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획 신입으로 취직해서 실제로 게임을 '만드는'일을 하는 놈들 비중이 얼마나 됨?
업계 지인들 몇명 있지만 인디로 개발하는 사람들 제외하곤 라이브 서비스밖에 안하더라.

그리고 개발팀에 들어가서 어떻게 실제로 제작과정에 참여한다고 치자.
그게 자기가 원하는 게임일 확률이 몇퍼 정도나 됨?

그래놓고 좆소는 기획자 초봉 2400 에서 2600정도 알고있고 넥슨도 3000초중반인걸로 알고
아주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헬기업들은 2000초반으로 알고 있으며 그런데는 기획자라고 취직시켜놓고 QA만 시키는 경우도 있던데
게임을 만들고 싶어서 게임회사 취업을 알아보는 거면 나는 비추한다.
높은 확률로 개발을 할수도 없고, 개발을 하더라도 자기가 원하는 게임일 확률은 0에 수렴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게임업계 취업을 추천하는 사람은 대학교는 좋은데 나왔지만 다른 업종 대기업가서 개뺑이치느니 대기업중에서는 페이는 좀 더 적더라도 복지 좋고 근무환경 자유롭고(복장같은 거나, 철저한 상명하복이 좀 적다거나) 회식이랍시고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경우가 적은 일을 택하고 싶은 놈임.
물론 위의 사항은 넥슨 엔씨 이야기고 넷마블은 아는 사람 없어서 모르고 그 이하 좆소는 위의 내용을 일부 포함하되 페이는 더 적음. 그 이하 헬은 괜히 헬이 아니다.

그니까...게임을 만들고 싶음 인디개발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인디개발은 돈이 안되니까 돈이 정말 정말 없다면 그냥 다른 돈많이 버는 일을 한 다음 인디개발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돈을 벌면서 게임개발도 정 배우고 싶다면 차리리 헬기업이 낫지 않을까 싶다. 작년에 헬기업 다니다가 그만둔 사람한테 들었는데 월급 110이고 거긴 정말 헬이지만 헬이라서 기획자가 별지랄을 다 해야한다 카더라 위에 말한 QA에서부터 마케팅, 도트찍기, 스크립트편집까지
어쨌든 게임업계 취준생 친구들 화이팅.
하지만...진짜로 게임 만들고 싶으면서 취업하고 싶은 친구들은...정말 정말 운이 좋길 바랄게. 인맥도 운이니까, 어디 사돈의 팔촌의 동생이라도 인사권있는 개발팀장이길 바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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