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캐릭터가 죽고 어디 만신창이가 되어도 그건 캐릭터잖아. 맨날 코난 보면 사람 죽어나가는데 그거 보고 뭐라 하지 않듯.
그래도 좀 양보하면 내가 시간 들여서 짠 캐릭이 죽으면 좀 씁쓸하다던가 안타깝다던가 하는건 이야기에 몰입한 증거니 받아들일 순 있는데
아예 이고깽처럼 이야기를 진행하지 않으면 화낸다는건 약간 이해가 안 된다. 소설만 봐도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을 겪듯 뭔가 상황에 처해서 실패와 성공을 경험하며 얘기를 짜나가는 거라 생각했는데
요새 구인글 쓰자니 저런 사람이 턀갤에 넘무 많이 올라와서 무서운 거시야... 마치 미투로 무고당할 거 같아서 전차를 못 타게 된 그런 느낌임
턀갤이 원래 이상한 놈들이 이상한 놈 만난 얘기 하는 곳임
개 뜬금없이 위에서 메테오가 떨어져서 뒤지거나 하는거 아니면 별로
근데 일본이나 한국이나 요즘 양산 판타지 트렌드가 잘나가는 주인공이 별다른 역경 없이 성공을 거두는 내용이라는 걸 생각하면 정말 그런 사람들 있을거같긴 함. 창작물을 받아들이는 방식 자체가 다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