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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PG가 지나치게 성공한 미래를 다룬 스프롤 단편 오늘 끝냄


네오 탈게리아를 중심으로 펼쳐진 모험 활극이었다


잊혀진 룰을 재발굴해 성공하려는 선동가 릴레이,


군용 헬기와 드론을 이용해 택섹 불법 리플레이 영상을 촬영하는 운전사 맥스,


택섹 찌라시나 3류 잡지에 올리는 기자 테크가 모여서 중계인의 의뢰를 받고 미지의 룰북을 탈취하기 위해 나섬.


그 룰북은 판권을 가진 모든 회사가 망해 갈곳을 잃은체 사라지고 불법 룰로 지정된 쨍을 플레이하는 쨍로지스트들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PC들은 발품도 팔고 인맥도 만나고 지나가는 쩅로지스트 잡아다 고문까지 해서 쨍로지스트들이 '하수구 교차로'라는 곳에 모인다는 사실을 알게 됬고,


그 하수구 교차로가 벨라루스라는, 지금은 도시 중심의 부촌에 있는 클럽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여기에 잠입하기로 함.


근데 손님으로 들어갈만한 옷 꼬라지가 아니라서, PC들은 웨이터로 잠입하기로 한다.


들어가서 매니저를 꼬셔 쩅로지스트들의 회합장소를 찾아내려한 테크는, 그만 매니저를 권총으로 쏘고 맘


방탄복이고 뭐고 없는 매니저는 그대로 뒤지지만 특실 라브니카실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PC들은 매니저인양 연기하기로 결심한다


허나 보디가드에게 정체를 들킨 PC들은 총으로 그를 위협하고 문부터 열어재끼는데..


그곳에는 해변의 마법사의 CEO인 제리 가이각스가 낡디 낡은 룰북을 들고 주사위를 굴리는 모습이었음


테크는 카메라 역할도 하는 안경의 스위치를 켜 실시간으로 생방송을 시작하고,


가이각스가 쨍로시스트라는 사실을 전세계에 퍼트린다.


그가 들고있는 낡은 룰북은, 너무나 복잡하고 터무니없이 자세해 그 누구도 제대로 이해할수 없지만 만약 이해한다면 세계를 자기 마음대로 변형시킬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룰북이었음.


마게 더 어센션....


릴레이는 그 전설을 떠올리고는 책을 붙잡고 가이각스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결국 그 책이 두개로 찢어져 분리되어 절반만 허겁지겁 챙김.


엿을 먹이려는것처럼 가이각스의 무릎에 총을 갈기려던 릴레이의 조준은 한참 빗나가 가이각스의 뺨을 뚫고 턱을 산산조각낸다.


비명을 지르며 TRPG는 커녕 상시플레이에도 참여하지 못하게 만들겠다고 소리를 고래고래치는 가이각스를 뒤로하고,


때마침 맥스가 대기시켜놓은 군용 헬기가 클럽의 천장을 부수고 등장해 여기에 탑승해서 유유히 도망친다.


에필로그는, 아무도 쓰지 않아 버려진 계획도시 [모험 창구]에 은둔한 PC를 찾아온 옛 임무의 중개인이,


여기서 먹고살 필수품이라고, 네오 탈게리아에서는 입에도 못댈 고급 식재료, 그러니까 진짜 고기와 치즈를 전해주고 떠남.


세상이 그들을 잊는다면, 그 멋진 일을 해낸 PC들을 위한 수많은 임무가 기다린다는 말과 함께....



간만에 한 단편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았고 흐름 끊기도 실수가 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다들 재밌게 해줘서 다행이다.


흑흑 그래도 플레이어해보고싶다...


혹시 로그 보고 싶은 사람을 위해 https://drive.google.com/file/d/1p3tqBQQ6fhm4KS-FBESJLN7i14V3NYBV/view?usp=sha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