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교라는 공동의 적에 대항하기 위해 정사마는 무림맹이라는 하나의 단체 아래 뭉쳤지만, 마음까지 완전히 하나가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혈교의 심각성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무림맹 고위층의 경우 서로 소속이 다르다는 이유로 다툼을 벌이는 경우가 거의 없었지만, 혈교와 같은 미지의 위협보다는 당장 세력 확장이 중요한 중소문파들의 경우 달랐습니다. 마치 시비거리를 찾아서 시비를 걸듯 크고 작은 마찰들이 일어났죠.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천마라는 절대자 아래 통합되어있는 마교의 경우 조용했지만, 정파와 사파에 속한 중소문파들 간의 다툼들은 끊이질 않아 무림맹 고위층들의 골머리를 썩게 만들었습니다.
몇 차례의 회의 끝에 무림맹은 다툼을 완화하고 무림맹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비무대회를 개최합니다.
무림이 세상의 그림자 속에 숨어서 존재하게 되었으며, 무림인들 역시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비무대회는 과거 무림의 황금기와 비교하자면 보잘것 없이 작은 규모로 개최되었지만 대부분의 무림인들은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햇수로 따지면 무려 400년만의 무림맹 주최 비무대회이니 말이죠.
그렇게 많은 무림인들은 자신이 이름을 크게 떨치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비무대회가 열리는 강화도로 집결합니다.
그렇게 한창 비무대회가 진행되고, 본선이 시작되려던 찰나. 사건이 하나 터져버립니다. 무림맹에서 제공한 숙소에서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사망자가 나타난 것입니다.피해자는 사파 내 소속되어있는 중소문파인 부편문(斧鞭門)의 이대제자인 황영진이었습니다.
갑작스런 살인사건으로 인해 비무대회는 일시적으로 중단되고,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무림맹이 나섭니다.
당신은 무림맹 내의 수사단체라 할 수 있는 범리장(犯裏掌)의 일원으로 사건현장을 살피고 범인을 찾아내야 합니다. 과거와는 달리 국가의 개입을 피할 수 있는 무림이 아니기 때문에, 국가의 수사기관이 움직이기 전에 범인을 찾아내야 한다는 핸디캡까지 가진체로 말이죠.
현대 무협을 배경으로 하는 세션입니다.
룰은 페이트를 개조한 무협 세션 전용 페이트 룰을 사용합니다. 페이트 코어를 플레이 해보신 분은 쉽게 숙달이 가능하며, 페이트를 처음 접하시더라도 플레이가 크게 어렵진 않을 겁니다.
배경이 배경인 만큼 약간의 추리 및 수사 요소가 들어갈 예정이니 감안하시고 신청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인 하는 플레이어 수는 1인이며, 플레이 시간은 약 3-5시간 소요 예정입니다.
플레이 날짜는 협의 후 결정하겠습니다.
힌천하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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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 한명이네 ㅈㅅ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