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링 하는 입장에서


툭하면 폰 보고 딴짓하면서


듣고있냐 물으면 늘 ㅇㅇ하고(진행하다 보면 제대로 안 들은 거 티남)


같이 돌린지 꽤 됬는데도 가장 기본적인 판정조차 제대로 할 줄 몰라서


늘 나머지 팀원이랑 내가 도와줘야 하고


그나마 어쩌다 rp할 때도 죄다 뭘 던집니다 공격합니다 이딴 거고


주사위 잘 안 나와서 딜 안 박히거나 판정 실패하면 그걸로 삼십분을 구시렁대고 


플 분위기 잔뜩 고조되고 있는데 뜬금없이 현실에서 지 좆같았던 얘기 꺼내서 갑분싸시키고


맨날 시간 안되고 약속 생겨서 플 터뜨리고(가족 약속 때문이니까 어쩔 수 없다고는 하는데 시발 절대 선약 있다고 가족 약속 거절은 안하더라. 누나가 지 영화보는데 혼

자 가긴 쪽팔리다고 같이 끌고 가는 것처럼 물릴 수 있는 약속도.)


그 와중에 지인 플이라 뭐라 말도 못하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