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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충분한 휴식을 취한 탐사대원들은 만전의 상태로 대동강을 건너 강대감의 집으로 향했다.
'뭐 이 실개천을 강이라고 부른대? 거 뱀장어 한두마리 살면 미어터지겠구만'
마정란이 이름만 대동강인 실개천을 보면서 몇번 보지만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는듯 말했다.
여기서 공생원은 오컬트 지식을 활용하는데 성공하여 '이름' 과 관련된 주술의 낌새를 느꼈다.
'이 개천을 대동강이라고 부르는것은 저 평양에 있는 대동강과 어떤 주술적인 연관이 있을걸세, 조심하는게 좋겠네.'
징검다리 몇개를 건너면 건너는 작은 실개천을 건너 대동강 이남의 강대감의 집 근처 야산에서 정탐을 했다.
마정란이 망원경을 꺼내 개성의 지역 유지 강대감의 집을 세세하게 살펴보았으나 집이 더럽게 크다는 사실을 알아냈을뿐
어떠한 것을 알아내지 못했다. 다만, 궁궐의 규모인 100간보다 방1개가 모자란 99간이 보통 조선의 대궐같은 집의기준이었는데
강대감의 집은 급하게 개조한듯 12개의 방이 추가로 증설되서 111개의 방이었던 것이다. 마정란은 김복동에게 망원경을
넘겨주면서 신축한곳 위주로 살펴보라고 지시하였으나 김복동은 그 말을 듣지 않고 잠입루트 위주로 세세히 살폈다.(관찰력굴림)
오전 내내 관찰 한 결과 본채의 벽에 막혀서 일반적으로는 진입하지 못하는곳을 발견했다. 111칸중 약 26칸이 그러한데,
그중 신축해서 담장이 새것인듯한 구역이 포함되어있고, 3채정도 떨어져서 각각 10칸 12칸, 그리고 창고로 보이는
작은 건물이 있었는데, 그곳에 사람들이 들락날락 거리는것을 발견했고, 그에 공생원은 네소스의 번견을 꺼내서
집 밖에서 집 안으로 들어가는 통로를 찾게하였고, 호텔에서 사온 샌드위치로 간단히 식사를하는사이 통로를 찾아내었다.
상당한 시간을 탐색에 쓴 그들은 일단 한양의 내노라 하는 집안 자제인 마정란을 앞세워 들어가보기로 하고 유사시
어떻게 행동할지 계획을세우는 그 시간동안 춘삼월의 짧은 해는 서산에 걸려 빛을 잃어가고있었다.
'이리오너라~~~~~~ 게 아무도 없느냐~~'
마정란은 기품이 느껴지는 목소리를 내는데 성공했다(매혹굴림) 흔치 않은 서구식 탐사복장이라 머슴들은 함부로 하지못했고
곧 장포를두른 아전 느낌이 풍기는 왜소한 사내가 걸어나왔다. 그는 좀 꺼림직한 표정으로 왜 이곳에 왔냐고 물었고
마정란은 자신의 가문과 노국매를 언급해서 강대감을 만날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협박굴림) 이름이 쟁쟁한 세도가들의
이름을 들은 사내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표정으로 안쪽에서 누군가를 불러 안채로 보냈다. 그사이 그 사내는 비교적
안쪽의 별채로 안내해 7간(방 7개) 규모의 별채에 3명의 탐사대원들을 머무르게 하였다.
'거, 마정란 자네... 노대감을 팔면.. 그... 계약이 어떻게... 문제가 없을까? 자네, 너무 성급했으이.'
공생원이 자신들이 비밀리에 알음알음 소집된것을 상기시켰으나 마정란은 그것은 자기가 상관할바 아니라는듯이 말했다.
'묘에 대한 단서가 없어도 너무 없어. 벌써 3일이나 지났다고 3일이나, 지루한건 못참는다고. 나는 더 익사이팅한 모험을 원해.'
마정란은 별 대수롭지 않다는듯이 말했고 이내 가슴을 두드리며 문제가 생기면 자신이 다 책임진다고 말했다.
'내가 노대감님하고 안면이 없는것도 아니고, 대저 사람일이란게 그렇게 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거든. 아 공생원씨 그거 아쇼?
복동이 이친구가 생긴것과는 다르게 아직 이립도 안되었드라고? 핫하하하- 복동아 문제 생기면 이 형이 다 커버쳐줄게'
마정란은 김복동을 보며 든든한 표정을 지었고 공생원은 너무 자유분방한 마정란의 행태에 눈살을 찌푸렸지만 그의 가문이
자신의 딸을 수소문 하는데 도움이 될것을 상기해서 이번 탐사의 물주에게 가벼운 경고 한번 주고 넘어가기로 했다.
'너무 자만하지 마시게, 자네도 알다시피 나는 마도학에 조예가 좀 깊은 편인데.. 내가 느끼기에 이 궁궐같은 저택에 불경한
기운이 사방 도처에 깔려있다네. 강대감 이자, 결고 평범한 사람이 아닐게야'
김복동은 잔소리를 지껄이는 공생원이 귀찮아서 자신은 단지 모험을 원하니 돈이 문제면 자신의 몫을 떼주겠다고 설득에 성공
곧 강대감의 하수인이 도착했고 공생원은 오컬트 지식으로 종복에게 뭔가 술법이 걸려있는걸 알아내는데 성공했고,
크툴루 신화 지식으로 그 술법의 종류에 알아내는데 실패했으나 제물 계통의 술법인것을 직감했다.
'대감마님께서 밥이나 한끼 하자고 마도련님을 부르십니다. 하인들은 여기로 식사를 가져오니 기다리게 하시지요.'
머슴이 공손하게 말하자 김복동은 내 하인이 아니라 노대감의 하인이라 같이 간다고 하고 바로 자리를 떳다.
'강 어르신, 들어가겠습니다, 저는 한양에 마가네 자식놈이고 이친구들은 노대감님이 고용한 고용인들입니다.'
마정란은 아무래도 환갑을 넘어선 강대감에게마저 건방지게 대할수 없었는지 공손하게 일행을 소개했고
강대감은 '내짬에 쟤네들까지 신경써야하나' 라는 표정으로 찜찜하게 인사를 받았다.
'내 자네 부친 이야기는 몇번 들은적 있네 마도령, 그래... 한양의 노대감이 무슨 일을 한다고 했던데... 말해보게.'
그동안 공생원은 오컬트 지식을 활용해 마력 탐지를 실행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운 굴림으로 강대감과 이어진 마력의
흔적을 따라 네소스의 번견을 투명 상태로 보냈고, 강대감은 오컬트지식 굴림에 실패하여 그 일련의 과정을 알아채지 못했다.
(오컬트 지식 1 증가)
'노대감님께선 일본 시부럴 개 잡놈의 새끼들이 민초들을 수탈해 모은 재물이 잡종전하의 묘소에 있다는 소식을 들으셧습니다.'
마정란은 일부러 일본을 언급해 일본인에 호의적으로 행동한다던 정보의 진위를 파악하려 말을 험하게 했고 강대감은
'크흠... 거 양반가면 체통을 지키시게. 상놈은 상놈의 말이 있고 양반은 양반의 말이 있는법, 자중하시게.'
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마정란은 말재주(42)+설득(73)+교육(70)+매혹(40) 까지 섞어서 극단적인 성공으로
'후안무치 하며 천륜을 저버리기를 밥먹듯이 하고 우리 동포들을 쥐어짜다못해 참새가 앉으면 부러질만한 피골이 상접한
모습이 될때까지 수탈하던게 저 견공자제만도 못한 일본인 쪽바리 금수놈들이옵니다 대감님, 여기 이 공생원이란 자는
그런 천인공노할 인면수심 놈들에게 불과 몇년전 딸을 징용당해 생이별을 겪었사옵니다 대감! 군자의 복수는 10년도 이르다
라 하였는데, 광복된지 채 10년도 지나지 아니하였습니다. 이런 사실이 있는데 어찌 체통을 지킬수 있겠습니까 대감!'
이라고 신나게 팩트리어트 미사일을 퍼부었고 강대감은 정신력 굴림으로 이성피해를 1D10(4) 입고 행운굴림에 성공하여
걸려있던 주술과 괴리를 극복하는데 성공하였으나 공생원의 오컬트 판정(73) 벌어진 주술의 틈새를 감지하는데 성공했다.
당장 이들을 내쫒으려던 강대감은 그러기엔 마정란의 말이 상당히 일리 있었으므로 어쩔줄 몰라하다가 회피를 시전했다.
'허.. 헛흠,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 거 밥좀 먹고 한숨 돌린 후에 이야기 하지, 마도령만 남고 자네들은 옆방에서 들게'
공생원과 김복동은 임금님 수라상 뺨치는 20첩(반찬이20개) 밥상이 2개 들어가는걸 보고 감탄을 지으며 옆방으로 이동했고,
그때 추적을 보냈던 네소스의 번견이 슬며시 공생원의 팔에 팔찌처럼 걸린 가죽 목걸이로 돌아왔다.
같이하는놈들이 성장을 원해서 뭔가 성공할때마다 1씩 올려주고있다.
50% 이상은 왠만하면 성장한걸로 안쳐주는데
조선 닌자 새끼가 일본인만 보면 죽이려고 달려드는거 말리느라 조선 인디아나 존스의 설득이 벌써 4점이나 올랐다 시발 ㅋㅋㅋㅋ
마스터링 하다보니까 대동강이 뭔가 이상한거임 시발 개성에 있는게 아니라 평양에 있는거였네 시벌
그래서 급하게 설정 하나 추가했다. 다행히 이새끼들이 먼저 몰라서 다행이지 시발 대동강 시발 아오
링크 고장나서 끝에 한자리 안들어갔다 시발 과거 뻘글 들킨새끼들한테 미안 복붙하면 원래 링크다
저 대사 고대로 친거냐? 건 그렇고 임기응변 ㅅㅌㅊ네
대사는 깔끔하게 편집함. 스토리와 상관 없는 개드립들 쳐내고 어버버 거리면서 한건 깔끔하게 이어주고 아무래도 하루에 2시간 정도 여유있게 진행하다보니 서로 준비할 시간이 많아서 이거 해야지 하고 벼르는게 많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