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들의 hp가 정확히 표기 되어있고 만약 전투중일때 아직 몹 체력이 너무 많이 남은 상황인데
pc들이 너무 몹잡고 있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전투에 지루해할때쯤 그냥 마스터가 좀 어이없게 죽여도되냐?
고블린은 전사의 검을 가볍게 피했지만. 발이 미끄러져
뒤로 넘어졌고 하필 그곳에 큰 바위에 머리를 크게 부딫혀
그만. 온몸의 구멍에서 액체를 뿜으며 죽어버렸습니다
이렇게
pc들이 너무 몹잡고 있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전투에 지루해할때쯤 그냥 마스터가 좀 어이없게 죽여도되냐?
고블린은 전사의 검을 가볍게 피했지만. 발이 미끄러져
뒤로 넘어졌고 하필 그곳에 큰 바위에 머리를 크게 부딫혀
그만. 온몸의 구멍에서 액체를 뿜으며 죽어버렸습니다
이렇게
- dc official App
기왕 죽이는 거 플레이어가 막타치게 해주렴
ㅇㅋ - dc App
그렇게 허무하게 끝내지는 말고 뭔가 소소한 이벤트를 발생시킨다던가 해서 HP를 더 화끈하게 줄일 방법을 알려주거나 HP자체를 아예 비공개로 설정해두고 글쓴대로 지루해져버렸싶을때 HP를 슬쩍 내리던가 하셈
ㅇㅇㄱㅅ - dc App
어이없게 죽이는 건 플레이어가 허무함 느끼고 재미 떨어질 수 있으니까, 좀 더 티 안 나게 능숙하게 속이는 것이 요령 hp가 처음부터 낮은 개체인 척 속이는게 보통인데, 이것도 PC가 전투 내내 헛스윙만 하고 대미지 다이스눈 1만 나오고 그러는데 꼴까닥 하면 티가 나기 쉽지 사건 일으켜서 전투를 이벤트로 덮는 방법도 괜찮음. 제3의 적이 나타나서 PC들이 공격하던 적을 순식간에 푹찍한 다음 이제 PC를 공격할 태세(다수의 약하지만 번거로운 몹을 하나의 조금 강한 몹으로 치환, PC들은 새로운 전투 적극적인 후퇴 혹은 교섭 선택을 강요받음), 환경이 급격히 바뀌는 대형 함정이나 산사태 따위를 일으켜서 적 전부 전멸하고 PC들은 생존을 위한 내성 판정 요구(실패해도 hp 적당히 깎고 전투와 함정 종료) 등등
전투 메커니즘은 hp라는 꽤 긴 자원을 다수의 판정(명중굴림과 대미지)으로 차근차근 깎아내는 구조라서 원래부터 길어지게 설계된 것 이걸 단축하기 위해 스킬 판정, 내성 판정 한두 번으로 결정되는 소셜 판정 이벤트나 함정 내성 따위로 바꿔치기 하는 것이지. 여기서 중요한 건 판정 성공하면 좋고, 실패해도 전투로 입을 정도의 상처만 입히고 계속 상황은 진행되게 적당히 하는 것 또한 이벤트 발생 자체가 유의미해보이게 하기 위해 PC의 행동이 트리거 되었다고 묘사하는 게 좋음. 명중굴림이 너무 잘 나와서 고블린의 배때기를 관통한 창이 그 뒤에 있던 함정 스위치를 건드렸다! 라는 식. 하지만 펌블이 나와도 고블린 공격한다고 날린 창이 스위치를 건드렸다고 묘사함. 요는 목적과 결과는 같지만 묘사로 속이는 것
그러면 전사에게 곧 쓰러질 것같은 나무기둥을 묘사해줘서 그걸 공격해서 나무를 쓰러뜨려서 고블린을 나무에 깔리게 해도 되잖아...
어이없게 죽이고 싶으면 괜찮은데 진짜 막타는 플레이어 손에 넘겨줘야됨. 뭐 고블린이 넘어져 피를 흘리며 기절했습니다. 마무리일격을 가하시겠습니까? 같은 식으로 마무리하면 될듯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