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행은 조심스럽다.
내 팀에도 한명이 꼭 항상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애가 있어.
꼭 나쁘다는건 아닌데, 뭘 하던간에 말 그대로 모든 것을 가장 절망적이고 어두운 걸로 해석하고는 하거든.
팀의 나머지 인원들도 그냥 씨발 그 의견을 받아들이고 따른다고
> 한 여자가 마녀 사냥에 붙잡혀 화형당할 지경
> 다른 PC들보고 끼어들면 안된다고, 왜냐하면 "한명의 마녀로도 마을 전체에 저주를 걸 수 있을테니, 선수를 취하게 해주면 안된다고."
> 도시가 포위 공격을 받고 있고, 제빵사가 밀가루에 톱밥을 넣었다고 폭도들에게 맞아죽을 상황
> PC들이 창피하지도 않냐며 군중들을 물러나게 하고, 말하기를 "법전에 의하면, 부정한 물품을 속여 판 자는 불구로 만들으라고 나와있다고"
> 제빵사의 손을 자르고, 과다출혈로 죽지 않도록 클레릭이 잘라낸 부위를 치료함
> 타락한 귀족 vs 농민 개혁가
> 귀족들을 지지하도록 다른 PC들을 설득함
> 왜냐하면, "강한 독재가 혼돈보다야 낫지. 반란 이후의 노예들은 자신들을 추스를 수 없을거고, 누군가 위에서 이끌어주지 않으면 안될거라고"
> 용감한 반란분자들이 붙잡히자, 바로 목매달아야 한다고 주장함
>> ? 뭐가 문제야? 보는 바로는 꽤나 현명한 친구 같은데.
ㄴ 도덕 관념이 어떤지는 몰라도, DnD 성향으로 따지면 저거 분명 질서 뭐시기 일거야.
ㄴ 공정하게 말하자면, 마녀가 진짜 있는 세상에서는 마녀사냥이 정당한 이유가 있을 수 있지.
2. 어린 아이가 소매를 잡아당겼습니다
> 나
> 첫 DM
> PC가 마을 광장을 돌아다님
> 작은 여자아이가 PC의 소맷자락을 잡아당김
> 귀여워.jpg
> PC는 자기 캐릭터가 어렸을 때 사고로 잃어버린 친구에 대한 PTSD를 가지고 있기로 결정함
> PC가 어린이를 후려침
> 크리티컬 20
> 어린이를 한방에 죽여버림
그렇게 내 플레이어들이 마을 한복판에서 20여명의 주민들과 난투를 벌이게 된 거야.
ㄴ 어린이를 때림
-불사 속성- 이 뜸
어쨌든 시도했다는 것만으로 마을사람들이 날 죽여버림 (*스카이림 등의 무적 어린이)
ㄴ 알고 있었어
처음부터 그 어린이가 카야바 아키히코*였다고! (*소드 아트 온라인)
출저: https://www.reddit.com/r/DnDGreentext/comments/9hght1/the_party_is_cautious/
https://www.reddit.com/r/DnDGreentext/comments/9z00rq/a_child_pulls_on_your_sleeve/
미안, 그놈의 이름때문에 재업함
이게 질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