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 trpg 를 한 뉴비임 , 친구들이랑 했고 내가 수호자를 했음
초여명자료실에 있는 coc 입문용 자료를 활용해서 플레이했고
사용한 시나리오는 자료 끝부분에 있는 악령의 집(유령의집?)임
하여간 오늘 유령의집들어가기 전에 1부 끊고 나왔는데
해보니 친구들이
캐릭터 생성단계에서 매우 지루해하더라고
또 시나리오 읽은뒤 필요했던 기능을 추천해주니 그거에 다 몰빵을 하더라고
내가 아직 마스터링은 커녕 trpg 는 처음이라 좀 당황스러웠음
각각 겹치지 않게 (그러면서도 설정한 직업이랑 백스토리에 맞게) 해서 각각 한부분을 담당해서
필요한 기능은 99까지 분담해서 나누더니 판정에선 실패를 안하더라 (어떤놈은 설득 99 , 어떤놈은 재력99 이런식) ,
어지저찌 않찍은놈한테 주사위를 돌리게해도 기본 수치인 20이나 10으로는 절대 힘들지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
그리고 상황에 대해서 뭘 물어볼지 모르는 경우랑
유령의 집을 했는데 주변 조사를 하고 가야하는데 , 유령의집에 빨리 갈려고 하는경우
(계속 지명을 언급했는데 거기에 가고자 하는 생각이없더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ㅠ)
핸드아웃을 내가 읽어주는 식으로 했는데 막 이상하게(혹은 생략) 적어서 의견이맞지않는경우가 나옴
그리고 자유롭게 가진 정보를 활용해서 추리를 하는것을 좋아는 하대
옆에서 보면 전혀 핀포인트가 맞지않는 신박한 쪽으로 포인트를 잡더라고
이 경우엔 내가 잡아주는게 좋을까 , 아니면 그냥 놔두는게 좋을까?
다음에 할때 할 시나리오를 추천좀
유령이 나타나는 집을 조사해야한다니깐 너무 좋아하더라고
또 전투로 피해를 잃는것 보단 자동차 판정 실패나 함정에 빠진것을 좋아하고.
친구들이 보아하니 숨겨진 진실 , 추리와 잠입 , 압도적인 힘이나 이런거에 도망 , 흑막 이런것을 좋아하는듯
그리고 운빨망겜을 좋아하는것 같에 , 전투가 적거나 없고 추리와 흥미로운 비밀을 밝히는 그런 내용이 있으면 좋겠엉
http://ponponnrgt.tistory.com/3 <- 사이트에 정리가 되있긴한데 뭐가 재밌는지 모르겠음
다른 룰도 있으면 추천해줘
던전월드 해봤는데 나도 힘들고 친구들도 힘들어 하더라 , 판타지랑은 맞지않는 것 같음
너무힘들었다. 그래도 재미는 있었음 , 계속하자는거 끊고 나왔는데 하여간 해보고 생각나는건 이게다임
원래 기능치 99까지 못찍을 텐데... 7판이면 최대로 찍어도 70인가 75였을걸 - dc App
자유 기능치 주는 걸로 찍을 수 있음. 그거 제어하는 건 키퍼고.
그랬었던가... 그렇지만 보통은 99까지 허용해주는건 본적이 거의 없는데 저걸 수호자가 제한하는게 맞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 dc App
시나리오는 초여명 자료실에서 크툴루 시나리오 몇 개 더 공개된 거 있으니까 그쪽 추천. 돈을 쓸 생각이 있으면 룰북이랑 초보자용 시나리오집(어둠으로 가는 문) 정도 사 봐도 됨. 현실적인 캐릭터를 만들고 상황을 전개하는 조언 같은 건 룰북에 더 상세하게 적혀 있음.
일단 각 기능치 수준이 세계에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려 주고, 높은 기능치는 그에 맞는 배경 설정을 할 것을 요구하면 어느정도는 해결 됨. 다만 설정 짜길 귀찮아 하는 경우는 좀 답이 없음.
초여명 자료실 보면 '죽음의 빛'이랑 '난파선'이란 시나리오 있음. 그리고 캐릭터는 그 시대에 어울리는 직업 + 인물상을 정해서 현실적으로 있을 법한 사람을 만들라고 해라.
그리고 추천 기능은 정말로 그 시나리오에 그게 없으면 아예 진행 자체가 힘들때 정도만 고지해주면 됨. 예를 들면 등반이 없다면 탈출을 거의 못하는 상황이 있다던지 컴퓨터 기능 없이 못얻는 힌트가 있다던지 - dc App
왠만하면 90까지만 찍게하라고 룰북에 있을걸? 기능 배분은 캐릭터 배경 봐가면서 이건 있겠다, 이건 재밌겠다 싶은 거 적당히 찍게 해. 스토리는 짬먹는 게 답인듯... 영 눈치를 못챈다 싶으면 좀 과감하게 힌트도 던져주고 영 가망이 없다 싶으면 님들이 삽질하다 신화생물이 깨어났습니다! 하고 다 죽여버려 크툴루답게ㅎ
영어되면 Dead Boarder 시나리오 번역해서 써보셈. 장소도 좁고 캐릭터도 레디메이드라 통제하기 쉬울듯
크툴루는 아니긴 한데, 나 아는 어떤 사람은 마이나스 받는 능력치 있음 왜 그런지 설명을 하라고 시키더라고, 그런 식으로, 일상적인 기능인데 너무 낮으면 오ㅙ 그런지 그럴싸한 백그라운드를 넣게 하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뭐 크툴루는 단 한번 해봐서 잘 기억도 안나지만...
어휴 뉴비냄새. "각각 겹치지 않게 (그러면서도 설정한 직업이랑 백스토리에 맞게) 해서 각각 한부분을 담당해서 필요한 기능은 99까지 분담해서 나누더니 판정에선 실패를 안하더라" = 사실 전략적으로는 꽤 유용한 방식임. 그런 식으로 나올 경우 위에 말 나온 대로 기능 최대치를 적당히 제한하는 게 좋아. / 그리고 상황에 대해서 뭘 물어볼지 모르는 경우 = 그러니까 주변 조사 같은 게 필요한 거겠지? 일단 빠꾸를 먹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야. / 유령의 집을 했는데 주변 조사를 하고 가야하는데 , 유령의 집에 빨리 갈려고 하는 경우 = 가라고 해. 대신 정보를 한정적으로 주고, 주변 조사를 할 필요가 있게 만드는 거지.
핸드아웃을 내가 읽어주는 식으로 했는데 막 이상하게(혹은 생략) 적어서 의견이맞지않는경우가 나옴 = 이건 너의 책임이니 패스. 잘 모르겠으면 그냥 글을 적거나 보여주는 게 좋아. / 그리고 자유롭게 가진 정보를 활용해서 추리를 하는것을 좋아는 하대 옆에서 보면 전혀 핀포인트가 맞지않는 신박한 쪽으로 포인트를 잡더라고 이 경우엔 내가 잡아주는게 좋을까 , 아니면 그냥 놔두는게 좋을까? = 마음대로 해. 잡아주고 싶다면 이후 조사 과정에서 그 추리를 부정할 근거를 제시하는 식으로 하면 되고, 놔두고 싶다면 그 아이디어를 일부 채용해 봐. / 추천하는 시나리오는 일단 난파선...? 대신 난파선에 적당한 비밀(일종의 마법 도구나 주문)을 숨기고, 그것을 찾아내고 사용해 문제를 해결하게 하면 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