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해두는데, 지금 GM보는 중인 GURPS 팀이 3개월에서 4개월쯤 후에나 끝날거라 좀 많이 이른 김칫국이긴 함

대략적으로 생각중인 캠페인 세팅이 두 가지 정도 있는데



1. 헌터들의 밤 느낌으로, 가상의 현대 도시에서 괴물을 잡는 pc들의 이야기. 정부나 경찰 등의 요소를 치워버리기 위해 치안 부재 지역같은 느낌의 무대가 될 것. 돈이 관리하기 팍팍한 자원이 될 거고, 재산단계에는 제한이 많이 걸릴 거다.

물론 pc입장에서 굳이 이걸 죽여야 되나 싶은 괴물도 있을 거고, pc입장에서 죽여버리고 싶은데 죽이기 힘든 괴물도 있을거고... 선택은 pc들 몫이지만 항상 돈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을 던질거다. 전체적으로 잡는 데 돈 많이 쓰고 잡으면 쓴것보다 더 버는 체계로 갈듯.

인원은 적으면 3명, 많으면 5명. 비인간 pc는 딱 한 자리만. 서플은 쓰고 싶은 룰 가져오면 검토 후 허용. 기준은 GM맘대로. 다만 hightech랑 gunfu는 닥밴.


2. 중세 유럽 마녀재판 느낌으로, 마법사를 잡는 마녀사냥꾼들의 이야기. 캠페인 도입부의 pc들은 조용히 숨어살면서 히키코모리질 하는 마법사들을 시키는 대로 찾아내 잡아죽이는 나쁜 놈들임. 물론 객관적으로 변명을 해줄래야 해줄 수 없는 마법사도 있을거고...

실제 마법사들보다는 마법사라고 모함을 당한 사람들을 더 많이 보게 될 것. 비율은 마법사 1 : 생사람 2 정도? 수사나 정치 느낌도 꽤 들어갈테고, pc들의 행동이 세상에 변혁을 일으킬 수 있는 느낌. 물론 pl들 취향 따라 그냥 마법사 레이드 캠페인이 될 수도 있고.

인원은 3명이나 4명. 마법사들은 절대 닥돌해서 죽일 수 없을 정도로 셀 거고, pc의 컨셉에 제한도 많을 거고. 사용 서플은 마법, 무예, lowtech



기간은 최소 반년짜리 장기 캠페인일거같네. cp?아직 생각 안해봄

둘다 그다지 세밀하게 역사적 기술적 고증을 따지지는 않을거고, 그래도 캠페인 내 정합성은 많이 생각해볼 것 같고.

다음엔 pl을 완전 초면인 사람들만 받아볼까 싶어서, 어느쪽 취향의 사람이 많을지 수요 조사좀 한번 해볼까 하고 썼음.