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가 도둑질을 한다는건 맞는 이야기임.


문제는 동료들에게서 도둑질을 하면 이득이 생김? 아님. 물론 동료들의 뒤통수를 치고 도망칠거라면 상관이야 없지만 TRPG에서 다른 사람들과 뭉쳐서 하는 파티에서 그런 일 하는건 트롤링이지. 


동료들이 바보가 아니고서야 눈치를 챌테고 도둑을 먼저 신경쓸거임. 


뭐 그렇다면 과연 어디에서 도둑질을 할수 있을까?

던전내부에서 함정이나 다른거 풀고 도둑질을 할수도 있지. 아니면 들른 마을에서 영주집이나 부잣집을 털수도 있는거고. 


하지만 주로 활동하는 사람과 주로 거래하는 상대, 그리고 주로 활동하는 곳에서는 도둑질하지 않을거야.


그거야 바로 잡힐텐데 그런 바보 같은 짓거리를 하지 않겠지.


즉 좋은 롤플레잉을 위해서라면 그냥 미친듯이 훔치는건 안된다. GM이랑 단 둘이서 하거나 자기 혼자서 하는거라면 모르지만, 적어도 같이 플 맺고 할때는 장소를 가리면서 하는게 맞다.


그리고 이게 도척이 말한 도적의 다섯가지 도에도 해당되는 말이지.


제물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 것

누구보다 먼저 들어가 훔치는 것

훔치고 나서는 가장 나중에 나오면서 흔적을 지우는것

훔칠지 말지 정하는것<-중요

그리고 훔친것은 공평히 나누는 거니까.


아무리 모든지 훔칠수 있다고 해도 그걸 팔수 없으면 도둑은 성립하지 않아. 결국 도둑도 신의와 도가 필요한 직업인 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