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틸루크가 역장(force) 계열에, 텐서가 방출(Evocation)과 변환(Transmutation) 계열에 능통한 것처럼 래리는 예지(Divination)와 환영(Illusion) 계열에서 타의 추종을 거부하는 역량을 보여줬다. 하지만 균형을 맞춘다고 갖가지 깽판은 다 치는 모덴카이넨이나 정의덕후인 텐서와는 다르게 래리는 예지와 환영 마법을 이용해 무의미한 싸움이나 마찰을 피하고 적을 현혹하거나 정신을 조작하여 아군으로 만드는 등 평화로운 쪽으로 그 힘을 사용했다. 이처럼 래리는 8인회 가운데에서도 자애롭고 따스하며 이해심 많은, 그야말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인자한 백발 대마법사의 인상에 딱 들어맞는 인물이었다.
그런데 그레이호크 2판 설정에서 래리는 변했다. 그레이호크 전쟁으로 선과 악이 치열하게 싸우다 기진맥진한 나머지 자유도시 그레이호크에서 휴전 조약을 맺을 때였다. 래리는 조약을 맺을 장소였던 그레이호크 마법학교 강당에 숨어들어갔다. 그리고 무슨 생각인지 몰라도 나쁜 마음을 먹고 그 어떤 존재라도 걸리면 살아남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마법 함정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때 우연히 그곳에 들린 8인회의 다른 구성원 빅비, 오틸루크, 텐서가 그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당황한 래리는 함정을 폭발시키며 기습적으로 마법을 난사했고, 그런 혼전 중에 빅비는 마법을 쓸 수 없는 불구가 되고, 오틸루크와 텐서는 사망한다.[2] 1:3으로 싸워 당당히(?) 승리한 래리는 그 자리에서 내뺐고, 브라이트 랜드라는 유서 깊은 사막에 제국을 세우고 흑요석 성채에 틀어박혔다. 이때 8인회와 초창기부터 같이 활약한 전사인 로빌라 경도 따라가서 브라이트 랜드 제국의 군사고문으로 지냈다.
이렇게 래리가 변절하게 된 이유는 외부 사정 때문에 그렇다는 게 정설로 여겨지고 있다. 래리의 플레이어와 개리 가이객스 사이에 개인적인 마찰이 있었고 그것 때문에 사이가 틀어지게 됐다. 이에 앙심을 품은 개리가 그레이호크 2판에서 플레이어 몰래 래리를 변절자로 만들어 버린 것. 나중에 래리의 플레이어가 이 사실을 알고 노발대발 했지만 이미 출판돼서 공식 설정이 돼버린 것을 어찌하리......
(출처 : 킹무위키)
지랑 어떤 플레이어 사이 틀어지니까 그 플레이어 캐릭터를 씹새끼로 만들어버림 ㅋㅋㅋ
엌ㅋㅋㅋㅋㅋ 개찐따 ㅋㅋㅋㅋ
알고계시겠지만 오알피지 하는 사람들이 개찐따에 씹새끼인건 꽤나 흔한일입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