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전투로 심신이 고단한 마정란은 노획한 활동비로 개성 1타 기루 개성루에서 놀기로 하였다.


공생원은 딸뻘 아이들이 눈에 밟혀 차마 같이 가지 못하고 따로 자료 조사를 하러 나가고


마정란과 김복동은 기루에서 음주가무를 즐기며 마정란의 매혹으로 기녀를 꼬셔 정보수집에 성공한다


기녀 한명이 로자리오와 레이피어를 꺼리는 기색이 있는지 좀처럼 넘어오지 않았지만 여러 소문을 수집했고


공생원은 어제 털었던 공산당 아지트에 염탐을 가 경찰과 미군/러군의 대치를 지켜보았다.


미군과 러군은 현장에서 발견된 AK와시체의 소재를 가지고 관공서 보관과 러군 회수의 문제로 대립했으며


러군은 군사 기밀을 이유로 AK 소총을 가져가고 러시아 사람의 시체는 조사하는걸로 타협을 보았다.


험악한 대치현장을 구경하고 탐사 용품을 구하러 온 공생원은 무언가 기이한 개목걸이를 구입한다.


크툴루 신화 능력을 사용해 이 목걸이가 '네소스의 번견'을 부르는 목걸이라는걸 어렴풋이 알아챘다.


탐사 물품과 골동품 일부를 산 공생원은 질펀하게 놀고 뻗어있는 마젤란이 탐사대 숙소로 잡아놓은


신식 여관의 방에 돌아왔고, 김복동은 뻗어있는 마정란을 공생원에게 인수인계 한 후 탐색에 나서고,


공생원은 오컬트 지식을 활용해 1D6(5)의 이성 피해를 입고 네소스의 번견과 계약에 성공한다.


김복동은 첫날 열차 안에서 들었던일본어 '대동강 이남','천황' 이라는 단어를 기억 하다가 짬이 나자 행동에나섬.


다행히 숙소를 거지들 찾느라 대동강 근처로 잡아 강을 건너 남쪽을 탐색하였고, 탐색이 얼마 지나지않아


코쟁이들과 동양인이 마찰을 일으키는 소리가 들렸다. 서양의 코쟁이들은 일부러 '조센징' 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일본어를 사용하는 무리들을 자극하였고 서로 충돌하기 일촉즉발의 상황을 근처 건물 옥상에서 지켜보던 김복동은


'잡종' '무덤' '정보' 라는 단어를 캐치하는데 성공했다. 건물들이 있는 번화가의 골목에서 다투고 있는는 코쟁이와


쪽바리의 갈등 현장을 빙빙 돌던 김복동은 혹시나 습격자가 없는지 경계하는 일본인의 하수인에게 근접전 액션


을 시도해서 성공해 사슬낫의 사슬을 목에감아 납치에 성공한다 서로 언쟁을 벌이느라 김복동의 은밀행동은 성공했고


납치되서 사슬로 목이 졸리는 일본인 탐사대원은 소리를 지르려고 했으나 속박을 풀지 못했다. 시간이 지난 후


일본인 탐사대원은 끝끝내 사슬을 풀지 못해 숨이 막혀 기절했고 김복동은 축 늘어진 그를 데리고 숙소로 복귀했다.


김복동은 숙소로 복귀해 방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목에 촉수가닥이 여러개 나있고 눈알도 5개씩 달려있으며 흉악한


이빨을 가진 사냥개의 형상을 한 검은 기운으로 일렁이는 개를 보자 1D4(3) 만큼의 이성 피해를 입었고


공생원의 재빠른 설명에 네소스의 번견이 적이 아니라는것을 알아채고 사냥개에게 포로의 속박을 맡겼다.


마정란은 곧 일어났는데 네소스의 번건을 보고 술김에 본것이라 착각하며 정신적인 충격을 견뎠다 (1)


'흐음... 오우.... 저런 끔찍한 몰골은 마치 개를 에펠탑에서 던져 땅바닥에 퍼진거같군..'


마정란은 그렇게 평하며 사로잡아온 일본인 탐사자를 세세히 살펴보곤 자신과 상관 없다는 표정으로 씻으러갔다.


호텔에 고문의 흔적이 남으면 안되니 어떻게 고문해야할까 고심하던 그들은 이내 그런 고민이 소용없다는것을 알게되었다.


네소스의 번견을 본 일본인 탐사자는 정신이 나가버려서 다 불어버렸던것이다.


개성의 유지 강대감의 협력을 받아서 거기에 일본인 탐사대들이 머물고 있고, 일본인 탐사대들은 거기에 머무르고,


강대감은 이상하게 일본인들에게 협조적이었으며, 궁궐같은 집에 살면서도 거만한 기색이 없었다 말했다.


대동강 남쪽에 있는 강대감의 집의 위치를 알아낸 그들은 더 나올 정보가 없는걸 확인하고 정신이 나가있는 그를


네소스의 번견에게 제물로 바쳤다. 증거를 없애기 위해서 아직 물기가 남아있는 화장실에 피를 흘려보내고 시체는


꼭꼭 야무지게 씹어먹어 흔적이 남지 않았다. 무언가 단서가 강대감의 집에 있다는 의심을 서로 확인한 탐사대는


당장 가보려 했으나 마정란의 컨디션이 안좋아 낮에 강대감의 집에 한번 다녀오기로 합의한 후 휴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