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션은 헬던 때와 같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링크 타고 갔다.
전형적인 하이판타지를 원하니, 13시대와 던월 중 택하기로 했다.
댄디는 댄디관련 PC게임이나 소설, 관련서적을 워낙에 많이 즐겼고. 어렸을 적 지나가듯 해본적도 있었는데.
13시대는 난생 처음 들어봤음, 던월이야 워낙 유명하니 그렇다치고.
본겜에 들어가기전, 탈주/라그나/진행 중 딴 짓/씹뜨악을 하지 않겠단 숙지를 하고.
설정 외우고, 시트 짜고 이것저것 하는데 한~두시간 걸렸음.
이 와중에 단체 채팅방에서, 지금 있는 곳이 고사무소라는 것을 깨달음.
2011년인가 12년인가 그 때쯤, 고갤에서 ORPG 몇 번 해본 기억은 있는데,
개그판이었던 걸로 기억함.
여하튼, 턀갤에서 고사무소의 명성을 들어온터라 약간의 불안감을 가진채(친목이 심하단 거랑, 뭐 이것저것), 준비하게 됨.
(사실, 너드 문화에서 안 그래도 적은 인구풀에 지뢰를 거를려면 친목 없는 곳이 오히려 특이케이스 아닌가 싶긴 한데,
여하튼 사람들이랑 말 붙여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으니 넘기겠음. 난 GM이랑만 대화해봄)
일단 기본적인 룰도 알아야하고 나 새키가 정상적 플레이가 가능한지 알아야하니,
초대한 댓글 달은 GM이랑 플레이 하게 되었는데.
앞 뒤 자르고 말하면,
굿. 렬루다가 개굿
생각한 이미지 그대로. 난이도도 하드코어한게 알맞음.
준비시간 포함하면 7시간,
준비시간 빼면. 어제 저녁 11시 부터 오늘 새벽 4시 까지 5시간 내내 달렸다. 솔직히 이렇게 많이 할 줄은 몰랐는데
(1~2시간 생각했었고)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했다.
GM 진행도 흥미롭고 쫀득하게 하고, 룰도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려줘서 좋았다.
1:1로 해서, 롤플레잉이 적었던건 아쉽지만, 어차피 인원 모여서 본게임 들어가면 겪을 거고
생각한 것 처럼 보이스로 진행하진 않고 타이핑으로 했는데, 우려와 달리 몰입이 떨어지거나
진행이 느리진 않았음. 사람이 더 많아지면 모르겠지만.
여하튼 ㄱㅆㅅㅌㅊ
GM도 정말 수고했다.
어제 분량 리플레이 마저 적어야하는데, 반 정도는 더 남은듯.
이렇게 쓰다 보면, 오래 하긴 했구나. 생각된다.
님덜 보통 한 번 모임(?)에 몇 시간씩 하쉼?
난 길면 5시간 정도... 6~7시간은 오알로는 피곤해서 저쯤 끊음 - dc App
음, 원래 꽤 오래 하는 것이구만
거기 어디임 - dc App
본문에 있자너
드디어 정상적인 팀을 찾으셨구만..
흑흑...
룰북은 어케구함?
구판이나 기본룰, d20같은건 pdf로 풀려있던데. 국문판은 모르겠고. 없음 아마존에서 사겠지?
난 gm아니라 잘 모름, 다른 화석들 한테 물어보셈
영문pdf보면서 한거임?ㄷㄷ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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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른게시글이구나. 13시대 말하는거면 난 gm한테 받은 기본캠페인 메뉴얼 보고 한거고(기본적인 지침사항은 다 나와있었음) 설정 같은건 주간13시대 같은 곳에 나와있더라. 기초적인 룰은 넷상에 퍼져있던데?
과연
ㅊㅊ 잼게 겜하셈 - dc App
ㄱㅅ ㄱㅅ
오무소가 또 살려냈지요??
광명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