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오크야 그대로 쓸 수 있고
전통적인 D&D 몹인 늑대인간/뱀파이어도 나름 비중있는 세력에다가
야생의 강적으로 마찬가지로 D&D에 나름 큰 역할을 하는 거인들도 돌아다닌다.
또 조금만 돌아다니다 보면 수많은 던전과 버려진 요새에 온갖 사악한 마법사, 괴물, 언데드, 해그, 네크로멘서가 쌔고 쌨어요!
드워프도 드웨머 소실이란 배경을 무시하면 쓸 수 있고, 마르카스는 그냥 드워프 도시로 박아버려도 되지.
광대한 지하세계와 블랙리치는 전통적인 언더다크 모험물을 진행하기에 딱 알맞는 공간이다.
팔머와 스노우 엘프 설정은 그대로 드로우로 변환시키고 차루스는 다소 특이한 드로우들의 애완 독충 쯤으로 데이터를 개변해서 쓸 만 하다.
지능이 별로인 팔머를 원하면 드로우가 아니라 데로로 만들면 되겠고.
리프튼의 도둑 길드, 다크브라더 후드, 컴페니언, 마법대학, 바드 학교, 엘프 대사관, 제국군과 스톰클록의 대립, 하이킹 문제, 그레이비어드(이쪽은 드루이드를 변환하면 될려나?), 드래곤 프리스트나 여러 에이드라/데이드라와 같은 디바인들의 특색과 각종 아티펙트/마법물품의 특성효과도 뚜렷하고, 무엇보다 곳곳에서 드래곤이 날아다니며 도시와 파티를 습격해온다!
여기에 콰짓은 캣포크로, 아르고니안은 리저드포크/리저드맨이나 트로글로다이트, 코볼트 등등 D&D에 쌔고 쌘 파충류 종족을 적당히 넣어주면 끝.
무엇보다 저번 글에도 말했듯, 진짜 걸어다니듯 풀 3D로 다녀본 곳이기에 지형 분위기나 지리가 플레이어에게 절로 상상된다.
특히 다른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배경과는 달리 다소 잔혹하고 야성적인 이 분위기는 '엘더스크롤의 고유 특색'이 다소 빠진, 거침없는 소드 앤 소서리의 느낌이 잘 사는 배경이지.
그런 의미에서 패스파인더:스카이림 캠페인 세팅을 시도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니까 마스터링 해줘
D&D 떼껄룩은 카리스마 +2 받는 종족...
PC들을 죄다 데이드릭 프린스를 섬기는 캐릭터로 해서 한번 해 보고 싶구만. 나미라 라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