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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명 리플레이 가이드의 태양의 사막 배경이 사막이 된 게 다른 이유가 없고 드루이드가 자기가 사막 드루이드래서(드루이드 직업 특성) 거기서부터 사막 떡밥이 돌기 시작해서 배경이 진짜로 사막이 된 것.


물론 드루이드는 사막 지역에서 먼 곳으로 왔고 이 곳은 사막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면 또 다른 떡밥을 뽑아내야지. 그러나 기본적으론 PC한테서 스토리를 뽑아내는 게 맞다.


던월 룰이 말하는 것은 단순히 앞에 던전이 있는데 그 던전 안에 대략 뭐가 있는가, 왜 들어가야하는가, 누가 만든 던전인가 정도가 아니라, 그 던전이 있을지 없을지조차도 PC한테서 뽑아내는 것임. 던월 룰북에 첫 세션에서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말라고 쓰여있는 이유도 이렇게 뽑아낼 수 있기 때문임. 만약 GM이 이것은 반드시 게임의 주제로 하고 싶다라면 PC들에게 미리 말하라고 쓰여있음. 그럼 PC들은 그 주제 하에서 자유롭게 이야기 하겠지.


물론 댄디식으로 더 짜임새 있는 켐페인을 구축해도 운영만 잘한다면 상관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근데 첫 세션은 이렇고 2번째 세션부터는 켐페인 짜듯 국면 같은 걸 준비를 해놔야 한다. 나는 걍 대략적인 방향만 짜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