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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월드는 시트 작성 시 선택의 여지가 적어서 플레이어 성격이 드러나기 힘들지만..

페이트 코어는 면모랑 특기를 플레이어가 주관하기 때문에 그놈들의 인성이 제대로 드러나게 되어있음.

만약 라그나가 걸렸다면 그놈들은 절대 캐릭터를 완성할 수 없을거임.

캐릭터 욕심 때문에 어떻게하면 쓸데없는 설정들을 꾸역꾸역 채워넣을지 고민하다가 하루 다 가거든.


기능은 무조건 접근전 사격 4에

씹덕프사는 당연히 붙이고

'절대종언병기 라비린스' 같은 면모에

고민 면모는 체면치레로 만든 있으나마나 한 것(인기가 너무 많음, 키가 작아서 고민)에다가

(고민 면모를 제일 못 짬. 라그나들은 완전무결한 초인 캐릭터를 상상해오기 때문.)

'총 쏘면 사격에 +2' 같은 씹말도 안되는 특기.


그래, 그런거 만들수는 있음. 룰이 안 익숙하면 그런 실수할 수도 있다.

근데 마스터가 바꾸라고해도 고집부리고 안 바꾸면 그 새끼랑은 이제 빠이빠이.

그런 애를 붙잡고 플레이했다가 탈이라도 나면 그 때부터는 100% 니 책임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