧장 향합니다. 마녀의 방에는 어째서인지 사쿠라가 있군요.
사쿠라: "어서오세… 아, 여러분들.
모리타 마나: "어라
윤 솔: "아.
네아렛트: "여긴 어쩐 일이에요?
카토 스즈네: "아키 씨! 몸은 좀 어때요, 괜찮아요?"
사쿠라: "네! 덕분에 괜찮아졌어요. 왠지 의식이 없는데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덕분에 잘 끝난걸지도 모르겠어요.
플레이어들은 각자 명운을 3씩 써서 아키 사쿠라의 치료를 무조건 성공하게 바꾼 전적이 있다.
네아렛트: "정말 다행이에요
윤 솔: "앞으론 그런 위험한 일 하지 마십시오.
사쿠라: "네, 그래야죠
모리타 마나: "아 또또 무섭게 말한다
카토 스즈네: "아니, 아키 씨가 뭐 잘못한 건 아니잖아. 사람 구하려고 한 건데.
윤 솔: "…다치잖아.
건강해진 아키 사쿠라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방 안쪽에서 인기척이 느겨지더니 아테린데가 나와 일행을 발견하고 애써 밝게 인사를 합니다.
아테린데: "아 왔어? 어서 와. 마녀의 방에.
카토 스즈네: "앗 마녀 씨다"
윤 솔: "안녕하세요.
모리타 마나: "안녕하세요…마녀씨
네아렛트: "안녕하세요, 몸은 좀 괜찮으세요?
아테린데: "뭐, 덕분에 괜찮아졌어. 원래… 여기는 카페로 위장하고 이능자들에게 물건을 파는 곳인데… 이런 판국에는 별로 위장하고 싶은 생각도 안드네.
"그럼… 찾아왔으니 서비스를 좀 줄까~
아테린데: 아테린데는 넋을 달래는 어두움을 하나 건네줍니다
rolling 1d4
(1)= 1
스즈네에게 건네주네요.
카토 스즈네: "앗, 감사합니다"
윤 솔: "그게 뭐야?
모리타 마나: "뭔가… 이거… 액체야 기체야?
아테린데: "죽기 직전의 사람한테 먹이면 어떻게든 살아나는 비약이야.
카토 스즈네: "우…와
아테린데: "흐릿한 안개같은 모습이 보이지?
네아렛트: "이런 귀한걸…
아테린데: "난 너희에게 목숨을 빚졌는걸. 무료로는 힘들지만, 물건은 싸게 넘겨줄게.
카토 스즈네: "정말 감사합니다"
네아렛트: "어떤 물건이 있나요?
아테린데: 마녀의 방에서는 판매 물품에 [영원의 마녀]라고 적혀있는 물건을 매입할 수 있습니다.
윤 솔: "사쿠라양을 맡아주고 계신건가요?
아테린데: "뭐 일단은… 그렇지? 야나라는 아이가 와서 맡아달라고 해서 말야.
네아렛트: "그럼 야나는…?
아테린데: "자기 갈 길 가지 않았을까?
윤 솔: "괜찮은 것 같으시니 다행입니다.
아테린데: "언제까지고 어둡게 있을 수는 없잖아? …유감이긴… 하지만. 이런 세계에서는… 어쩔 수 없지…
윤 솔: "그럼, 잘 계신것도 확인했고. 저희는 이만.
카토 스즈네: "사쿠라양 안녕~"
네아렛트: "담에 또 올게요
아테린데: "그럼 또봐~
아테린데는 애써웃으며 여러분을 배웅합니다.
마녀의 방에서 나오자 10시가 되었습니다. 지금 도겐자카까지 가는건… 아무래도 위험하겠지요. 일행은 요요기에 숙박 시설이 있다는 걸 기억하고 숙박시설로 향합니다.
네아렛트: "언젠가 이런 상황이 끝나는 날이 올까요?
모리타 마나: "글쎄…
숙박 시설에 문을 열고 들어가자 예의 뚱한 주인장이 문을 열고 들어서는 일행을 맞이합니다. 지난번엔 14만엔정도였는데… 이번에도 똑같을까요?
숙박 시설장: "각자 20만엔정도려나?
윤 솔: "비싸구만… 아침밥도 주나요?
숙박 시설장: "덕분에 힘없는 사람들이 무료로 쉴 수 있는거야. 당연히 아침밥은 주지.
윤 솔: @궁시렁대며 키를 받는다
모리타 마나: "그… 방에서 카레를 먹어도 되나요?
숙박 시설장: "냄새나는 음식은 금지야.
윤 솔: "식당에서 먹는거는 괜찮죠?
숙박 시설장: "그건 상관없지.
윤 솔: "먹고 올라가자구 그럼.
네아렛트: "잘됐네요.
윤 솔: "오늘은 큰 일 없어서 다행이야…
일행은 시설 1층 끄트머리에 위치한 식당에 가서 테이블을 하나 잡습니다. 여러종류의 빵이랑… 소세지빵, 메론빵, 슈크림빵, 소보루빵, 단팥빵… 그리고 난과 카레를 꺼내서 오랜만에 컵라면같은 인스턴트 음식이 아닌 제대로된 음식으로 식사를 하게 되겠군요.
카토 스즈네: "흐윽… 맛있다…
윤 솔: "진짜… 맛있다고… 카레
모리타 마나: "일주일만에 제대로된…
네아렛트: "며칠 전이 굉장히 오래 전으로 느껴진답니다… 맥주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게 일행은 오랜만에 식사다운 식사를 마치고, 각자 방으로 올라가서 잠을 청합니다. …윤 솔을 빼고 나머지 셋이 한 방에 모여서 수다를 떨었을지도 모르는 일지만, 아무튼 그렇게 7일차의 밤도 어둑어둑한 어둠과 함께 저물어갑니다.
이렇게, 봉쇄된 시부야에서의 7일차도 지나가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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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차 종료 후 캐릭터별 시트
▶겸허한 기사 아수스…는 아수스의 외형만 뒤집어 썼고 모티브는 파이널 판타지의 개인 창작 캐릭터인 '부론트씨'라고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여신전생다움과 개그적인 느낌이 잘 버무려져서 좋네요. 앞으로의 플레이도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대미지 계산을 보니 미스가 있더군요. 대미지 계산의 순서는 덧셈&뺄셈 → 곱셈 → 나눗셈으로써, 물리&마법 방어점을 먼저 적용한 뒤, 약점으로 인한 2배를 적용하고, 그 뒤에 내성 등으로 인한 반감을 적용합니다. 때문에 물리&마법 방어점에 전부 막힐 경우엔 약점이여도 0대미지가 됩니다. 단, 대성공은 위력 다이스를 굴려 나온 값과 위력을 더한 걸 2배로 함으로 덧셈&뺄셈보다 우선 됩니다.
첨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