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물건은 좀 많이 특이한 물건.
湖の化け物라고 적고 Mizuumi no bakemono라고 읽으며 영어 / 불어판이 제공되는 미스캐토닉 저장고 작품임.
가장 특이한 것은 이 세팅(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62069)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임. 저자는 벨기에인이고 일본어를 가르친다는 듯.
시나리오 내용
아마구치 현 하기 시. 발렌타인 데이에 지극히 평범한 여고생 사토 케이코 쨩이 물에 빠져 익사하고 뭐 그런 이야기.
탐사자들은 비슷한 연령대의 고등학생을 포함하는 걸 전제함. 물론 크툴루의 부름 시나리오답게 사정은 복잡하다.
쉽게 말해서 이 지역 어딘가에 캇파들이 살고 있었고, 캇파의 새끼를 발견한 여고생이 데려가 몰래 기르려 하다가
아이를 잃어버린 캇파들에게 붙잡혀서 호수 밑의 근거지로 끌려가서는 "우리 애는 어디 숨긴 거야?"라고 참교육을
당했고, 그래도 못 찾은 캇파들이 다른 친구네 집에 쳐들어가서 조지려 든다 뭐 그런 교육적인 이야기. 아동 유괴가
이렇게 위험한 범죄다. 그나마 캇파의 새끼를 돌려주면 케이코 쨩을 산 채로 돌려받을 수 있음.
특징
의외로 있을 것은 다 있는 물건. 탐사자들이 "와 OO다 어른들 보여줘야지 / 니코동에 영상 올려야지" 드립을 칠 때
어떻게 대응하냐 뭐 그런 거도 써줬고 그럼. 다만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렛 주는 거부터 시작하는 도입부는 솔로에게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았다.
물론 탐사자 집안 예제를 주는 게 뭐 부라쿠민이나 아버지가 집을 나가서 어머니가 호스티스로 일하는 편모 가정이나
아버지가 야쿠자고 어머니가 집을 나갔고 가끔씩 탐사자를 패는 막장 가정 같은 것들인 걸 보면 괴작 세팅 기반인 게
맞긴 한 듯.
부라쿠민이 나오다니 정작 일본에는 못 팔겠군.
뭔가 일본에 흔히 나오는 고딩나오는 호러물같네 재밌겠다
좀 그런 쪽. 그나마 탐사자 조직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쪽 연줄도 잡을 수 있고 뭐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