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 상관 없음
자신의 세계가 무너져내리더라도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나아갈 수 있는 캐릭터.
그 과정에서 번민하고, 고통받고, 멈춰서고, 배신당하더라도 그 모든 상처를 끌어안고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캐릭터가 좋아요. 그런데 여기서, 멈춰서는건 필수적이에요. 왜냐하면 RPG를 하는 우리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아니거든요.
다니엘 크레이그라면 멈추지 않고 계속 걸으면서도 눈짓 한 번으로 회한과 고통을 표출할 수 있겠지만 우리에게는 힘들죠.
그래서 멈춰서지 않는 영웅은 그저 골렘으로 보일 뿐이에요.
예시를 제시해줘봐. 어떤 캐릭터가 그런 캐릭에 해당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