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피해굴림도 아니고 판정굴림에 서로 다른 주사위 굴리는 룰이 굴러가긴 하냐?


게다가 겁스 굴림은 말이 한 판정이지 반응판정에서 뜬금없이 상하향을 뒤집는다. 존나게 거슬리는 건 아닌데 대체 왜 그랬는지 며느리도 모름.


애초에 겁스가 어렵다는 이유가 주사위 굴려먹는데서 나오는 게 아니라 가독성도 별로 좋지 않은 놈이 읽을 게 존나 많기 때문이다.


턀갤러들이 그토록 싫어하는 던전월드가 왜 입문자 츄라이용으로 쓰였는가, 캐매가 존나 나이 한자릿수인 애들한테도 시킬 수 있을만큼 읽을 거 적고 쉬워서다.


애초에 룰 평가할 눈이 안 뜨인 초보들의 입문에 부담을 주는 요소는 룰북을 읽는 행위 그 자체뿐이고, 그 측면에서 겁스 캐릭터북의 애미뒤진 정보량과 텍스트 밀도는 그냥 하지 말고 꺼지라는 말과 똑같다.


필요없는 건 빼고 보면 된다고? 시발 그럼 니들이 개념글에 페이지별 캠페인별로 더하고 빼는 리스트라도 만들어봐라. 가나다순 다 읽는 것도 과업인데 그걸 뭘 알아서 빼고 더하냐?


가관인 건 캐릭터북만 읽는 것도 고역인데, 실제 플레이를 하려면 결국 캠페인북의 전투 부분도 읽어야 한다. 물론 이 부분도 존나 빽빽하다. 캠페인 길이와 상관 없이 거깄는거 다 쓸 수 있으면 그것만 갖고도 칭찬해줘야한다.


플레이어가 여기까지 읽는 것도 고역인데 마스터가 이렇게 너다섯 번 읽으면서 감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봐라. 그거 두번 읽고 때려치고 남은 시간에 딴 룰 사서 보는 게 더 빠르겠다.


아니 개시발 겁스 익숙하거나 취향이라 하는 것까진 이해하겠는데, 왜 시발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한테 똥을 못먹여서 지랄임? 존나 부모 cp가 마이너스라서 정신단점 몇개 물려받고 오셨어요? 이쯤되면 턀갤 공식 정신병자룰로 선정해도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