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가 뻘글은 새로 들어온 5판 소식에 대해 허둥대는 턀붕이들을 위한 간단한 설명.


신뢰와 안심의 표지 짤. 뭐가 "삼두회"스러울까?


그러면 이번에는 D&D의 현 로컬라이징 정책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 돈-법사는 사실 요새 자기네가

직접 해외 업체들과 딜하지 않고, Gale Force Nine이라는 회사랑 계약을 맺고 얘네들이 그 문제를

처리하게 하고 있음. 예전에 D&D 한국어판 계약을 하려면 룰북 3종 세트 뿐 아니라 카드나 마스터

스크린 그런 것도 같이 들여와야 한다는 말이 있었지? 그게 바로 저 Gale Force Nine이 원래는

게임용 악세사리를 만드는 업체고, 5판용 카드 / 마스터 스크린을 찍어내기 때문임. 사실 이놈들의

배후에는 뉴질랜드 밀덕이 있지만 착한 턀붕이는 몰라도 돼.


하여간 그래서 Gale Force Nine은 2017년에 몇 개 국어 판본을 낸다고 발표했고, 이번에 또 다시
내년 2분기에 추가로 4개 국어 판을 내겠다고 하는데 거기에 한국어판이 포함됐고 보다시피 표지로
인증짤까지 올라온 상태임. 그리고 여기에 협조하는 한국의 출판사가 바로 삼두회더라 이거지. 아마
번역용 텍스트 제공 및 이후 자국 내 유통을 담당할 것 같음.


우선 나오는 물건은 당연히 룰북 3종 세트(DMG / PHB / MM)에 스타터셋, 카드와 스크린 등이고,

다른 물건들은 타국의 사례를 보면 시장에서 팔리는 거 보고 더 낼지를 결정한 댔었으니 한국에서도

아마 그럴 듯. 너희가 많이 사면 그만큼 책이 나온다는 거지. 삼두회도 그만큼 돈을 벌겠지만 ^^


DMG(Dungeon Master's Guide) - 마스터 하려면 필요한 책

PHB(Player's Handbook) - 플레이어하려면 필요한 책   

MM(Monster Manual) - 몬스터 도감 

스타터셋 - 여기서도 가끔 언급되는 '판델버의 버려진 광산'이 수록되고 뭐 그럼. 


3줄 요약

D&D 5판이 내년 2분기쯤 국내에 나올 예정이고, 삼두회가 관여하는 것도 맞음.

삼두회가 혼자 해 먹는 게 아니라 Gale Force Nine이란 양놈들이 같이 관여함.

일단 나와봐야 알겠는데 삼두회가 과연 제대로 번역 / 유통을 할 수 있기는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