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캠, 핀마이크, 케이블 등등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연말이라 배송이 좀 걸려서 방송은 빨라야 내년에나 가능할듯.

전에 쓴글에 고맙게도 달린 댓글들 보면서 고민 좀 해봤는데


1. 멘탈: 이건 뭐 마음가짐 말고는 크게 준비할 방법이 없어보이긴 하는데 나름대로 각오하는 수 밖에 없을듯


2. 룰: 던전월드로 진행할 생각임. 내가 일단 가진 룰이 던전월드랑 스프롤만 있기도 하고 펀딩했던 마우스가드랑 블닼도 오면 할 수 있을듯.

던월 마스터링은 나름 오래 했는데 마스터링이 기복이 좀 있어서 어떨지는 몰겠다.


3. 주사위 캠: 주사위를 캠 앞에 내미는 방법도 있긴한데, 차라리 큰 주사위 쿠션 같은걸 사서 던질까도 생각중임.


4. 시트 캠: 이게 플레이어가 2명 정도만 되면 침착맨 하듯이 컴에 띄우고 싶은데, 플레이어가 3-4명 되니깐 힘들더라고.

그래서 그냥 HP나 특징적인 수정치 정도만 옷에 달듯 마커를 세우든 그런 방식으로 표현해보려고 고민중.


5. 방송방식: 생방 후 편집본 업로드. 방송은 아무래도 트위치에서 생방을 하고 편집을 해서 유튜브에 올리는 방식이 될 것 같아. 편집은 에펙은 잘 모르고 프리미어는

할 줄 아는데 일단 연습 삼아 하나 미리 해보면서 판단해야 할듯.


6. 정체성: 우리가 뭐 방송으로 당장 밥 벌어먹고 살겠다는 입장은 아닌지라, 우리가 재밌어 하는 쪽으로 갈텐데, 그렇다고 시청자 존재를 무시한다는 의미는 아님.

다른 것을 떠나서 생방송을 하고 싶은 것도 실시간 챗으로 시청자 참여형 TR을 진행해보면 어떨까 싶어서거든. 물론 당장은 시청자가 없거나 거의 없을테니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AWE 계열은 PL도 진행에 참여가 가능하니 시청자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 뭐 PL 수준으로 생각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거나 길게 서술해야 하는 부분은 정하지 못 하더라도 당장 튀어나오는 적이 뭐일지 PC들중 누가 피해를 받을지 이런식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 이 부분은 우리가 고민을 할수록 더 좋은 방식이 나오겠지.


다른 제안이나 조언 얼마든지 환영하고 방송을 시작하더라도 가급적이면 글은 꾸준히 쓰면서 피드백이든 진행사항 공유든 할 생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