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꽤나 지난, 안나와 몰레티가 싸운 것으로 알려진 파티 당일.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귀가 닿지 않는 발코니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래서 로라는 후보에도 안 끼워줄건가요? 제가 보기엔 정말 크게 될 아이인데. 당신 손녀라서 그러는 건 아니에요.”
“글쎄.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닐테고 자기 이름에 당당히 몰레티라는 성을 올리고 나왔으니 안 끼워줄 수도 없고. 그런데 이미 후보자 등록은 끝나서.”
몰레티가 살짝 심술 맞은 목소리로 말한다. 물론 후보자 등록 같은 것은 없다. 몰레티가 허락하면 후보가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후보에도 끼지 못하는 것이다.
“당신이라면 당신 손녀라고 봐주지도 않겠네요.”
“가족 같은건 19세기에 도태되었어야할 개념이야.”
안나가 질색이라는 표정으로 말한다.
“세상에, 데이빗.”
“그래서, 그렇게 그 아이에게 기회를 주고 싶나?”
“네.”
몰레티가 파티장을 내려다본다. 이제 10년 정도 있으면 이런 파티에는 나오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 생각 끝에 그가 끄덕인다. 하지만 그저 자신의 손녀라는 이유만으로 끼워주고 싶지도 않고, 그렇게 끼워줘서도 안된다.
그러니까, 아마도 시험을 보게 해야겠지.
“좋아. 대신 네가 도와줘야겠어.”
“그래요? 그럼 제가 뭘 하면 되죠?”
몰레티가 살짝 파티장을 돌아본다.
“연기 잘하나?”
“연기…?”
“지금부터 싸우는 연기를 할거거든. 저 밑에 있는 사람들이 다 보게 말이야.”
안나가 당황을 숨길 수 없는 표정을 짓기도 전에 몰레티의 표정이 험악해진다.
“싸우는 척 하라고! 저기 있는 사람들이 전부 오해하게 말야!”
그의 목소리 톤 역시 격앙에 가득찬다.
“네...네?”
“아니, 그게 아니야! 소리를 지르라고! 저 밑에서 다 눈치채게!”
안나가 엉겁결에 소리지른다.
“이, 이렇게요?!”
“더 크게!”
“이 정도면 됐죠!”
안나가 더 크게 소리지른다. 노쇠한 몸에서 낼 수 있는 최고로 큰 목소리일 것이다.
“그런데 왜 이런 짓을 해야되는데요!”
안나가 몰레티에게 바짝 다가오며 그의 면전에 대고 소리친다. 어찌나 소리가 큰지 몰레티가 살짝 얼굴을 찌푸릴 정도다.
“모르겠나? M&A가 성사되지 않을거라고 모두를 속이는거지! 거기에 마데온사의 대주주는 뱀파이어지 않나? 돈으로 현실교란자들을 포함한 용병단까지 차리고 있다고! 테크노크라시의 매수에 넘어갈만한 놈들도 아니고!”
“맞아요!”
안나가 그의 어깨를 검지 손가락으로 세게 쿡쿡 찌른다. 멀리서 보면 정말 싸우는 모습으로 보일 것이다.
“아예 놈이 반응도 못하게 방심하게 만드는 거지! 매수할 수 없다면 애초에 돈줄을 끊어버리는거야!”
안나가 옛날의 그 시절처럼 눈을 반짝이며 고개를 끄덕일뻔 하다가, 황급히 소리지른다.
“저, 정말 좋은 생각이에요! 그, 그런데 더 소리지를 만한 주제가 없어요!”
몰레티도 잠시 당황한듯 입을 뻥긋거린다. 그러나 그가 곧바로 뭔가 생각난 것인지 화난 사람이 흔히 하듯 허공에 대고 손가락질을 하며 외친다. 마치 파티장의 사람들보고 모두 보라는 듯이. 안나가 슬쩍 파티장을 곁눈질 한다. 과연, 급히 연락을 취하거나 심지어 사진을 찍는 자들도 있다. 그러나 몰레티의 입에서 튀어나온 말이 안나를 거의 폭소하게 할뻔 한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까 수트의 디자인이 너무 못났어! 아무리 당시 기준이라고 해도 박물관에 들여다놓지도 못할정도로 못생겼다고!”
안나가 웃음을 참기위해 입을 잠깐 틀어막는다. 밑에서 보면 아마 경악의 제스쳐같은 것으로 보일 것이다. 그러나 그녀가 당당하게 반격해온다.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요! 울프맨이라는 이름을 지은건 당신이잖아요! 전 거기에 맞게 디자인 했을 뿐이라고요!”
안나의 반격에 몰레티가 잠시 말문이 막힌듯 당황한다. 안나가 뒤돌아서 끅끅대는 소리를 내며 웃는다. 어깨가 들썩이는걸 멀리서 보고 있으면 마치 격정을 참거나 흐느끼는 모습처럼 보일 것이다.
“그, 그만하지. 아마 다들 본 것 같군. 어쨌든, 그 아이가 내 속셈을 꿰뚫어보면 통과한걸로 하지.”
몰레티가 새빨개진 얼굴을 진정시키듯 뒤로 돌아선다. 이제 보일만큼 보여줬으니, 더 이상 목청을 높일 필요는 없을 것이다. 두 사람은 파티장의 시선을 피해 발코니 안쪽으로 들어온다. 잠깐 두 사람 사이에는 아무 말도 오가지 않는다. 두 사람이 이렇게 같이 뭔가를 해본지 벌써 수십년이다.
“굳이 떠날 필요는 없었는데. 우리의 방향이 다른건 알지만, 난 널 지원해줬을거야.”
“그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하지만 당신은 가족이라는 개념을...”
안나가 말을 잇지 못한다.
“...하긴,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이상하게 보이겠지.”
그가 조용히 말한다. 이제는 사람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까지 걸어온 두 사람. 굳이 연기를 계속할 필요는 없었다.
“난 세상이 별로 맘에 안들어.”
몰레티가 넥타이를 고쳐매며 말한다.
“혈연이라는 건 그냥 수단에 불과할 뿐이야. 가족이라는건 자연 상태에서 발생한 경제적 현상에 사람들이 의미를 부여한 것에 불과해.”
그의 말을 가만히 듣고만 있는 안나.
“슈퍼히어로도 마찬가지지. 한명의 영웅은 결국 표면적인 요소에 불과할 뿐이야. 중요한 것은 그가 대표하는 집단인거지.”
“그게 당신이 바라는 미래인가요?”
몰레티는 대답하지 않는다.
가족의 파괴라는 것은 그가 생각해낸 것이 아니다. 그의 ‘가족’의 시조에게서 온 아이디어다. 몰레티 그룹도 마찬가지다. 그를 비롯해 몰레티가문의 일원과 시조들이 없었으면 몰레티 그룹은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을수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그의 사상은, 철저한 모순덩어리다.
그가 바라는 미래Ascension 따위는, 영원히 도달할 수 없을 것이다. 뿌리부터 거꾸로 뻗고 있는 나무가 하늘에 닿을 수 있을리는 없으니까. 그는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간다. 후대를 위해, 아니, 후대가 그의 길을 따르게 하기 위해 앞길을 개척한다. 그것이 정말 후대가 원하는 것인지는 모르고, 알 수도 없지만 그는 멈추지 않는다.
하늘에 닿지는 못하더라도 열매를 맺고 그늘을 드리울 수 있으며 흙을 붙잡을 수 있는 나무. 그 어느 나무보다도 풍성하며 거대하지만 절대적으로 땅에 붙잡혀있을 수 밖에 없는 나무.
그것이 신디케이트다.
“고마워요.”
“아니, 어떻게 되는지 봐야지. 새 후보를 들이는 것도 재밌겠지. 그런데 네 동료들은 반대하지 않던가?”
“내가 내 손녀를 내 맘대로 키운다는데 누가 상관하겠어요.”
그것으로 그들의 대화가 끝난다. 몰레티는 눈치채이지 않게 동요한 표정을 꾸미고 자리를 뜬다. 안나가 그 자리에서 가만히 그들의 대화를, 그리고 그들이 걸어온 수십년을 생각한다. 두 사람다 다른 방향에서 너무나 많은 일을 해왔다. 그러나 그들이 발버둥친대로 세상의 지평Paradigm을 넓힌 것인지 아니면 이미 넓어진 지평에 제일 먼저 발을 들여놓은 것인지는 알 수 없으리라.
“일억 삼천, 이백 삼십 오만, 오천 팔백 주가 투표에 참여하여, 찬성 주식수는 총 구천 이백 이만 삼천 육백 육십 주, 69.53%로 집계-”
갑자기 주총회의장이 술렁거린다. 원래는 50%보다 한참 아래여야할 숫자가 그보다 한참 위다. 예상 찬성률을 지금의 찬성률에서 빼면 정확히 몰레티가 보유한 주식 비중과 일치한다.
찬성.
동시에 오디엔 사쪽의 주총에서도 똑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그쪽은 정확히 안나의 지분 만큼이다.
시장은 즉각 반응한다. 두 회사의 합병시의 시너지는 마데온을 찍어누르고도 남을 지경이다. 지금까지는 성사가 안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전혀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5분 만에 양 사의 주가는 폭등하고, 마데온의 주가는 폭락하기 시작한다.
[참. 제 생각에는 슬슬 마데온 사의 본사에 들이닥쳐야 할 것 같은데요.]
[이미 출동했어요. 준비는 끝난지 오래에요.]
허, 하고 몰레티가 혀를 찬다. 하긴 그레인저 감독관은 어린 시절에 꽤나 공부벌레라고 들었다. 적을 속이려면 아군부터 속여라, 라는 말을 손자병법을 보고도 놓칠 위인은 아닌 모양이었다.
“아무도 없습니다.”
거의 요새에 가까워야할 마데온사 본사 상층. 그러나 지금은 텅 비어있는 모습이었다. 한때는 경비원으로 위장한 용병들이 대기하고 있어야할 대기실부터 트래디션 메이지들이 쓰던 것 같던 현실 교란적 수법의 자취마저 있다. 그러나 지금은 문의 잠금장치를 비롯해서 각종 함정, 심지어 마법적인 보호까지 모두 해제되어 있었다. 외부에서 해제한 흔적은 없다.
[몰레티.]
[그렇게 빨리 알아차릴 줄은 몰랐는데요.]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용병부대와 트래디션 측 까지 미리 매수했나요? 그럼 괜히 이런 일을 벌인 의미가 없을텐데요.]
뉴스를 보고 용병들이 더 이상 목숨을 걸만한 돈이 없다는 것을 알게되면 바로 발을 뺄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렇게 빠르게 없어질 줄이야. 누군가 말 그대로 합병 가결 이후 바로 들이닥쳤거나 미리 매수하지 않았다면 벌써 이들이 사라졌을리가 없다.
[저는 그런적이 없습니다만.]
몰레티의 답변을 받은 그레인저가 즉시 마커스의 집무실로 향한다. 이미 그가 죽었다는 것은 MSF 아말감의 대원들이 확인한 후였다.
그들이 처치한 것도 아니고, 자살한 것은 당연히 아니다. 유타나토스가 틈을 노린걸까? 아니면 다른 세력의 개입?
그레인저가 마커스의 집무실에 들어선다. 구울이었던 자들이 사살당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었다. 뱀파이어들이 입고 있던 옷들이 반 정도 불탄 상태로 엉망이 된 가구나 책상위에 걸쳐져 있었다. 그 중 한눈에 봐도 제일 좋은 옷이 책상에 마치 보란 듯이 걸려있었다.
그레인저가 방을 둘러보더니 대원들에게 명령한다.
“나가요.”
그녀의 말에 휘하 부대원들이 질서 정연하게 방을 나선다. 웃긴일이지만, 그들은 의료진으로 위장하고 있었다. 마커스의 죽음은 대주주이자 적극적으로 경영권을 행사하며 CEO나 다름없는 행세를 하고 있던 유능한 기업인이, 자기 회사에 미래가 없는 것을 알고 자살한 것으로 위장될 것이다.
그레인저가 방을 살펴본다.
편집증적인 효율성.
총알의 낭비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밖에서부터 그 위치를 정확하게 파고 들어왔던지, 기계에 가까운 사격술을 발휘했던지, 극단적인 수준의 심리학적 프로시져를 사용하여 위치를 유도했던지. 어느쪽이든지간에 상당히 숙련된 기술이다. NWO 측의 요원에게서나 보일법한 느낌. 누가 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미리 몰레티의 속셈을 파악하고 외부의 용병들을 설득했으며, 뱀파이어와 구울 여럿을 혼자서 제압하기까지 했다.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여럿의 계획이다. 누구지, 라고 물어도 떠오르는 인물은 없다.
몰레티는 주주총회가 끝난 후 기자 회견을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소식은 전해 들었다. 어쨌든 일은 잘 풀렸다. 공식적으로는 그 재수 없는 요원이 아닌 그레인저가 마커스를 죽인 것으로 되어 있기에 공은 NWO에게 돌아간다. 물론 그건 공짜가 아니다. 인사고과라는 측면에서는 그레인저에게 돌아갈지 몰라도, 애초에 협조를 구한건 NWO니까. 협조 방식은 매우 불친절 했지만, 어쨌든 협조는 협조다. NWO 측에서는 사법 체계에 영향력을 행사해 몰레티의 속임수에 속아넘어간 부수적인 피해자들의 입을 틀어막아 버릴 것이다. 결과로만 보면 최상이다.
마커스를 사살한게 누구인지 알 수 없다는 점만 제외하면.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마자 대기실로 누군가 들어선다.
“안녕하십니까, 할아버지.”
몰레티가 그녀에게 돌아선다. VDAS를 통해서 정보를 스캔하는 그. 로라의 오디엔 사의 지분이 줄어있다. 금액 상으로는 커져있지만 지배력을 아슬아슬하게 유지할 정도로 내려가 있었다.
“...그래서, 버티지 못하고 청산했나?”
몰레티가 묻는다. 정말 그랬다면 꽤나 실망할만한 일일 것이다.
“네.”
“왜 그랬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오디엔 말고, 마데온의 주주 상황을 보시면 아실 겁니다.”
로라가 몰레티를 올려다보며 말한다. 그녀는 어차피 VDAS 라던가 하는 것에 대해서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그의 안경 렌즈에 순식간에 정보가 쏟아진다. 마데온 사의 주식을 두고 상당한 규모의 블록딜이 다수 이뤄지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전환사채의 보유 상황도 심상치가 않다. 대충 셈해보건대 마데온 사에 영향을 미치기 충분한 수의 주주들이 집결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주식들을 보유한 자들은 모두 로라 몰레티의 영향력 하에 있었다. 단순히 사적인 영향력이 아니라 법적인 영향력이다.
“호오…”
몰레티가 살짝 감탄한다. 자신의 의도를 눈치챈 것은 둘째치고 거기에 한술 더 떠서 마데온까지 잡아먹을 생각을 하고 있을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위법성이 살짝 따져볼만한 수준에 있었지만 아마 이 정도라면 무마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설마 그 뱀파이어도 네가?”
“네, 할아버지.”
로라가 할아버지, 라는 단어를 강조하며 말한다. 몰레티가 로라를 내려다본다.
과연, 안나보다 자신을 훨씬 닮은 모양이다.
“한 가지 말해두마.”
“네.”
“내 손녀라고 해서 유리할거라는 기대는 하지 마라. 네 성씨, 네 부모와 조부모, 네 성별, 네 인종, 그 어떤 것도 널 유리하게 할 수 없다. 네가 내 손녀라고 해서 자동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네 실력은 네 손으로 증명해야한다.”
로라가 끄덕이더니 대답한다.
“하지만 그런 요소들을 이용하지 않는 것도 바보짓이겠죠?”
몰레티는 대답하지 않는다. 무언의 긍정. 대신, 다른 질문을 던진다.
“뱀파이어를 네가 직접 죽인 것은 아니겠고, 누구의 손을 빌렸지? 그 건물에 침투하고, 더 이상 목숨을 걸어봐야 한푼도 떨어지지 않는다는걸 용병과 현실교란자들에게 설득해야했을텐데. 그리고 나서는 뱀파이어와 손을 섞고 말이야. 그걸 동시에 해낼 수 있는 인물이라면 좀 소개받았으면 좋겠군.”
“저입니다.”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대답하며 들어오는 여성.
몰레티가 전혀 예상하고 있지 못한 사람이었다.
“...하운 요원?”
“요원도 아니고, 발음도 틀렸습니다.”
가벼운 핀잔에 몰레티가 웃는다. 자신의 손녀인 로라보다 훨씬 살갑게 대하는 것이 바로 드러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볍지는 않은 웃음.
“다시 보게 되서 반갑지만, 그레인저 감독관이 알면 난리가 날겁니다.”
그렇게 말하며 그가 핸드폰의 스크린을 누른다.
“방금 알려주셨겠군요.”
“그렇죠.”
몰레티가 짧게 대답한다. 그를 보고자 하는게 아니라, 그를 통해 그레인저를 보고자하는 것은 명백했다. 생몸에 정신을 옮겨서 그녀를 ‘도피’시킨것은 MSF 아말감의 초기 인원들만이 알고 있는 비밀이다. 그런 그녀가 애써서 여기까지 찾아온 이유가 있을 것이다.
“먼저 신뢰를 얻어야합니다.”
퀸란이 조언한다.
“...이시야마라는 네판디가 좋은 핑계거리가 되겠군요. 마침 제가 도와줄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머릿속의 속삭임에도 불구하고 하은의 표정은 전혀 그런 티가 나지 않는다. 그녀가 침묵으로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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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작품: 빌리언즈(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그 유명한 장면)
어쩌다보니 개인 사정 + 건강 문제가 겹쳐서 2주 건너뛰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벌써 40화까지 왔네요. 이제는 옴니버스 대신 스토리 진행으로 완전히 선회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충 30화? 40화? 정도 더 쓰면 완결이 아닐까 합니다. 반년 ~ 9개월 정도 쓰면 되지 않을까요....
매화 잘 읽고 있음 꿀잼 굿
쨍 룰북이 사고 싶어짐
빌리언즈가 뭐징...? 암튼 재밌게 잘 보고가여
미드임 미드 ㅎㅎ
낙하산 적폐
퀸란 추
그를 동해 그레인저를 보고자하는 것은 명백했다 오타인듯!
감사합니다 (- -) (_ _)
다시 돌아오긴 했는데 머릿속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