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으로 보는 요인인데.

어떤 일일파워 주문은 데미지가 너무 강하고 창성학이나 주술사의 마력수집으로 인해 조우파괴에 이르는 데미지가 나온다는 점.


이를테면 힘 20 전사는 검방을 하면 3d8+5 가 표준적인 피해수치야.

그런데 주술사 같은 애가 마력연사를 하면 6 개의 에너지를 동시에 쏴서 6명을 맞출 수 있어. (도학의 전통 혈통)

이게 4d10 의 피해를 6 명에게 동시에 맞추는 건데. 마력수집을 하면 데미지가 8d10 으로 뛰어.


그럼 전사가 두 라운드 동안 6d8+10 (평균 46) 피해를 한 명에게 줄 동안.

주술사는 8d10 (평균 44) 피해를 6 명에게 주는데. 


전사는 AC 를 공격하는 반면에, 주술사는 신방을 노리는 거라 좀 더 타격 확률이 높고.

3 레벨 몬스터의 표준 체력이 45 정도라서 저렇게 쓰면 적들이 전멸해버려.


이게 D&D 3.5 나 패스파인더도 위자드의 파이어볼 같은 것들이 강력한 편이었는데.

13 시대는 빌드의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별로 없는데도 한 조우가 순식간에 파괴될 정도로 마법 일일파워가 좀 쎄다.

전에 팀에서 주술사를 플레이 중인데 1레벨 때 갈래번개를 쓰니 짝수 연타가 나와서 시작하자마자 조우가 끝나버린 적도 있음.


또 다른 불만점은 주문 피해의 상승치가 균등하지 않아서 언벨런스하게 여겨진다는 점.

가령 어떤 주문은 메모라이즈 슬롯에 따라 피해치가 1레벨, 3레벨, 5레벨 일시 기준으로.

1d8 -> 3d8 -> 5d8 식으로 변하는 것은 메모라이즈 슬롯 별로 데미지 증가량이 일정한 편인데.

어떤 주문은 4d10 -> 5d10 -> 8d10 이렇게 변하는데... 좀 그렇지 않나?

어떤 주문은 1d6 -> 1d8 -> 2d8 로 변하더라. 1레벨 슬롯이랑 3레벨 슬롯이랑 평균 피해치 차이가 1 뿐인데 누가 이걸 3레벨에 넣고 쓰겠어.


그 외 불만점은 주술사의 경우 매턴마다 적에게 극복판정과 지속피해를 계산해야 하는 지속 피해 주문이 좀 많은 것 같아서 생기는 귀찮음 정도.



... 마지막으로 전 클래스 공통인데 통상 공격 빗나감 피해로 레벨만큼 피해 주는거 안넣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음. 이게 매번 공격이 빗나가면 그 얼마 되지도 않는 생명력을 매번 번거롭게 빼야 한다는게, 별 의미있는 피해 수치도 아닌데 마스터가 처리해야할 연산을 늘린다는 점에서 별로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