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orpg나 그런건 한번도 안 해봤고
대학교에서 동아리(trpg는 아님)에 티알 소모임이 있어서 거기서 좀 해보는 정도임
근데 다들 동아리 바깥에서 티알을 해본적이 한번도 없고 하다보니까 많이 미숙한데 특히 문제가 되는게
1. 전투
마스터는 자기 나름대로 세게 준비해본다고 하는데 항상 적들이 상대가 안 되고 1~2 라운드 지나면 대부분 다 죽고 5vs1로 다굴치는 상황이 되서 적이 항복하거나 도망친다는 흐름이 되버림
패턴도 그냥 다가가서 팬다 반복뿐인거 같고
2. 롤플레잉
다들 얼굴 맞대고 대사치기 뻘쭘해서 그런진 몰라도
항상 롤플레잉이 폭력 일직선임
협상을 하기보다는 무조건 협박
수상한 사람이 보이면 일단 협박 아니면 공격
나는 마스터를 해본적은 없지만 이번에 13시대 룰로 한번 도전해보려 하는데
딱봐도 저 두 문제가 터질게 보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대학교에서 동아리(trpg는 아님)에 티알 소모임이 있어서 거기서 좀 해보는 정도임
근데 다들 동아리 바깥에서 티알을 해본적이 한번도 없고 하다보니까 많이 미숙한데 특히 문제가 되는게
1. 전투
마스터는 자기 나름대로 세게 준비해본다고 하는데 항상 적들이 상대가 안 되고 1~2 라운드 지나면 대부분 다 죽고 5vs1로 다굴치는 상황이 되서 적이 항복하거나 도망친다는 흐름이 되버림
패턴도 그냥 다가가서 팬다 반복뿐인거 같고
2. 롤플레잉
다들 얼굴 맞대고 대사치기 뻘쭘해서 그런진 몰라도
항상 롤플레잉이 폭력 일직선임
협상을 하기보다는 무조건 협박
수상한 사람이 보이면 일단 협박 아니면 공격
나는 마스터를 해본적은 없지만 이번에 13시대 룰로 한번 도전해보려 하는데
딱봐도 저 두 문제가 터질게 보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저걸 문제라고 생각하면 즐겁게 마스터링을 할 수 없을 것 같음. 본 플레이 들어가기 전에 모여서 플레이어들에게 '나는 협박 일변도에 헉헉 퍽퍽 전투광 플레이 보다는 다양한 상황이 일어나는 게임을 하고 싶다. 만약 이렇게 하면 너희들도 더 재밌을 거야. 그렇게 하기 윟 전투 시의 전략을 좀 더 다채롭게 짜 보는건 어때? RP에 있어서도 캐릭터에 맞는 다양한 연기를 해 보는게 어때?' 하고 물어봐서 그렇게 하겠다고 하면 하시고 안되겠다고 그러면 플레이를 안하던지 마스터가 야인시대나 코난 더 바바리안이나 헐리우드 양산형 액션물 같은 준비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투 부분에 있어서는 할 말이 업스빈다. 13시대 아직 못해봄 ㅠㅠ 근데 다 그렇듯이 마스터가 준비를 잘 봐야 할 것 같은데... 고조주사위가 1이 되면 벽이 무너지면서 플레이어들이 나눠지고, 2가 되면 적의 증원군이 생긴다던지 3이 되면 갑자기 보스가 눈에서 레이저빔을 발사하기 시작한다던지, ...여튼 그렇게 해서 플레이어들이 맞닥뜨려야 할 다양한 상황을 준비하는게 어떨까여? 사람들이 13시대 이야기하는거 보니까 고조주사위 가면 다들 킬링머신 된다고 하니 주사위로 해결하지 못하고 전략을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요...이상 X뉴비의 말이었으니 개무시하셔도 되고 고수님들의 의견 기다립니다.
협박플이면 무리해서 교섭시킬려 하지 말고 협박의 범위와 깊이를 늘려보는게 좋을 수도 있음. 그리고 몬스터로만 난이도 조절이 어렵다면 함정으로 리소스를 줄이는게 방법
13시대면 룰북 기준대로 내면 얼추 맞을 거임. 전투가 넘 쉽다 싶으면 2배 위력 전투 같은 것도 있고... 대형 몬스터 + 졸개 여럿 같은 구성도 무난함.
13시대 기준으로 말하자면... 시나리오랑 맞춰 표상의 하수인이나 조직과 만나서 교류하는 장면을 살리면 좋고. 그외로도 PC 설정(표상, 배경, 한가지 특별한 것)에 어울리는 인물이나 배경을 내도 좋을 듯. 룰북이랑 초여명 자료실에 있는 시나리오들 참고해봐- p.s. 13시대도 기본은 던전 판타지 모험물이라 걍 힘으로 까부수고 다녀도 되긴 함.
보스몹 장갑이랑 HP 좀 조절해서 잘 안 죽게 만들어봐. 상태이상 거는 몹이 한 둘 더 있으면 금상첨화.
협박이 싫으면 판정 난이도를 약간 더 높이거나 실패했을 때의 리스크를 좀 더 크게 해봐. 판정 실패하면 전투가 일어나는데 리소스를 크게 깎아먺는다던지.
협박 건은... 대체로 NPC들은 더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애들을 내놓거나, 더 센 애들을 내놓거나...(주변에 군인이 지키고 있는 등)
전투는 기믹을 넣어서 보조를 하거나, 적들에게도 역할을 줘서 플레이어들이 공격 순서 등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해봐.
기믹이라는건 말그대로 전투시 환경... 특정 함정이 계속 발동중이라거나, 환경적으로 PC들이 불리한 상황이니 그 환경을 해결하거나 견디는 등의 선택을 하게 하거나, 특정 오브젝트로 인해 적들이 파워업된 상태이니 오브젝트를 파괴할지 깡으로 싸울지 선택하게 하거나 같은거.
적들에게 역할을 주라는 건 좀 설명하기 긴데... D&D 4th 룰북을 참조해보거나, 이어리니안의 유산 새 서플을 읽어봐. 아마 이해 될 거야.
와 엄청 많이 답변해줬네... ㄱㅅㄱㅅ 집에 가서 한번 제대로 읽어봄
RP는 다 필요없어 협박하면 조지는 NPC를 만들어내면 다음부터 고민할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