턀갤의 유명한 에로플 마스터랑 게임을 했읍니다...


사실 7~8시 스타트래서 8시에 가도 ㄱㅊ? 이랬는데 7시부터 모아서 당황 허겁지겁 뛰어갔다.

거기다 다른 플레이어는 전기장판에 패해서 지각함


여튼 시작하자 인원이 5인인데 3인이더라. 레인저/바드/위저드 1렙팟이었음. 원래 팔라딘있고, 내가 바드하기로 했는데 바드에 힐 주문 두개 넣어서 넉넉할 줄 알았는데 새로 온 분 바드 하시고 싶대서 드리고 팔라딘이 불참함 ㅋㅋㅋ 


처음에 드워프랑 용병+3인 호위로 평화롭게 가다가, 우리만 남겨두고 드워프랑 용병이 헐레벌떡 뛰어감. 우리 떼어놓고 보니 말만 죽어있고


레인저가 옵저번트인가 찍었는데 패시브 퍼셉션 18인데도 드워프 못 찾겠더라. 내가 메이지 핸드로 좀 뒤적이며 조사해볼려는 찰나에 고블린이 기습함


이때 메이지 아머 안 켜서 좀 쫄음 ㅎㅎ 여튼 투닥투닥하다가 셋 죽이고 한 놈이 오질나게 도망감. 한 턴에 60ft씩 뛰어가더라. 그래서 파이어볼트 날렸는데 결국 안 뒈짐


그 다음 레인저가 트랙해보려는데 dc 10인가 15인데 죄다 실패함 ㅋㅋㅋㅋ (이번 세션 전체적으로 레인저분이 주사위가 잘 안 따름)


찾는거 실패하자 바위는 이대로 마차나 배달해주는게 우선 아니냐, 지금 당장 못 찾겠고 / 레인저는 그래도 드워프네 어케 됐는지 걱정되지 않냐 사람 죽을지도 모르는데 냅둬? 이렇게 됐음. 

나는 여기서 단서를 못 찾았으니 좀 전진하면 GM이 다른 떡밥 (용병만 도망쳐서 도움을 요청한다던가) 할 줄 알았는데 어드벤처 내용상 그냥 스킵하는 거였다네 ㅋㅋㅋ


여튼 일단 숏레 좀 하면서 내가 인베스티게이션 굴리니까 뙇 성공해서 다시 드워프랑 용병 찾으러 가기로 결정. 

중간중간 함정이 있는데 레인저 패시브퍼셉션이 우월해서 걍 다 피해서 쓱쓱 갔다.

암튼 그래서 중간에 동굴까지 발견해서 또 전투함. 아까 튄 놈 여깄어서 여기서 족쳤다. 좀 숫자가 많았는데 여튼 쭉쭉 나아감. 메이지 아머 켜기도 했고 밀리바드랑 투창렝거라 난 한 대도 안 맞더라;; 전투 두 번 할 동안 내가 유일하게 고블린어 알아서 (컨셉이 고블린 슬레이어+우리 사역마가 죄송합니다? 그거 합친 걸로 짜봤음)

심문 하려는데 번번히 실패함. 마법은 비치명 못 주니까 쓱 죽고 레인저는 그냥 빗나가고


동굴 안에 들어가니 늑대 2마리랑 고블린 있어서 슬립으로 고블린이랑 늑대 재움. 늑대 한 마리는 그래플링했는데 레인저가 계속 난투 벌이고, 우린 뭐 어케 해야할지 몰라서 캐스터끼리 우왕좌왕하다가 결국 레인저 죽음;; 


일단 밖으로 빼내서 살린 다음 고블린 드디어 심문했는데 얘가 착하더라. 사실 GM이 정보를 일부러 다 퍼다주고 정찰이랑 안내역도 자처함 ㅋㅋ 얘 직속 상관인 부대장이 대장상대로 반란 준비중이라 그랬던듯


여튼 가보니 용병은 포로로 잡혀있고 부대장 고블린이 대장(벌레곰임)한테 반란 일으키는거 도와주면 지도 용병 풀어주겠다고 사바사바 딜함

정작 싸우니 한 대 때리고(때렸나 빗나갔나) ㅌㅌ하고 떠넘기더라. 여윾시 고블린쉑 인성 거기다 드워프는 없었어


버그베어는 싱겁게 잡음. 첫 번째 기습 고블린 전투가 가장 재밌던 거 같았다. 그 다음 방 수색 해보니 링 오브 프로텍션이랑 고블린 부대장이 치즈 좀 얹어줘서 그거 갖고 드워프 찾으러 감


재밌었는데 후반부 시간이 오버되어서 (딱히 늘어진다던가 하진 않았는데 상정 시간보다 늦게 시작하고 그랬음) 버그베어 씬부턴 지쳐서 암것도 못 한게 아쉬웠음. 새벽 1시라 엄청 졸리기도 했었고. 그거랑 별개로 1레벨 PC는 전투적으론 진짜 재미없더라. 난 파볼만 날리고 그나마 바드는 바딕 주는 걸로 RP했고 나도 중간중간 고블린 심문이나 추적하는데 조사하고 그랬는데 렝가는 찌르기/투창밖에 못 해서 좀 아쉽지 않았을까 그랬다. 


여튼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