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나리오 시작일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두근두근 떨리기도하고, 덜덜 떨리기도 합니다.

단편을 몇개 해보면서 스토리가 똥망하기도 하고,

연출과 묘사에 절망하기도 했었던 과거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npc에 애정을 쏟다가 아차차 했던 순간들도 참으로 후회됩니다.

마스터링을 하면서 가장 즐거웠을때가 'pc가 재밌어했을 때'인데... 그래서 디엠에 계속 도전한 것인데...
왜 pc의 열성팬이 되지 못했을까 곱씹어 봅니다.

이젠 누군가 내 이야기에 시간을 써준다는게 고맙네요ㅋ

내일은 드디어 대거포드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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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선술집 안, 촛불 앞에 한 하플링 남성이 앉아있습니다.
밖은 깜깜하고,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지만 그는 창문과 문을 힐끗 힐끗 보며 눈앞의 빈 종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뒤어어 남자는 얼굴이 새겨진 작은 돌을 쥐락펴락하며 한숨을 내쉽니다.
연이어 한숨을 내쉬던 남자는 이내 결정을 내렸는지 펜에 잉크를 찍어 종이 위에 흘려내기 시작합니다.
'모험가 구함...'

● 여러분은 대거포드를 지나가는 모험가들 입니다.
마침 쏠쏠한 의뢰가 들어왔군요?
쓸쓸한 언덕으로 탐사를 떠난 모험가들이 목적지를 찾은 것 같다는 연락 후 소식이 끊겼었습니다.
그들은 아직도 탐사 중인 걸까요? 아니면 다른 일이 발생한 걸까요?
마을에서 매우 높은 신뢰가 쌓여있는 의뢰주는
의뢰를 승낙한 모험가들을 자신의 가게로 초대합니다.●



하플링 여성 셀레스티얼 워록
우드엘프 여성 바바리안
힐드워프 남성 팔라딘
인간 남성 레인저
+ 인간 남성 npc

5인의 모험가들은 대거포드에서 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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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군복무 중이라서 한 달에 한 세션인데 흔쾌히 참가해준 팀원들 고마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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