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모든 것들이 자기 통제하에 지배당하고 있다는걸 확인하는데서 오는 순수한 기쁨인거임
그게 고통이나 괴롭힘으로 나타나는것도 이런 이유로 설명할 수 있는데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고 이익을 봐서 날 따르게 만드는걸로 지배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나? 음. 어느정도는?
그렇지만 역시 상대방이 자기보존본능이나 이익추구, 불쾌감회피라는 본성을 거스르면서까지 내 통제에 따를 수 밖에 없다는 그 만능감.
상대방이 심지어 그걸 전혀 즐기고 있지 않고 괴로워하고있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시켰기 때문에 그걸 하고있다는 쾌감이 새디즘의 정수인거임.
그걸 위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 공포에 의한것이 있고 의존에 의한것이 있고 우위에 의한것이 있음.
공포에 의한 새디즘은 가장 직관적이고 알기쉬움. 따르지 않으면 맞는다, 강간당한다, 고문당한다, 무섭고 싫은 꼴을 당한다.
폭력과 약점을 잡은 협박이 가장 대표적인 수단임.
의존에 의한건 큰 강제성이 없음, 원한다면 상대방은 내게서 걸어나갈 수 있지.
하지만 사실 나갈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길은 갖은 방법을 통해 사실은 막혀있음.
내게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매번 그 시도가 좌절되고 절망해서 자포자기로 떨어지고 내 지배를 벗어날 길이 없다는 걸 재확인할때마다 쾌감을 느끼는거.
그래서 좀 교묘하고 알기 어려운 방식의 새디즘임. 이런 타입은 계속해서 나갈 수 있다고 거짓 희망을 준다는 데 있다.
절망하는 그 순간의 반짝임을 즐기는 타입이기 때문에 반복해야 하거든.
우위에 의한건 가장 강제성이 없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만큼 주도권이 완벽하게 내게 있음.
상대방은 고통받지만 그 고통과 괴로움을 차감하더라도 내게 남아있을만한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날 떠나지 못함.
가장 대표적인건 날 사랑해서 감정적으로 이미 내게 지고 들어오는 경우가 있을거.
약점을 쥐고 있어서일수도 있고, 아니면 대상의 가장 큰 욕망을 내가 충족시켜줄 수 있어서일수도 있음. 권력이건 약물이건 인정욕구건.
가장 느슨한 형태의 결속인데도 불구하고 내맘대로 휘두르고 가지고 놀 수 있다는게 쾌감포인트.
새디즘 강의는 여기까지
눈물흘리며 개추박음 - 플래티넘 스타즈
소리없이 추천만 올라가네
미친놈들아 소리없이 개념글 날려올리지 말라고
지배욕이면 사디스트가 아니라 도미넌트 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