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체력이 14나 파괴적 태그로 팔이 아작나는게문제가 아니라 그걸 뒷받침 해주는 시스템이나 맥락이 없는게 문제다\"

\"겁스나 디앤디처럼 데이터가 빼곡히 적혀있어서 그대로 적용하거나 페이트처럼 본인들이 중간과정을 채워넣어 맥락을 만드는 형식과는 다르게 던월은 어느쪽도 제대로 돌아가질 않는다.\"

\"결국 어쩡쩡한 데이터를 gm이 스스로 수습을 해야하는데 이 부분에서 더이상 trpg가 아니게 되어버리는게 문제의 핵심이다.\"

\"주사위를 날것 그대로 적용하는 디앤디는 그 자체에서 플레이어들을 설득하고 중간과정을 본인들이 채워넣는 페이트는 박진감은 적지만 뛰어난 맥락을 만드는 반면에 던월은 gm이 개입한다는 작위적인 감각을 느끼게 만든다\"

\"이런 작위적인 감각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trpg가 진짜같은 이야기가 아닌 가짜이야기란걸 깨닫게하며 결국 이야기에 몰입은 커녕 현실로 돌아가게 만든다.\"

\"던월의 가장 큰 문제는 모든 부분에서 이런 작위성이 넘쳐난다는 것이며 이런 작위성을 무마하기 위해선 gm이 플레이어를 만족시켜주는 접대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고 이런 접대 플레이는 결국 세션 전체를 망치게한다\"

...라고 주장하더라. 물론 중간중간 쌍욕을 순화해서 적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