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슬레이어』나 『마르두크 스크램블』/『마르두크 벨로시티』를 생각했다면 틀렸습니다!
답은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입니다!
얼핏 보면 중세 판타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현대에 가까운 시대,
그러나 거기에 '咒式(주식:마법)'으로 인해 고도발전한 문명이 더해지면 이야기는 다릅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필요 없는 각종 주식을 연마해 거친 일에 종사하는 주식사무소의 주식사들은 섀도우런의 러너 그대로고,
각종 강화주식으로 육체를 강화하고 공격주식을 발동해 초인적인 힘으로 싸우는 전사들은 그야말로 스트리트 사무라이의 재현이며,
법정에서는 양자조작계 주식으로 만들어진 인공 배심원이 판결을 내리고, 빈민들은 쿤스츠(만들어진 인간)로 인해 일자리를 잃고 합성식으로 끼니를 때우며 영상소자와 합성마약으로 이성을 마비시킨 채 하루를 보내며, 기업에 의해 도태되고 복수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다 사이코 킬러들의 내기에 휘말려 죽어버리는 치프한 목숨줄은 펑크함 그 자체.
물론 우리가 실제로 플레이를 하면 늘 그렇듯이, 이야기의 포커스는 초인들의 비열하고 격렬한 전투에 맞춰진 듯 보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런 세계상을 관조하면서 놓쳐서는 안 될 씁쓸함도 잘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꼭 한 번쯤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네요!
3줄 요약.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라는 라이트노벨이 있습니다.
일단은 판타지이지만 사이버 펑크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한번쯤 읽어보시길 권해요! 2권까지만이라도!
턀갤러들을 위한 3줄 요약.
텍셲… 있습니다.
고어… 있습니다.
이종간… 있습니다.
그 세개가 있는건 별로 안중요하고, 세가지가 동시에 진행되는가가 중요한데요
죄인 그거 강간은 기본 옵션이라던데
번역자가 멘붕에 빠져서 줄줄히 갈려나갔다는 라노베 계의 마도서. 11권 이후로 정발될 가능성은 정녕 없는건가...
동시 진행됩니다 (................-_)
주식이라길래 뭔 주갤소설인가 싶었네..
갓갓라노베 그죄용춤...
"탄소기 생물의 수컷을 임신시키는 정도의 기술은 이미 200년도 더 예전에 완성했다." (실제로 한 말)
하, 역시 앞에 건 신경쓰지 않을 줄 알았어….
근데 제 친구(문과)는 과학 타령 못 알아듣겠다고 던지더군요. 라노베 출판사에 투고해서 호평 받을 정도로 글 쓰고 읽는 놈인데도...
그건… (우물쭈물) 실제로 좀 그렇습니다(..). 작가가 전방위로 악취미…. 진지하게 이 작품을 내 주는 출판사가 대단하다고 생각할 뿐….
라노베로 정통 사펑 분위기를 내려면 마르두크 스크램블이 더 낫지 않나요?
전방위로 독자를 밀쳐내는 책이기 때문에 턀갤까지 와서 영업하고 그러는 거지요. 흑흑.
전 SF 쓰겠답시고 물리학과 온 놈인지라 이건 뭔 개소리여 싶었지만... 그런 사람도 있는 모양.
그건 굳이 제가 영업할 필요가 없는 책이라서(..). 그리고 제 취향에서 보면 너무 해피한 이야기….
여하간 그죄용춤은 딱히 사펑이란 느낌은 안 들어요. 펑크하긴 하지만, 매직펑크 정도 되지 않으려나
기본적으로 봉건국가에서 마법으로 영웅적인 싸움을 벌이고 있으니 딱히 사이버펑크라는 느낌이 안 드는 게 정상이죠(..).
그죄용춤의 과학 타령 파트는... 그게 사실 딱히 과학적인 부분은 아니죠. 이과계 서술이라기 보다는 이과 흉내내는 문과가 할 만한 이야기? 여하간, 사실 부분은 대충 넘어가도 이야기 전체 파악하는 데는 큰 지장 없는뎅...
과연 인간합격 센세!
(차마 못참고 던져버린)과학 타령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닥 사이버펑크 같지는 않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