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Chummer들아
오늘은 Shadowrun Missions의 튜토리얼을 뛰어봤어. 진행 순서는 대략 아래대로야.
1. 캐릭터 메이킹
2. 튜토리얼 런
참가 플레이어:
GM: Teslan
플레이어 1: 엘프 리거/데커(Comet)
플레이어 2 (본인): 인간 페이스 어뎁트(Quill)
원래 5명까지 RSVP가 되어있었는데 개인 사정 때문에 플레이어는 나 포함 2명밖에 없었다.
1. 캐릭터 메이킹: 아침 9시 ~ 11시
캐릭터 메이킹 부분에서는 미션의 주된 무대가 될 네오 도쿄의 배경에 맞춰서 미리 짜온 캐릭터를 GM인 Teslan과 함께 조정하는 시간을 가졌어.
공식 캠페인인 Shadowrun Missions는 시즌 5~8까지는 황폐화된 시카고에서 이뤄졌어. 캠페인 부분은 스포일러라서 읽어본 건 아니지만 도시를 벗어나면 여러 소감에 의하면 분위기가 완전히 매드 맥스가 되는 모양인가봐. 다음에 참가하기 전까지 일단 생략.
시즌 9부터는 감시 사회가 일상이 된 대도시인 네오 도쿄(Neo Tokyo)에서 진행돼. 대다수 캠페인의 배경이 되는 시애틀이나 시카고 등지는 관할 경찰이 매우 부패되어있고 영향력도 하류층 구역에서 그다지 강하지 않은 탓에 범법 행위가 일상화된 지역이야. 반대로 네오 도쿄는 사방이 증강현실(AR)로 뒤덮이고 시민들이 카타나를 정장의 일부로 패용(즉, 오픈 캐리)하는 걸 제외하면 치안 수준이 상당히 높아. 이는 시애틀과 비교하면 다음과 같은 차이가 난다는 뜻이야.
1. 경찰 관할인 CCTV와 감시용 드론이 사방에 깔려있다. 총성이 난 지역까지 드론이 오는 데 걸리는 반응 속도는 1분(20턴) 내외.
1.2. 경찰은 사기업 직원이 아니라 공무원이고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다. 말단 경관도 상대적으로 덜 부패되어있고 뇌물에 대한 거부감이 높다.
즉, 함부로 범법 행위를 저지르지 말고, 저지른다 해도 걸리지 말라는 뜻이야.
2. 실탄 총기를 숨기기 힘들다. 실탄을 쓸 수 있는 총을 들고 다니면 1번의 경찰에게 걸려 압수. 테이저도 오픈 캐리/컨씰드 캐리를 하려면 자격증이 필요하다.
2.2. 실탄 총기를 구하기 매우 힘들다. 권총까지는 밀수가 가능하지만 자동화기와 소총은 희귀도에 +6, 수류탄은 희귀도 +4 페널티를 받는다. 즉, 기존 캐릭터가 캐릭터 생성 단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파편 수류탄, 저격 소총과 각종 돌격 소총 등의 입수가 불가능해지고, 시작 이후에도 구매가 힘들어진다.
대략 현재 서울보다 약한 정도의 총기 규제인데, 미국인들에게는 이 정도만 해도 이상한 나라라고 느껴지나 봐.
이런 규칙에 맞춰서 내 캐릭터와 리거는 다음과 같이 조정되었어.
리거(Comet):
기관총이 장착된 밴 -> 현대 Shin-Hyung(신-형) 세단
다수의 자동화기 드론 -> 다수의 비무장 정찰 드론: MCT 플라이-스파이(Fly-Spy), 호라이즌 플라잉 아이(Horizon Flying Eye)
기관총 드론용 전투 스킬 -> 보조 데킹 스킬
페이스(Quill, 본인):
돌격소총, 소음 기관단총, 소음 기관권총 -> 자동권총, 세라믹 데린저, 테이저
전투용 어뎁트 기술 -> 설득용 어뎁트 기술: 영적 시야(Astral Perception), 권위있는 음색(Authoritative Tone) 1, 위엄있는 명령(Commanding Voice)
침투 관련 스킬 -> 설득용 리더쉽(Leadership) 스킬
2. 튜토리얼 런: 11시 ~ 오후 1시
튜토리얼 런은 본격적으로 미션을 뛰기 전에 캐릭터의 주력 스킬 성능을 시험하고, 각종 게임 메커니즘과 롤20 기능을 복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간단한 시나리오 하에 진행되었어. 플레이어가 2명 밖에 안 왔으니까 약간 개조가 들어가긴 했지만.
아래는 기억나는 대로 대화문과 함께 상황을 적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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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루... 뚜루루... 삑)
Comet: 누구요?
???: Hoi Chummer. 그 쪽 다나카 상(=Mr. 존슨)으로부터 추천 받았는데. 잠시 드라이브 좀 해줄 수 있겠어?
Comet: 얼마지?
???: 3천이면 되겠어?
Comet: 접선지를 보내줘봐.
(Comet은 에티켓 기술이 없다.)
(뚜루루... 뚜루루... 삑)
Quill: 전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お電話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성함을 여쭤도 괜찮을까요?
???: Hoi Chummer. 그 쪽 다나카 상으로부터 추천 받았는데, 내 대신 한 건 협상해줄 생각 있나?
Quill: 물론이죠, 고객님. 얼마까지 알아보셨습니까?
???: 3천이면 되겠어?
Quill: 저희 다나카 상께서 추천해주셨다 하니 성심껏 모시겠습니다. 접선지를 알려주시죠.
(Quill은 에티켓 기술이 6이다.)
(원래 초기 교섭과 팀 구성은 이렇게 단순하게 되지 않지만, 튜토리얼이라서 소개 부분은 생략함)
(택시를 타고 접선지에 도착한 Quill의 옆에 현대 신-형 세단이 멈춰선다.)
Quill: 혹시 Comet이십니까?
Comet: 그 쪽은 Quill인가? 다나카 상은?
Quill: 아직 도착하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먼저 타 있을까요?
(이 때 피부가 파랗고 험상궂게 생긴 오니가 차를 향해 달려온다.)
???: 왔구만. 어서 가지.
(일행을 태운 Comet이 도로 규정 속도에 맞춰 크루즈 컨트롤을 걸어둔다.)
Quill: 저희 이름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저는 Quill이고 이 쪽은 Comet이라 합니다.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 테츠(Tetsu)라고 불러.
(첫번째 실수. 단순한 에스코트 임무라면 굳이 이름까지 물어볼 필요는 없었다.)
Comet: 그냥 드라이브라고 하기엔 좀 급해 보이는데.
테츠: 본론으로 바로 가지. 자네들과 비슷한 섀도우러너 팀에게 쫓기고 있어. 자네 둘보다 당연히 머릿수와 경험이 더 많긴 하지만. 나를 지금 쫓고 있는 건 분홍색 기모노에 게이샤 복장을 한 연화(Lotus)라고 해. 하마터면 숨겨둔 사이버 스퍼(Spurs, 사이버암 근접 무기)에 찔려 하직할 뻔 했지 뭐야.
(지각(Perception) 굴림. Comet: 8다이스, 6 히트. Quill: 13 다이스, 4 히트.)
Comet: 누군가 미행하는 거 같은데. 하얀색 도요타 밴이야.
테츠: 제기랄. 벌써 쫓아왔군.
Quill: 말씀하신 협상이라고 하는 건, 이 섀도우러너 팀과 관련이 있는 겁니까?
테츠: 맞아. 앞자리 자네는 나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자네는 나를 놔주라고 협상을 하는 거지.
Quill: 제반 사항에 대해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 쪽이 원하는 무언가를 가지고 계신 겁니까, 아니면 당신을 쫓는 겁니까?
[Do you have something they are looking for, or are they specifically looking for you?]
테츠: 후자야. [The latter.]
(밴이 조금 더 속력을 내서 다가오기 시작한다.)
Comet: 이왕 할 거라면 먼저 전화를 거는 게 낫겠지.
(Comet이 매트릭스 지각(Matrix Perception)을 굴려 밴을 탐색하기 시작함. Comet: 8다이스, 3 성공 vs. 차량: 10다이스 5 성공. 매트릭스 지각 굴림 실패.)
Comet: 안에 데커가 있는 게 분명해.
(차량이 매트릭스 지각을 굴려 전방을 탐색하기 시작함. 차량: 10다이스 3 성공 vs. Comet: LOG 6다이스 4성공, Quill: LOG 2다이스 0성공)
(차량이 Quill의 컴링크를 마크함. 데킹 시도. 차량 12다이스 4 성공 vs. Quill: INT + 방화벽 8다이스 2성공)
(컴링크의 스피커가 갑자기 켜지면서 치직 소리가 남.)
Quill: 뭔가 깜빡한 것 같더라니! [I knew I forgot something!]
(요염한 여자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연화: 안녕하십니까. 그 쪽께서 저희가 원하는 상품을 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요. [Good evening. Seems like you have the merchandise we want.]
연화: 만약 얌전히 차를 도로변에 세우고 저희에게 넘겨주시면 긁힌 자국 하나 없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섀도우러너간의 직업 윤리에 따라서 말이죠.
[If you park your car to the side and hand us over the package, we will let you go without a scratch. As courtesy between fellow Shadowrunners.]
Quill: 제 쪽에서 반대 제안을 하죠. 만약 저희 다나카 상께서 사망하였다는... "증거"를 제공해드리는 댓가로 저희 다나카상을 보내주실 수는 없으십니까?
[I'll make a counter offer. If we were to provide you with... "evidence" that our Danaka-San is deceased, would you be willing to let him go?]
연화: 뭐, 뭐라고? 감히 우리 다나카상께 거짓말을 하라는 거야? [Are you suggesting that we lie to our Danaka-San?]
(두번째 실수. 존슨씨/다나카상에게 거짓말을 하는 행위가 걸리면 이후 들어올 런이 뚝 끊어질 수 있다.)
(Quill이 에티켓을 굴려 사태를 무마하려 시도함. Quill: 에티켓 12다이스 4 성공. 사태가 무마된 것으로 판정)
Quill: 농담입니다. 단지 그 쪽의... "제안"에... 저희가 어떤 기분이었는지 알려드리고 싶었을 뿐이죠.
[I was joking. Just wanted to let you know how we feel about your... "offer"... from our perspective.]
연화: 흥. 사태가 더 어려워지기 전에 빨리 결정하는 게 좋을 거야.
[Hmmph. You should decide quickly, if you don't want things to get difficult.]
(Comet이 컴링크를 잡아채서 글러브 박스 안에 쑤셔넣는다.)
(밴이 더 가까이 다가온다. 도로는 2차선이므로 추격을 피할 방법은 없다.)
(Quill이 Savalette Guardian 자동권총에 점착감전탄(Stick n' Shock) 탄창을 장전한다. 테츠가 자동권총을 보고 한숨을 쉰다.)
Comet: 형씨. 형씨는 살고 싶고 그 쪽은 형씨를 죽이고 싶으니까 이대로 가면 싸움을 피할 수 없어.
[Hey. You wanna live, they wanna kill you. We keep on goin' like this and there's gon' be a fight.]
Quill: 협상을 하려면 저희 쪽에서 제시해야 될만한 게 필요합니다. 생각나는 게 있으십니까?
[To conduct negotiations we are going to need a counter offer. Do you have anything?]
테츠: 음... 지금 내가 사냥당하는 건 야쿠자간의 파벌 싸움 때문이야. 나 뿐 아니라 다른 여러명도 동시에 사냥당하고 있어.
테츠: 나 이상으로 귀중한 다른 목표를 제시한다면 잠시 내버려둘지도 모르지.
[If they are given a more valuable target than me, they may leave me alone for a bit.]
Comet: 그럼 준비 되었어?
(Cometl이 컴링크를 꺼낸다.)
연화: 계속 무시하면 결과가 안 좋을텐데.
Quill: 저희 쪽에서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만약 저희 다나카상보다 우선 순위가 높은 목표를 제공한다면, 잠시 다나카상을 눈감아주실 수 있겠습니까?
[I'd like to make a counter offer. If you are to be given a target with higher priority than our Danaka-San, would you be willing to give him the blind eye for a while?]
연화: 무슨 "목표"냐에 따라 다르지. [Depends on this so-called "target" of yours.]
Quill이 컴링크를 테츠에게 준다.
테츠: 회계사! 회계사의 주소를 알려주겠어. [The Accountant! I'll give you the address of the Accountant.]
(Quill이 지하세계 지식(Knowledge: Underworld) 판정을 굴림. 11다이스, 5 성공.)
(회계사(The Accountant)는 말 그대로 여러 야쿠자 분파의 회계를 관리해주던 인물로, 경계심이 매우 심하여 주소지를 함부로 발설하지 않음.)
Quill: 그럼, 주소에 대한 댓가로 다나카 상에게 잠시 시간을 주시겠습니까?
[Now, for the price of giving you the address, would you be willing to leave him alone for a while?]
(협상: 흥정(Negotiations: Bargaining) 굴림. 14 다이스, 5 성공. 엣지 소모 리롤. 9다이스 6 성공. 사회 리미트가 9이므로 총 9성공.)
(협상에 대한 저항 굴림. 11 다이스, 4 성공.)
연화: 그래. 그럼 주소를 줘. 당장. [Yes. Then give me the address. Now.]
(테츠가 컴링크에 주소를 쳐서 보낸다.)
(밴이 골목길에 들어서서 자취를 감춘다.)
테츠: 잠시 시간을 벌었군 그래. [That should buy me some time.]
Quill: 혹시 SIN을 소거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Would you need to burn your SIN after this?]
테츠: 이 정도 일로? 천만에. 파벌 싸움이니까 잠시 숨어있기만 하면 될 거야. [For this? Nah. Since this is just a feud, I'll just have to lay down until the heat passes.]
테츠: 그럼 내 안전 가옥으로 가지. [Let's head to my safe-house.]
(Comet, 운전을 3번 굴리고 3번 모두 통과)
(안전 가옥에 도착한 일행. 그런데 낯선 바이크 2대가 주차되어있다.)
Quill: 다른 야쿠자입니까?
테츠: 야쿠자가 저런 바이크 모는 거 봤어? 아냐. 근처 갱단 싸움에서 밀려난 떨거지일 거야. [No. Most likely stragglers from a recent gang-war around here.]
(Comet이 플라이-스파이(Fly-Spy)를 가동시켜 골목길로 정찰을 보냄. 골목길에 다른 인기척이 없음.)
(Comet과 Quill이 골목길 뒷편에 있는 안전 가옥에 도착함.)
(Comet이 문을 따려고 시도. 자물쇠를 살펴봄. 문따기(Locksmith) 9다이스 6성공.)
(자물쇠는 토큰 인식 방식이고, 최근에 침입한 흔적이 있음.)
Teslan(GM): 4명 팀이었으면 보통 2명은 브리칭을 하자고 했을테고, 한명은 이미 폭발물을 부착했을텐데.
[Normally on a group of four, two would be partial to breaching the door, with one already planting explosives.]
(일행은 한 숨을 쉬고 테츠에게 가서 토큰 키를 낚아채옴.)
(토큰 키를 대서 문을 풀고, Quill이 살짝 문을 열어서 빼꼼 들여다봄. 은신(Sneak) 체크 11다이스 5 성공.)
Comet: (속삭임) 누가 있지?
(방 안은 밝음. 갱단 2명이 보임.)
Quill: (속삭임) 2명이 보여.
(갱단 1명이 이상한 낌새를 눈치챔. 지각 굴림 10다이스 5성공. 문으로 다가오기 시작함.)
Quill: 내가 문을 차서 총을 겨누면 따라 들어와. [When I kick the door and point my gun at them, follow through.]
(Quill이 문을 차고 총을 가장 가까운 갱단에게 겨누면서 외침.)
Quill: 당장 엎드려! (Drop to the floor! Now!)
(위엄있는 명령(Commanding Voice) 어뎁트 특수 능력 발동.)
(총 영어 5단어(한국어 5자) 분량으로 하나의 동작을 강제로 수행하도록 명령을 내릴 수 있음. 다수에게 명령 가능.)
(Quill이 리더쉽: 명령(Leadership: Command)을 굴림. 14+1 = 15 다이스 5 성공.)
(Comet이 들어오면서 베레타 권총을 겨누며 지원함. 리더쉽 스킬이 없으므로 그냥 카리스마 굴림. 3다이스 1성공. Quill의 굴림에 추가 보너스, 총 6 성공)
(갱단 2명이 저항 굴림. 카리스마 + 리더쉽 + 추가 인원수 +1 = 6다이스, 3 성공.)
(갱단 2명이 둘 다 엎드림.)
Quill: 순순히 나가면 쏘지 않을테니 당장 나가시죠.
(위협 굴림. 기본 9다이스, 유리한 상황 모디파이어 총 3다이스. 위협을 먼저 가했으므로 권위있는 음색(Authoritative Tone) 1다이스.)
(위협 13 다이스, 2 성공. 엣지로 리롤. 11 다이스 2 성공. 총 4다이스.)
(갱단이 저항 굴림. 6다이스, 3 성공. 하마터면 굴림을 비기거나 져서 실패할 뻔 했음.)
(갱단 2명은 기습을 당한 상황임을 알고 순순히 나감.)
테츠: 수고했어, 형씨들. 일단 이 걸 받도록 하고, 자네들 다나카 상에게 추천을 남기도록 하지.
[Good work, Chummers. Take this for now, and I'll leave a good word with your Danaka-Sans.]
(크레딧 스틱을 하나씩 쥐어준다.)
(Comet이 Quill을 집까지 태워다 주는 것으로 마무리.)
후기:
Teslan(GM): 총 한번 안 쏘고 끝냈네요. [Didn't even fire a single shot.]
다나카=상은 고갱님이란 뜻인 건가. 정망 어지간히 많은 이름인가봐...
익명의 의뢰인을 나타내는 가명이자 대명사야. 영어로는 Mr. Johnson, 한국어로는 김씨(Mr. Kim)라고 해. 여성이어도 성별을 감추기 위해 일부러 남성 호칭을 써. (공식 설정 중에 성이 Johnson인 여성 의뢰인 썰도 나와.)
그런데 연화가 "우리 다나카 상"이라 한 거 봤지? 특이하게도 일본과 한국에서는 한명의 다나카 상/김씨와 계속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임무를 받아서 수행하기 때문에 이 다나카 상/김씨가 가이진의 입장에서는 존슨인 동시에 임무를 찾고 조율해주는 Fixer의 역할도 겸하고 있어. 그래서 다나카 상/김씨에 대한 충성심이 상당히 중요한 지표로 작용해.
테츠를 다나카 상이라 호칭한 건 테츠가 임무를 의뢰했기 때문이라 임시로 다나카 상으로 불러주는 거고.
헉 너모 재밌어요.
다나카=상은 대충 김선생 이런 뜻이겠죠. 한양에서 김서방 찾기 이런 속담도 있으니까.
RSVP가 뭐야?
오겠다는 회신. 그런데 나머지 3명은 아무 말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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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미국 동부 시간대로. 그냥 영어로 말하는 건 자연스러운데, 세계관에 말투를 맞춰서 롤플레이 겸 메인 대화는 조금 어렵더라. 그래서 소설을 더 찾아보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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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총알 값이나 핏값을 지불할 필요는 없었네. 혹시 이건 첫번째 플레이고, 실제로는 좀 더 진도가 나간거야? 나도 한번 외국인들하고 섀도우런 돌리고 싶다.
SRM 온라인 미션은 보통 주말에 열려서 다음 미션은 아마 1~2주 뒤가 될 거 같아. 그래도 정식 SRM GM이 돌린 거라 이번 튜토리얼에서 번 보상은 다른 미션에도 연동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