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물건은 CoC 스타터 Ebook판. 실제 세트 버전은 이거 종이책 + 주사위 세트로 구성됨.

사실 예전에 설명한 적이 있었던 것 같으니 간략하게 설명하고 패스.


요약 규칙

약 20여 페이지. "간편입문가이드"에 나온 요약 규칙에 광기 규칙을 살짝 추가한 뭐 그런 수준임.


불길에 홀로 맞서다(Alone Against the Flame)

맞서는 건 구라고 아캄으로 가는 길에 차가 고장난다거나 뭐 그런 이유로 작은 마을에 멈췄다가 봉변을

당한다는 그런 1인용(Solitaire) 시나리오. 쉽게 말해서 일러스트 없는 게임북을 생각하면 비슷할 거임.

대개 통구이가 되는 엔딩을 맞이할 거고. 아니, 살점도 안 남으려나? 참고로 이 물건은 무료 제공이고,

Ebook 판에서는 하이퍼링크가 제공되니 그냥 Ebook 판을 보는 걸 추천함. 어차피 둘 다 영어인데 뭐.


시나리오집

전체적으로 7판 물건들에서 자주 나온 추가 정보(Keeper's Memo) 제시를 통해서 수호자가 알아둘 점

/ 생각해 볼 점 등을 찍어 주는 게 눈에 보임.


서류 추적(Paper Chase)

그냥 아주 도입용 시나리오. 전투다운 전투도 안 할 가능성이 높은 평화로운 물건. 제목 그대로 밤중에

책을 훔쳐가는 도둑놈...을 잡는 시나리오임. 물론 요그-소토스의 사생아나 그런 건 아니니 안심할 것.


암흑의 끝자락(The Edge of Darkness)

고전 명작 리메이크 2호. 어떤 노인이 젊은 시절에 중2중2한 혈기로 저지른 일을 뒤처리 한다는 건데...

생각보다 크게 바뀌지는 않았음. 풀뎀 뜨면 탐사자 뚝배기를 깨버릴 수 있는 무시무시한 선빵도 건재함.

대신 불태워도 때려도 죽지 않고 탐사자를 확찢하던 수호자의 친구 신화생물이 조건부로 물리 피해가

먹히게 됐는데... 대신 좀비 라쿤이나 그런 수준을 넘어 좀비 곰까지 동원할 수 있게 데이터를 제공해 줌.

곰을 가지고 수호자가 뭘 할 수 있을 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망자의 춤(Dead Man Stomp)

1920년대 할렘 가 배경으로 서플먼트를 낸 크리스 스피비가 참여하면서 이 물건도 할렘 배경으로 바뀜.

그 외에도 초반의 "당신은 엎드리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장면에 이것저것 손을 보고 좀 더

읽기 쉽게 내용 배치도 바꾸고 그런 듯. 사체 훼손 같은 게 조금 덜해질까 걱정했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핸드아웃

이것도 요새는 대개 따로 주는 데스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