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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들은 추가명운을 얻었다!(포켓몬 아이템 입수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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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었습니다.


윤 솔은 방에서 나와 숙소의 계단을 비척비척 내려갑니다. 시계를 보니 시간은 6시로군요. 언제나처럼 메일이 와 있을 시간입니다.


그렇지만 메일을 직접 읽기는 싫고, 홀에 누군가 먼저 내려와있기를 바라면서 1층으로 내려온 윤 솔. 홀에는 이미 사람들이 일어나 있는 듯 인기척과 함께 말소리가 들려옵니다. 말이 들려온 곳으로 가자, 그곳에는… 시아와세 팬케이크의 주인인 우치하와 마나, 네아렛트가 모여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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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아저씨?'



한 쪽 눈썹을 얕게 찌그러트리고 떨떠름한 표정을 짓고있는 윤 솔을 우치하가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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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주인 우치하: "귀여운 여자아이라고 생각했나! 그것은 나다!



윤 솔: "…빵집아저씨랑, 네아. 마나도? 내가 제일 먼저일줄 알았는데.



모리타 마나: "방금 왔어 나는.



네아렛트: "솔, 좋은 아침… 은 아닐 것 같네요.



윤 솔: "메일 벌써 읽어봤어? 난 아직인데…

@핸드폰을 꺼내봅니다



네아렛트: "읽어봤어요… 무척 힘든 하루가 될 것 같네요



빵집 주인 우치하: "숙소-에! 너는 나에게 있어 새로운 집이다!




우치하의 광기어린 외침소리와 함께 스즈네도 하품을 하면서 방에서 내려와 홀에 도착합니다. 메일의 내용을 이미 읽은 네아렛트는 수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쇼파에 털썩 앉았지요. 네아렛트의 말을 듣고 핸드폰을 꺼낸 윤 솔은 메일을 읽다말고 건물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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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 스즈네: "솔 씨는 왜저래…

@눈을 비비면서 메일을 읽는다



모리타 마나: "메일 내용이 어떻길래…?




###



발신자 : 없음


발신 시간 : □홉번쨋날 오□ 6시


내용 : 


06시 경 □신 □ 룸 침략


08시 경 마□ 천둥□ □ 도착


11시 경 용신 벨 □ 아오야□□□메 파괴


□5시 경 □신 벨 룸 기타산도 파□


1□시 경  용신 벨 □ 가이엔마에 파괴


□□시 경 마왕 천□의 벨 □□ □ 룸과 대립. 여파로 시부야 북쪽 신사, □□스 엑스 마□나 카페 파괴


벨 룸 소멸


L□t's S□rvi□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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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에는 용신 벨룸이 이곳에 도착해서, 아오야마잇쵸메, 기타산도, 가이엔마에를 파괴하고 마왕 천둥의 벨과 맞부딪힌 결과 시부야 북쪽 신사와, 데우스 엑스 마키나 카페가 파괴된다고 적혀있었습니다. 메일은 이리저리 깨져있었지만 어떻게든 읽을 수 있도록 연상은 가능한 상태였죠.



그리고 일행은 어제 용신 벨 룸에 대한 스레드를 읽었었습니다. 한 번 불을 뿜으면 마을이 전부 불타오른다는 용신이, 영역다툼때문에 이 곳으로 향하고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이었지요.



지금, 오전 6시에 벨 룸이 이곳에 도착했다고, 메일은 말하고 있었습니다.



모리타 마나: "아오야마잇초메, 기타산도, 가이엔마에, 신사, 그리고 이건…

"데우스 엑스 마키나까지?





숙소 바깥으로 뛰쳐나간 윤 솔. 윤 솔의 눈에 들어온 것은… 태양 마차가 무언가에 쫓기는 듯 급하게 서쪽을 향해 내달리는 모습과, 건물 저 너머, 북동쪽에 보이는 거대한 용의 모습이었습니다.



메일을 읽어본 일행도 숙소의 문을 열고 나와 윤 솔이 보고있는 방향을 따라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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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솔: "용이다…



카토 스즈네: "진짜가…"



네아렛트: "저게, 그럼…



모리타 마나: "엄청나게… 크다…



카토 스즈네: "저만치 큰 걸 우리가 어떻게 할 수나 있나…?




서쪽으로 급하게 내달린 태양의 마차 덕분에 곧 주위는 밤이 된 듯 새까만 어둠이 내려앉았습니다.




윤 솔: "막지는 못해도… 사람들은 빼내올 수 있을거야.

"스즈네랑 네아는 탈 것좀 찾아줘. 택시기사분이 근처에 있으면 좋겠지만… 나랑 마나는 야나양이랑 아수스씨한테 연락을 해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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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는 아오야마잇초메로. 야나는 여신의 힘으로 날아다니니까 파괴되는 도시마다 보내서 사람들에게 위기를 알리자 라는 간단한 계획.




윤 솔은 이르시오로 환영을 만들어 요요기 어디엔가에 있는 야나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마나는 텔레파시를 사용해 북부 어디엔가에 있는 아수스씨에게 전언을 전하기로 했지요. 윤 솔이 검지로 간단한 그림을 그리자, 꾸물텅대는 그림자가 바닥에서 솟아나와 요요기의 어딘가로 향했고, 마나는 눈을 감고 정신을 집중해서 아수스씨에게 말을 걸기위해 노력중입니다.



모리타 마나: -아수스씨. 아수스씨 들리세요?



아수스: -더럽군 역시 닌자 더러워.



모리타 마나: -눈앞의 용신은 아마 가장먼저 눈에 띄는 아오야마잇초메를 파괴할겁니다.

-저희도 그 용신을 막기 위해 아오야마로 갈테니, 먼저 아오야마로 가서 저희를 기다려주세요



아수스: -이미 승부는 났으니까



모리타 마나: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야나: 야나는 어떻게할까

rolling 1d3 1 믿는다 2안믿는다 3날아간다

(1)= 1


안믿는다는 뭐여 ㅅㅂㅋㅋㅋㅋㅋ




스즈네와 네아렛트는 요요기를 여기저기 뒤지며 다니다 요요기 입구에 택시기사가 차에 기대 한가하게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다급히 달려가 택시를 타야 하니 요요기 안쪽의 숙박시설까지 태워달라는 그들의 부탁에 택시기사는 당황한 표정이지만 부탁대로 요요기 내부로 진입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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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수


네아렛트: "솔! 마나!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에요! 얼른 출발을…



윤 솔: "잠깐만… 야나양을 불렀어




잠시 기다리자 길 건너편에서 야나가 숨을 몰아쉬며 뛰어옵니다. 여신의 힘을 빌어 날아다닐 수 있던게 아니었나요? 야나는 일행 앞에 선채로 한참 숨을 고르고 있었죠.



야나: "헉…허억… 안녕하세요



네아렛트: "빨리 오셨네요



윤 솔: "야나양. …날아온게 아닙니까?



야나: "왠지 요즈음부터 힘을 빌려주지 않으셔서…


조졌다 이래선 전력이 되지 않잖아



네아렛트: "그런… 괜찮으시겠어요?




도착한 야나는 도저히 전력이 못될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여신의 힘을 빌리지 못 하는 야나는 그냥 일개 총잡이에 불과할테니까요. 야나에게 환각을 걸어 그대로 여기 남게 해야 할지, 아니면 그래도 부른 이상 같이 데려가야할지 고민하는 와중에, 숙박시설에서 빵집주인 우치하씨가 휘적휘적 걸어나와 요요기 남부로 향합니다.



윤 솔: "야나씨. 부른 이유는 환영에게서 들었겠지만… 아오야마잇쵸메가 첫 번째로 공격당할 것 같아서 같이 가주셨으면 합니다. 사람은 일단 많을수록 좋을 것 같아서요.



야나: "그걸 어떻게 알 수 있으신건가요?



모리타 마나: "딱봐도 지금 저녀석이 있는곳이랑 제일 가까운곳이 아오야마잇쵸메잖아.


뭐지? 몽골리안인가? 어디에 있는지 보기라도 한것인가? 변명치고는…허접한것이 아닌가?



야나: "으음… 여기서 단번에 위치를 파악 할 수가… 굉장히 멀리 있는 것 같은데…



네아렛트: "어쨌든 그건 중요하지 않답니다… 지금 컨디션으로 같이 가도 괜찮으시곘어요?



야나: "그래요. 별로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어서 정의를 실현하러 가죠


좆밥새끼야제발따라오지마



야나: "언제나 정의는 승리하니까요.



카토 스즈네: "결정했으면 일단 가자구.



택시운전수: "뭐야, 출발하는거야? 좋아… 그럼 어디로 갈까? 남쪽으로 도망가는거지?



네아렛트: "…



카토 스즈네: "…아오야마잇쵸메!



택시운전수: "너무한걸…



모리타 마나: "돌아가실때까진 지켜드릴게요



택시운전수: "…저거에서? 가능해?



네아렛트: "적당한 거리에서 내려주셔도 된답니다



택시운전수: "으음… 저거랑 얼굴마주보긴 싫은데~

"아니 싫은건아니고…




본래대로라면 요요기에서 공원 안쪽의 길을 따라 아오야마잇쵸메로 올라갔겠지만, 용신이 몸을 움직이며 일으키는 지진으로 인해서 길에 무너진 건물들이 쌓여있군요. 어쩔 수 없어 운전수는 요요기 남쪽으로 해서, 방송국을 돌아 콘서트홀쪽으로 핸들을 꺾습니다.



북동쪽에 나타난 용신의 모습을 보고 혼비백산한 사람들, 악마들, 마네카타들이 용신의 반댓방향으로 우 몰려가는 와중, 택시는 폭포를 타는 연어마냥 인파를 헤치고 용신이 있는 곳으로 향했죠.




콘서트 홀을 지나려는 찰나… 노랫소리가 들립니다. 세상에. 설마, 이런 상황에서도 공연을 하고 있는 걸까요?



택시를 잠깐 멈추어 공연장을 바라보자… 공연장에는 하루카가 공연중이었습니다. 웬 원숭이… 윤 솔의 기억으론 저건 디지몬에 나오던 에테몬이 분명했지요. 에테몬과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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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왜 오르페우스야???



이런 상황에서도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건너편에서 도시가 불타고 있는데도 이렇게 태평하게 콘서트를 하고 있는 걸 보면 아무래도 하루카는 이곳을 시부야로 알고 있는 거겠지요. 윤 솔은 이르시오로 작은 새를 만들어 하루카에게 날려보내, 당장 여기를 벗어나라고 전언을 전하려고 했지만…



GM: 아무튼 그런 환영이

rolling 2d10

(10+2)= 12

음악의 막에 막혀 사라진다


??? 페르소나 생겼다고 이제 마법회피하네 씹;



모리타 마나: "뭐하는거야?



윤 솔: "환영이… 날아가다가 뭔가에 부딪혀서 사라졌어.




스즈네는 이동시간을 이용해 DDS-NET에 접속해서 스레드를 하나 읽어보기로 합니다. 터치한 제목은 >콘서트홀에 악마가…<라는 제목이었죠.



----------



>콘서트홀에 악마가 많아진 것 같아<




001: 익명의 즈라 : 20XX/XX/XX(X) 21:30


콘서트홀에 악마가 점점 늘어나는 것 같은데?



010 : 익명의 마다오 : 20XX/XX/XX(X) 22:00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으니깐. 나도 거기서 듣고오는길이야.



018 : 익명의 즈라 : 20XX/XX/XX(X) 22:10


>>010 뭐야. 습격당하거나 하진 않아?



022 : 익명의 마다오 : 20XX/XX/XX(X) 22:13


악마들도 좋은 음악이라면서 거기서는 안싸우기로 한 모양이니깐



025 : 익명의 신파치 : 20XX/XX/XX(X) 22:23


그러고보니 언제부턴가 옆에 원숭이같이 생긴 녀석도 노래부르면서 악기를 연주하던데 그거 뭐야?



035 : 익명의 킨토키 : 20XX/XX/XX(X) 22:30


>>025 오르페우스라던데? 



040 : 익명의 신파치 : 20XX/XX/XX(X) 22:35


저건 몽키잖아!



040 : 익명의 킨토키 : 20XX/XX/XX(X) 22:36


오르페우스.



040 : 익명의 신파치 : 20XX/XX/XX(X) 22:37


몽키잖아!



040 : 익명의 야규 : 20XX/XX/XX(X) 22:40


뭔가 마그네타이트가 섞여버렸다고 해. 그래도 잘부르던데 괜찮은거 아니야?



040 : 익명의 킨토키 : 20XX/XX/XX(X) 22:43


마음이 착한 사람에겐 오르페우스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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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 스즈네: "…같이 공연하는 악마가 생겼나 보네"



네아렛트: "이것이…아이돌



윤 솔: "아이돌이고 뭐고… 너무 위기감이 없잖아!



야나: "그러고보니 오늘 하늘이 어둡네… 구름이 많이 낀 것 같아



GM: 하늘에 구름은 껴있지않습니다.



네아렛트: "구름…?



윤 솔: @옆구리를 쿡 찌른다

@소곤소곤 "아직… 여기를 시부야로 알고있는 것 같아.



모리타 마나: "환술이 안되는거면, 내가 텔레파시로 말을 걸어볼게.

-공연 중에 무척 죄송하지만, 지금 북동쪽에 건물을 무너뜨리는 미치광이 테러리스트가 난동을 피우고 있습니다. 속히 요요기쪽의 마녀의방으로 대피해주십시오. 스즈네 일행이 보냈다고 하면 될겁니다.



GM: rolling 1d100 20이하 믿는다 40이하 기분탓인가? 40이상 오르페우스의 방음막 너무강하다

(36)= 36



하루카: -으응~ 뭔가 이상한 소리가… 기분탓인가?

"고마워요 팬 여러분!




아무래도 하루카에게 대피하라는 이야기를 전하기는 그른 모양입니다. 하루카의 곁에 있는 오르페우스의 힘이 강력해서인지, 환술도 통하지 않고 텔레파시도 통하지 않는군요. 하루카 한 사람보다는 더 많은 사람의 목숨이 걸려있기에 일행은 다시 택시에 타서 아오야마잇쵸메쪽으로 향합니다.


부-우우웅



네아렛트: "날씨가…



요요기를 떠난지 두 시간정도 되었을까. 하늘 저편에서 거대한 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윽고, 천지를 찢을듯한 우레소리와 함께 뭔가가 땅으로 내리꽂히는군요. 택시는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으며 길을 따라 죽 미끄러집니다.



GM: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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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천둥과 함께, 마왕 : 천둥의 벨이 나타났다!



윤 솔: "윽!



카토 스즈네: "히이!"



모리타 마나: "와악!"



천둥의 벨: "후… 아슬아슬하게 맞춘건가…? 그렇지?



네아렛트: "당신은…



택시운전수: "음… 너희 어서 내리는게 좋지 않을까…

"이런걸 볼 생각은 없었다고.

택시운전수는 땀을 흘리며 말합니다



윤 솔: "아… 아 예에

@일단 내린다



카토 스즈네: "…에? 아… 그럼"

@내립니다



네아렛트: @호다닥



모리타 마나: "네, 네..."



택시운전수: "그럼 이만!!

택시운전수는 도망가듯 사라지네요



윤 솔: "위험한건 맞으니까… 가지 말라고 할 수도 없네.



카토 스즈네: "…아무래도 좀 심했지? 이런데까지 데려다 달라고 했으니"



천둥의 벨: "뭐야… 벌써 가버린건가.


??볼일이 있는건 우리쪽이 아니었나



윤 솔: "볼일이 있는건 기사아저씨쪽이었나본데?



네아렛트: "실례합니다… 당신은 대체?



천둥의 벨: "나는 마왕 천둥의 벨! 이름도 유명한 □□라고 한다네!



윤 솔: "…만화책이랑 똑같이 생겼네. 번개를 쏘는 것도 똑같은 것 같고…



천둥의 벨: "그럴 수 밖에 없지않은가!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자네들은… 적인가?



모리타 마나: "네?!



윤 솔: "우리는 벨룸을 막으러 가는 길이야.



천둥의 벨: "좋네! 나도 함께하지!



네아렛트: "벨룸과의 악연이라도 있나요? 어째서 그리 호쾌하게 승낙을…



천둥의 벨: "그럼 난 준비를 하고 오겠네! 몸이 영 좋지 않아서 말이지!



모리타 마나: "에 무슨 준비요!"




말을 마친 천둥의 벨은 다시 한 번 우레와 함께 하늘로 솟구쳐올라갑니다. 글쎄요… 기세 좋게 도와준다고 말 하고 사라져버렸지만 악마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모를 일입니다.



윤 솔: "가버렸다… 시간이 없으니 우리도 서두르자.



모리타 마나: "응. 빨리 움직이자.




파괴된 거리를 뛰어서 아오야마잇쵸메로 향하던 일행. 윤 솔은 뛰어가던 도중 데우스 엑스 마키나 근처라는걸 깨닫자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분명, 메일에는 이곳도 파괴될거라고 적혀있었지요. 마계에서 그나마 사람대 사람으로 이야기를 자주 나누었던 빅토르를 이대로 재난에 휘말리게 둘 수는 없는 일입니다.



솔은 인을 맺어 구물텅대는 환영을 만들어 카페 안으로 들여보냅니다. 


'15시에 기타산도가 파괴된다면, 즉시 가게를 나와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가 있으세요. 북쪽으론 가지 마시고.'


전할 말은 전했으니, 앞서간 일행을 쫓아 다시 달리기 시작하는 솔. 앞서간 일행을 따라잡았지만 어째서인지 앞쪽에서 걸음을 멈추고 뭔가와 대치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