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고려할 점은 숙련도 인데
활은 따로 조준점이 없고 오직 감으로 시위를 당겨서 장전 조준 발사 3연속 행동을 해야하는 점에서 숙련도가 필요하지만
총은 어지간히 구식 핸드곤느가 아닌이상 대충이라도 조준기를 붙여놓기에 대충 화약넣고 총알넣고 부싯돌이나 화승을 당겨서 장전 (조준) 발사가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숙련도가 크게 필요없다 생각한다
이는 잘못된 정보다
활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대로 감으로 땡겨야 하고, 근력과 숙련도가 상당히 많이 필요로 한게 맞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명궁이라 불릴만한 장수들은 3대 500치는 언더아머 착용 인증을 받은 근돼에 한 호흡에 3번 시위를 당길만한 순발력과 민첩성이 당연시 요구되는데
이는 문치주의로 군사력이 씹창났다 비난받는 조선시대의 무과 시험마저도 인간흉기급의 무사들만이 급제를 할수 있을정도로 옛 사람들이 공인된 인간병기인 무관(기사계급)에게 요구하는 커트라인이 생각보다 존나게 높았다(조선사 1탑 장군이신 이순신 장군님 마저도 무과시험의 낙제생이었다)
그리고 옛날의 구식 총은 생각보다 감과 숙련도가 많이 필요했다
우리가 군머에서 좆뺑이 치면서 사용하던 게이투처럼 노리쇠 땡기고 탄알집 결합하고 준비된 사수로부터 격발하면 총알이 발사되는 그런 편리한 총이 아니라
종이로 하나씩 말아서 만드는 페이퍼 카트리지가 나오기 이전의 총기는
가루화약을 총구안에 (적정량) 부어 넣고 [많이 부어넣으면 총열이 펑!]
꼬질대로 (적당히) 화약을 다진다음 [대충 다지면 화약이 엉망으로 터져서 찌꺼기만 엄청남고 제대로 격발이 안나는 상황이 발생함]
총기에 맞춰서 (적절하게) 제작된 납 구슬을 밀어넣고 [자신의 총기에 맞게 줄로 갈아서 납구슬이 딱! 맞게 만들어야 함]
꼬질대로 (적절한) 깊이로 밀어넣은다음 [너무 깊게 밀어넣다가는 재장전이 지나치게 오래걸리고, 얕게 밀어넣으면 다져놓은 화약이 흩어져서 격발 실패율이 높아지거나, 총열에 납탄이 딱 맞게 들어가지 않아서 명중률이 엉망이 됨]
화약접시에 (적당히) 화약가루를 뿌리고 [많으면 얼굴이 화끈해지고, 적으면 불발남]
수석식 총이라면 부싯돌을 당겨서 격발시키고 [불똥 잘튀는 고급 부싯돌은 존나비싸고, 운 없으면 화약접시에 불똥이 안튀어서 불발 존나게 많이남]
화승총이라면 (적절하게) 관리되어 조금씩 타들어가는 화승을 방아쇠를 당겨서 화약접시에 닿게해서 격발하는데 [화승이라는게 초석에 절여서 오래 은근하게 타들어가는 줄이지만, 옛 물건이 다 그렇듯이 바람이 세게 부는 날이나 습도가 높은날은 조금만 눈을 떼면 불 꺼지는일이 다반사]
쏘는게 아니라 굳이 '격발' 이라 말한 이유는
우리가 쏴봤던 총기류처럼 뇌관이 있어서 당기면 빵! 하고 쏴지는게 아니라
가루화약에 불을 당겨서 발생한 불똥이 총열 안에 다져넣은 화약을 격발시키고 나서야 총알이 발사되었기 때문이다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구식 총기의 격발 동영상을 보면 방아쇠를 당긴지 0.5~1초 후에야 발사되는걸 볼 수 있을정도로
생각보다 존나게 느리게 총알이 발사되었다
오죽하면 현대식 격발방식인 뇌관을 개발한 사람도
사냥하면서 쏜 총이 화약접시에 불똥이 튀기는 소리를 듣고 사냥감이 도망가는데
총알은 한박자 늦게 발사되거나, 화약접시에서 총열로 불똥이 이어지지 않아 불발되는경우가 너무 많아서
화가나서 개발한게 뇌관일 정도로 구식 총기는 격발이 힘들었고
위에 (적절) 하게 친 괄호안의 행동도
모두다 개인만의 노하우와 숙련도가 필요한 행동들이라
'고작 일주일만 연습하면 누구나 가능한 사격' 은 무작위 징집병들이 수십명이 뭉쳐서 명중률을 고려하지 않은 떼샷을 쏘게 하거나, 총기 성능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현대전에나 가능한 일이라는걸 알 수 있다
페이퍼 카트리지가 나와서
전투 전에 미리 종이로 총알과 화약을 싸놓은 카트리지(화약뭉치)를 만든 후의 사격은
카트리지를 찢어서 미리 뭉쳐놓은 화약을 총구안에 뿌리고
화약의 질이 좋다면 굳이 다지지 않아도 충분히 격발할 만한 성능이 나오니 패스하고, 똥화약을 쓰면 다진다음
화약을 뿌리고 남은 종이와 그 종이에 남아있는 총알을 통때로 총구에 밀어넣고
총알을 싼 기름종이덕에 총구에 딱 맞아떨어지는 총알을 꼬질대로 최대한 밀어넣은다음
화약접시에 화약을 뿌리거나, 뇌관총이면 뇌관을 후장에 박고 격발! 하는식으로 쏘는데
딱봐도 윗 똥총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충분히 복잡하다
뇌관총이면 그나마 불발률이 낮지만 뇌관을 만들정도의 기술력은 드워프를 데려오거나
인간의 기술력이 뇌산수은을 연금술이 아닌 화학기술로 뽑아내야 하는데
그정도의 기술레벨이라면 다이너마이트와 증기기관이 등장할 기술력은 되니
그때부터는 판타지가 아니라 스팀펑크 쉐도우런이 되어야 할 것이다
물론 판타지니까 굳이 개빡세게 화약배합이나 뇌관이나 화승같은 좆같은 현실고증따윈 좆까고
화약석 가루와 목탄과 유황을 섞은 원료에 발화성 슬라임 점액을 버무려서 말린다음 반죽해서 점화가 쉬운 알갱이로 만든 총기용 화약에
불똥이 잘튀는 화염의 결정을 총기용 부싯돌로 삼고
화염거북의 혀를 뽑아서 반 영구 뇌관으로 박아서 쏜다면
마스터의 재량에 따라 충분히 얼마든지 등장시킬수 있을것이다
문제는 역시나 가격과 유지비겠지만
이 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조선시대 호랑이 사냥꾼들처럼 먼치킨 화승총맨을 판타지에 등장시킨다면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가 탄생할 것이다
1분에 10발은 쏘는 활에 비하면
1분에 2발도 간신히 쏘는, 데미지는 높지만 연사력이 씹창난 똥총을 들고
단 한발로 시베리아 호랑이급의 거대맹수를 저격하는 좆간지 건맨 ㄷㄷㄷ
와 시발 개꼴리네 ㄷㄷ 미쳤다 ㄹㅇ
굳이 현실고증땜에 빡세게 머리 굴릴거 없이
그냥 판타지 스러운 재료로 만들면 얼마든지 만들수 있네 ㄹㅇ
드워프제 미스릴 코팅 총열에
드라이어드 허벅지를 통으로 깎아서 만든 총신에
화염정령의 부랄을 뽑아서 만든 격발/뇌관 일체장치에
창공독수리의 수정체를 깎아서 만든 조준경을 조립해서 만든
zX지존라이플Xz
퍄퍄퍄 자작 케릭터시트 쓰러간다 ㅃㅃ
총을 쏘고 싶다면 차라리 섀도우런을 하자. 총 활 판타지 다 있음
점착화살로 와이파이 중계기를 붙인 다음 해커가 중계기를 타고 해킹하는 뽕맛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심하면 아예 총기류 넣고는 싶은데 과학 고증 귀찮으면 그냥 마도병기라고 땡쳐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 dc App
혹시 [겁스]하십니까?
글 졸라 산만하게 쓰네 내용도 없고
"그정도의 기술레벨이라면 다이너마이트와 증기기관이 등장할 기술력은 되니 그때부터는 판타지가 아니라 스팀펑크 쉐도우런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게 개꼴리는 점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