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겐 왈도를 하고 있는데

독학찐따 마법사(나)와 속이 시커먼 도적(딴 사람)2인 파티야.

덕분에 보조역인 나는 투명화로 기습 잡게 하고 소마법 환영으로 카이팅하고 하는 식으로 도둑놈 같은 플레이를 해왔음.

도적이 겉 다르고 속 다른건 일찍부터 알고있는 분위기였지만

법사인 난 투명화 사용해서 정찰하고 돌아오는 길에

도적이 여기서 빠져나가면 나를 처리해버리겠다는걸 엿들었어.

그 뒤로 한 세션 정도의 사건이 있었고

불신과 거슬리는 말투 때문에 쌓인 짜증이 폭발해서

날 살려서 내보낼 생각이 있기는 하냐고 도적에게 대놓고 물어보기에 이르렀음.

이에 도적은 별 말 없이 시치미를 떼며 약한 법사는 방치하고 도중에 합류한 전사부터 조지는 것으로 우선 순위를 바꿈.

심화코스로 인연을 중간부터 적용하기로 했는데

서로 적의를 적의로 답하는 관계라 어쩔 줄을 모르겠다.

협력 자체는 적극적으로 하고 있지만 시한부고.

나하고 같이 하는 이 도적은 악 성향 쪽에선 평범한건가?

골치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