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닥친 일이라 글이 좀 두서없어.


일단, 우리팀은 자작룰을 쓰는 상시플 팀이야. 탈갤에서는 좀 꺼려지는 곳이지.
오늘도 평범하게 플이나 준비하는 중이었는데 제작자가 시즌패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냈어.
다들 농담인줄 알고 넘어가는 분위기 엿는데 한 명이 질문을 하는 거야.

"얼마면 돼요?" 
제작자는 뭐, 5천원 아니면 1만원 문상 정도면 된다고 했지.
딱히 돈이 필요하지도 않고, 무료룰을 표방하기도 했고. 시즌패스 자체가 농담에 가까웠으니까.
있지도 않은거에 돈을 쓸 사람이 어디있겠어? 그런데 개가 갑지기 10분만 기다려 달라는 거야.
이때까지만 해도 다들 농담인줄 알았어.

제작자가 1만원 짜리 문화상품권 코드를 캡쳐해서 인증하기 전까진.

그다음부터는 다들 자지러졋지.
제작자는 당황해서 시즌패스를 정말로 만들어나가기 시작했고, 그 결과 만원 짜리 문상하나에 1년간 즐길수 있는 추가 컨텐츠들을 마련해줫어.
밸런스에 영향이 가지 않는 선안에서. 하루안에. 전부 다는 아니었지만 말야.

그리고 나자 문제가 하나 남았지.
받은 돈 어디다 쓰지? 란 문제가. 제작자는 평상시부터 돈이 많다고 말하기도 햇으니까.
딱히 돈이 궁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가만히 두기엔 뭔가 유용한데 쓰이는 걸 보여주고 싶어했지.
잠시간 여러 의견이 오간 결과, 평소 세션 돌리느라 고생하는 지엠들을 지원해주기로 되었어.
일종의 간식비였지.
의견이 모이고, 세션이 막 끝낸 나랑 다른 지엠한 분이 박카스를 선물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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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패스로 얻어마신 박카스(특 졸라 시원함

그럼 지엠도 도와주고 모두 부분유료화 세계최초 정액제 trpg 하쉴?

룰은 헬게이트 던전(구글 검색하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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