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39afc021&no=24b0d769e1d32ca73cee87fa11d02831d3049d5484b72b456f01af270ee120e0b0cb41578345cdae8a1914b335c5d82f768667a29b55877c0bf5f5


이번 세션은 헬던 때와 같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링크 타고 갔다.

전형적인 하이판타지를 원하니, 13시대와 던월 중 택하기로 했다.

댄디는 댄디관련 PC게임이나 소설, 관련서적을 워낙에 많이 즐겼고. 어렸을 적 지나가듯 해본적도 있었는데.

13시대는 난생 처음 들어봤음, 던월이야 워낙 유명하니 그렇다치고.


본겜에 들어가기전, 탈주/라그나/진행 중 딴 짓/씹뜨악을 하지 않겠단 숙지를 하고.

설정 외우고, 시트 짜고 이것저것 하는데 한~두시간 걸렸음.


이 와중에 단체 채팅방에서, 지금 있는 곳이 고사무소라는 것을 깨달음.

2011년인가 12년인가 그 때쯤, 고갤에서 ORPG 몇 번 해본 기억은 있는데,

개그판이었던 걸로 기억함.


여하튼, 턀갤에서 고사무소의 명성을 들어온터라 약간의 불안감을 가진채(친목이 심하단 거랑, 뭐 이것저것), 준비하게 됨.

(사실, 너드 문화에서 안 그래도 적은 인구풀에 지뢰를 거를려면 친목 없는 곳이 오히려 특이케이스 아닌가 싶긴 한데,

여하튼 사람들이랑 말 붙여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으니 넘기겠음. 난 GM이랑만 대화해봄)


일단 기본적인 룰도 알아야하고 나 새키가 정상적 플레이가 가능한지 알아야하니,

초대한 댓글 달은 GM이랑 플레이 하게 되었는데.


앞 뒤 자르고 말하면,

굿. 렬루다가 개굿

생각한 이미지 그대로. 난이도도 하드코어한게 알맞음.


준비시간 포함하면 7시간,

준비시간 빼면. 어제 저녁 11시 부터 오늘 새벽 4시 까지 5시간 내내 달렸다. 솔직히 이렇게 많이 할 줄은 몰랐는데

(1~2시간 생각했었고)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했다.

GM 진행도 흥미롭고 쫀득하게 하고, 룰도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려줘서 좋았다.


1:1로 해서, 롤플레잉이 적었던건 아쉽지만, 어차피 인원 모여서 본게임 들어가면 겪을 거고

생각한 것 처럼 보이스로 진행하진 않고 타이핑으로 했는데, 우려와 달리 몰입이 떨어지거나

진행이 느리진 않았음. 사람이 더 많아지면 모르겠지만.


여하튼 ㄱㅆㅅㅌㅊ

GM도 정말 수고했다.


어제 분량 리플레이 마저 적어야하는데, 반 정도는 더 남은듯.

이렇게 쓰다 보면, 오래 하긴 했구나. 생각된다.


님덜 보통 한 번 모임(?)에 몇 시간씩 하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