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성이고 나발이고, 이 갤이 흥했던 요소는 결국 서로 물고뜯고 하면서 싸우는 거였음.

장작 다 떨어졌으면 불씨도 꺼지는 거지 뭘...


념글에 있는 정보글 같은 거도 아재들이면 굳이 턀갤 와서 볼 필요 없이 해외에서 직접 검색하면 되고,

OSR이나 듣도보도 못한 인디룰처럼 뉴비들에게는 별 관심없는 내용이 대다수임.

그렇다고 절대적인 인구 수가 해외처럼 많은 거도 아니라 흥할래야 흥할 수가 없음.


그러다 보니 하던 이야기만 도돌이표처럼 반복하거나 병신같은 떡밥으로 싸우다가 결국 하나둘씩 떨어져가는 거지

어차피 세션 이야기할거면 자기 팀원들끼리 쌰바쌰바 하면 되니.

그래서 나도 한 2주 동안 안 왔더라고. 재밌는 떡밥도 앞으로도 안 생길 거 같으니 걍 턀갤 관둘거


p. s. 이번 D&D 서베이에는 캐딸러/빌드충/트롤을 저격하는 설문 내용이 엄청나게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